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앞 담에 ‘피노키오 박근혜’ 풍자 그림

홍익대 앞 담벼락에 ‘피노키오 박근혜’ 풍자 그림
[민중의소리] 최지현 기자 | 발행시간 2014-06-03 14:39:38 | 최종수정 2014-06-03 14:09:45

▲ 홍익대 앞 거리의 담벼락에 박근혜를 피노키오로 표현한 그림이 그려져있다. ⓒ이재교 페이스북

최근 박근혜와 관련된 풍자 그림이 전국 곳곳에서 발견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서울 홍익대 앞 거리의 담벼락에 박근혜를 '피노키오'로 표현한 그림이 그려졌다.

3일 발견된 이 담벼락 그림에는 피노키오 모습을 한 박근혜의 모습이 스텐실(공판화) 기법으로 그려져있다. 거짓말을 하면 코가 길어지는 피노키오처럼, 그림 속 박근혜의 코도 이미 길어질 대로 길어져있다.

앞서 1일 강원도 춘천시 명동 지하상가 내 화상실에서도 세월호 참사와 관련 박근혜를 '학살자'로 표현한 스텐실 기법의 풍자 그림이 발견됐다. 경찰은 이 그림을 그린 20대 남성을 현행범으로 체포하고 조사해 논란을 일으켰다.


출처 : 홍익대 앞 담벼락에 ‘피노키오 박근혜 대통령’ 풍자 그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