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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순

전두환 5·18 진압 뒤 ‘30~40명 극형 처단’ 보고받았다 전두환 5·18 진압 뒤 ‘30~40명 극형 처단’ 보고받았다 ‘합수부 조치 내용’ 군 문서 입수 “처벌 범위 500명 정도로 결정…주요 임무 수행자 극형 처단” “내란·소요죄 여부는 정책적 결정…김대중이 내란 수괴여야” 합수부, 본부장 전두환에게 보고…5·18 뒤 관여한 또다른 증거 [한겨레] 정대하 기자 | 등록 : 2019-05-13 20:02 | 수정 : 2019-05-14 06:03 전두환(88)이 5·18 민주화운동을 강제로 진압한 뒤 5·18 연루자들의 극형 여부에 대해 보고를 받았다는 군 문서가 나왔다. 전두환 회고록에서 5·18 당시 광주 현장의 상황은 자신과 무관하게 벌어진 일이라고 주장한 것과 달리 5·18 민주화운동 전후에 직간접으로 연루됐다는 또 하나의 증거로 보인다. 13일 가 .. 더보기
“유신정권 ‘장준하 간첩단’ 조작하려 40일 고문” “유신정권 ‘장준하 간첩단’ 조작하려 40일 고문” 경호비서 박세정씨가 묻어뒀던 이야기 [한겨레] 박경만 기자 | 등록 : 2012.08.29 19:19 | 수정 : 2012.08.29 21:37 ▲ 장준하 선생이 숨지던 무렵 수행비서였던 박세정씨가 지난 26일 서울 마포구 자택에서 관련 자료 등을 보여주며 ‘장 선생 유골 상흔이 37년 만에 드러난 만큼 타살 의혹을 이번에 반드시 밝혀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김태형 기자 “1975년 숨지기 직전 장준하 선생은 박정희 유신정권을 깨부술 모종의 거사를 준비하고 있었고, 낌새를 챈 중앙정보부(중정) 요원들은 ‘장준하 같은 빨갱이는 죽여야 한다’고 벼르고 있었습니다. 수행비서였던 나를 40여일 고문하며 간첩단 사건을 꾸며내려 했지요. 유신정권과의 팽팽한 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