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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리스트

“일본 자극한다”며 청와대 회동 발표문서 문구 빼려다 실패한 황교활 “일본 자극한다”며 청와대 회동 발표문서 문구 빼려다 실패한 황교활 이해찬 “그걸 빼자고 할 줄은 상상도 못했다”…황교활 “당내 논의 필요해서” [민중의소리] 신종훈 기자 | 발행 : 2019-07-18 23:33:20 | 수정 : 2019-07-18 23:33:20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5당 대표의 18일 청와대 회동에서 가장 큰 화두는 강제징용 판결에 대한 일본의 보복성 수출규제 조치였다. 결론은 일본의 조치가 '부당한 경제보복'이며 이번 사태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여야의 '초당적 협력'이 필요하다는 데 모아졌다. 이번 회동의 의미는 문재인 대통령의 모두발언에서 잘 드러난다. 문 대통령은 "꼭 필요한 일에 대해 초당적으로 합의를 이루고 공동 대응하는 모습을 보여드린다면 아마 국민들께서 매우 든든해하실 .. 더보기
KT 노무팀장의 양심고백 “우리는 작은 국정원이었습니다” KT 노무팀장의 양심고백 “우리는 작은 국정원이었습니다” [인터뷰①] 노무팀장으로 15년 이상 근무한 베테랑 관리자 육성증언 [민중의소리] 홍민철 기자 | 발행 : 2017-10-22 20:28:38 | 수정 : 2017-10-22 20:56:54 얼마전 KT 사측이 노동조합 위원장 후보를 낙점했다는 녹취록이 공개됐습니다. 그간 '설'로만 떠돌았던 KT 고위층의 선거개입 정황이 포착된 것입니다. '민중의소리'는 관련 사건을 취재하다 KT에서 15년 이상 노무관리를 해왔던 관리자를 만났습니다. 그에게서 들은 KT 노무관리의 실체는 생각보다 충격적이었습니다. 노동조합 선거가 다가오면 사측은 직원의 성향을 분석해 이른바 '블랙리스트'를 만들고 리스트에 오른 직원은 인사고과 악화까지 감내해야했습니다. 회사는 부.. 더보기
박근혜의 국정원 “대통령 주연 영화에 30억 지원” 박근혜의 국정원 “대통령 주연 영화에 30억 지원” 국정원 엔터팀 운영 “에어포스원 같은 영화로 안보 해야” 실력파 중견 감독 만난 국정원 요원 구체 지원액수 밝히며 노골적 추파 ‘국뽕영화’ 제작 메인투자자 역 자임, 국정원 지원 영화 수사 통해 밝혀야 영화판 정보 수집 ‘블랙리스트’ 근간 촬영 시작도 안 했는데 국정원서 박정희 등장 알고 시나리오 받아가 “2013년 이후 박정희 노무현 등 금기” 영화판 투자 의사결정 크게 뒤틀려 [한겨레] 정환봉 김완 하어영 기자, 김성훈 기자 | 등록 : 2017-09-10 20:02 | 수정 : 2017-09-10 22:14 “대통령을 주인공으로 하는 영화를 만들면 한 30억원 정도는 대줄 수 있다.” ‘실력파’로 알려진 중견 감독 ㄱ씨는 2013년말~2014년초 .. 더보기
“김기춘이 전경련 통해 보수단체 지원”···靑 관계자 첫 증언 “김기춘이 전경련 통해 보수단체 지원”···靑 관계자 첫 증언 청와대, 전경련 통한 보수단체 지원 “김기춘 지시 있었다”···전 정무수석 첫 증언 [경향신문] 이혜리 기자 | 입력 : 2017.05.04 15:03:00 | 수정 : 2017.05.04 16:29:46 김기춘(전 대통령 비서실장, 78)이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를 통해 보수·우익 단체들에 금전 지원을 했다는 이른바 ‘화이트리스트’ 의혹을 인정하는 청와대 관계자의 첫 공식 발언이 나왔다. 4일 서울중앙지법 형사30부(재판장 황병헌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김기춘과 조윤선(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51) 등의 직권남용 혐의 10회 공판에서 증인으로 나온 박준우(전 청와대 정무수석, 64)은 화이트리스트 의혹에 대한 박영수 특별검사팀의 질문에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