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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강사업

전직 현대건설 전무 “4대강공사? 울화가 치민다” 전직 현대건설 전무 “4대강공사? 울화가 치민다” [영화 ‘삽질’] MB의 기막힌 사기술, ‘4대강 막전막후’ [오마이뉴스] 김병기 | 19.11.23 11:03 | 최종 업데이트 : 19.11.23 11:03 지금 병보석으로 감옥에서 나와 있는 이명박의 ‘4대강 사기극’의 백미는 둔갑술이다. 그는 한반도대운하를 4대강사업으로 무늬만 바꾸면서 건설기업들이 내야 할 공사비 22조2천억 원을 국민 세금으로 대체하는 데 성공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명박이 운하 포기 선언을 한 것은 국민 반대 여론 때문인 것으로 알고 있지만, 그게 아니었다. 건설재벌들이 먼저 한반도대운하를 버렸다. 대운하 컨소시엄에 참여했던 건설사들은 투자비도 건질 수 없는 사업이라고 판단했고, 청와대에 ‘공사를 못하겠다’고 버텼다. 이에 .. 더보기
협박과 악몽과 비아냥의 세월... 영화로 공개합니다 협박과 악몽과 비아냥의 세월... 영화로 공개합니다 [ 개봉 박두 공개 편지] ‘금강의 요정’ 김종술 기자가 독자들에게 [오마이뉴스] 김종술 | 19.11.11 20:30 | 최종 업데이트 : 19.11.11 20:30 저는 요즘도 악몽에 시달립니다. 꿈속에서 창문을 열면 죽은 물고기가 나뭇가지에 매달려서 나를 노려봅니다. 온몸에서 구더기가 달라붙어 꿈틀거리는 물고기들입니다. 꿈속에 걷던 금강변 어딘가에서는 누군가가 ‘나 좀 살려달라’고 외칩니다. 이 소리에 소스라치게 놀라서 깨어나면 머리가 깨어질 듯한 두통이 밀려옵니다. 약봉지를 입에 털어 넣는 것 외에는 달리 할 방법이 없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김종술 시민기자입니다. 영화 의 주인공이기도 합니다. 오는 14일 개봉을 앞두고도 저는 여전히 4대강사.. 더보기
이준구 교수 “나는 왜 4대강사업에 반대하는가” 글 전문 이준구 교수 “나는 왜 4대강사업에 반대하는가” 글 전문 [한겨레] 등록 : 2013.01.18 14:22 | 수정 : 2013.01.18 14:34 ▲ 이준구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 2013년 1월17일 감사원의 4대강 사업 감사결과, ‘총체적 부실’이 드러나자 이명박정부 초기부터 4대강 사업을 조목조목 비판해온 이준구 서울대 경제학과 교수의 지적이 새로이 조명받고 있다. 이 교수는 지난 2010년 5월30일 자신의 블로그에 “나는 왜 4대강사업에 반대하고 있는가”라는 장문의 글을 올려 경제학을 전공한 학자로서 4대강 사업에 반대할 수밖에 없다는 ‘학자적 양심’을 밝힌 바 있다. 이 교수는 “나는 한 사람의 인간으로서, 시민으로서, 지식인으로서, 그리고 경제학자로서의 모든 양심을 걸고 4대강사업에 반대한.. 더보기
4대강 사업으로 홍수 없다더니... "쑥대밭됐다" 4대강 사업으로 홍수 없다더니... "쑥대밭됐다"[현장] 낙동강 본류와 지천에서 모두 피해 발생... "고령딸기 망쳤다"[오마이뉴스] 정수근 | 12.09.20 09:28 | 최종 업데이트 12.09.20 20:03태풍 '산바'가 물러갔습니다. 그러나 예보와 달리 태풍 산바는 위력적인 태풍이 아니었습니다. 산바가 관통하는 동안 경상도에는 평균 96.8㎜의 비가 내렸습니다. 예상보다 많이 내리지 않았습니다.그런데 이 빈약한(?) 태풍이 남긴 피해는 컸습니다. 낙동강 본류뿐 아니라 지천에서 홍수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고령군, 성주군, 김천 등의 지천 제방이 터지거나 강물이 역류해 벌어진 일입니다.특히 대구환경운동연합에서 둘러본 고령 지역은 그야말로 물폭탄을 맞아 쑥대밭이었습니다. 엄청난 폭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