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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

박정희가 광복군? 박근혜 역사쿠데타의 종착역 박정희가 광복군? 박근혜 역사쿠데타의 종착역 [민중의소리] 이준식 근현대사기념관 관장 | 발행 : 2016-10-30 17:36:16 | 수정 : 2016-10-30 17:36:16 『친일인명사전』에 수록된 박정희 박정희는 민족문제연구소에서 펴낸 『친일인명사전』(이하 사전)에 수록된 4,389명 가운데 한 사람이다. 박정희의 친일행적은 세 쪽에 걸쳐 길게 적혀 있다. 박정희의 아들인 박지만이 사전 발간을 앞두고 박정희가 사전에 수록되는 것은 부당하다고 소송을 제기했지만 법원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사법부도 박정희가 사전에 수록될 만큼의 친일행위를 한 것이 맞는다고 인정한 것이다. 박정희가 친일군인 출신이라는 것은 양식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는 역사적 사실이다. 그런데도 우리 사회 일각에는 .. 더보기
박근혜를 탄핵해야 할 6가지 이유 박근혜를 탄핵해야 할 6가지 이유 [민중의소리] 이재화 변호사, 민변 전 사법위원장 | 발행 : 2016-10-29 20:43:48 | 수정 : 2016-10-29 20:45:26 국민의 분노가 극에 달했다. 분노의 핵심은 비선실세 최순실의 호가호위(狐假虎威)가 아니다. 한 자연인이 대통령의 이름을 팔아 범법행위를 했다면 그를 처벌하면 그만이다. 이글거리는 분노의 원천은 ‘우리가 뽑은 대통령은 박근혜인데, 대통령 권한을 행사하는 사람은 무자격자 최순실’이라는 것이다. ‘최순실 게이트’가 아니라 ‘박근혜 게이트’다. ‘게이트’의 본질은 무자격자 최순실의 ‘대통령 참칭’이 아니라 박근혜의 ‘대통령 권한 무단양도’와 그로 인한 ‘헌정질서 파괴’다. 학생, 청년, 교수, 지식인, 해외동포들이 앞 다투어 ‘대통령.. 더보기
박근혜는 어떻게 최태민 일가에 ‘포획’되었나 박근혜는 어떻게 최태민 일가에 ‘포획’되었나 전횡 전모 담고 있는 9년 추적기 [경향신문] 정용인 기자 | 입력 : 2016.10.30 13:01:00 | 수정 : 2016.10.30 13:02:11 역학엔 관재수(官災數)라는 운수가 있다. 대략 ‘관청으로부터 재앙을 받을 수’ 또는 ‘풍문 등으로 괴로움을 당할 수’ 정도로 풀이된다. 역학에 어느 정도 조예가 있는 사람이라면 등기부등본 등에 1956년 6월 23일 생으로 기록되어 있는 최순실씨의 사주가 궁금할 것이다. 이번에 불거진 ‘최순실 게이트’는 최씨 인생에서 최악의 관재수에 해당할 터이다. 박근혜와 최순실씨의 이름이 ‘송사’에 공개적으로 처음 등장한 것은 1987년 9월이다. 육영재단 어린이회관구사위원회의 유인물에서 그의 이름이 거론된다. “어린이.. 더보기
최순실이 세운 ‘블루K’, K재단 돈 빼돌린 창구 최순실이 세운 ‘블루K’, K재단 돈 빼돌린 창구 한국·독일에 두 법인 세워…독 법인 주주 ‘최서원’ 유일 최씨 딸 독일숙소 구해줬던 K재단 직원들 ‘블루K’ 겸직 “K스포츠 사업, 한국법인 넘긴 뒤 돈세탁 독일법인으로” [한겨레] 방준호 류이근 하어영 이세영 기자 | 등록 : 2016-10-18 20:25 | 수정 : 2016-10-18 22:13 케이(K)스포츠 재단이 최순실 씨의 딸 정유라 씨의 승마 훈련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것 아니냐는 의문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케이스포츠 재단과 정유라 씨를 연결하는 ‘유령회사’의 실체가 드러났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는 ‘더 블루 케이’(The Blue K)라는 이름으로, 서울에서는 ㈜더블루케이라는 이름으로 세워진 두 회사의 주요 구성원들은 케이스포츠 재.. 더보기
입학부터 특혜로 달린 정유라 입학부터 특혜로 달린 정유라 [한겨레] 박수진 기자 | 등록 : 2016-10-18 20:06 | 수정 : 2016-10-18 21:49 이화여대는 최순실(60·최서원으로 개명) 씨의 딸 정유라(20) 씨를 둘러싸고 연일 제기되는 입학 및 학사관리 관련 의혹에 대해 “우연의 일치”라고 설명한다. 하지만 학생들 사이에선 “이화여대가 아니라 ‘순실여대’”라는 비하가 나돌고 교수들마저 총장 사퇴를 요구하는 집단 시위를 예고하고 있다. 1886년 개교 이래 최대 위기에 놓인 이화여대, 그곳에서 지난 2년여간 일어난 일은 정말 우연이었을까. 의혹 ① 원서접수 마감뒤 금메달 반영 ‘규정 위반’ ■ 입학 2014년 9월 16일 정 씨는 이대 체육특기생 전형과정에 지원했다. 모집 요강에는 ‘원서접수 마감일 기준으로 3.. 더보기
최순실 딸 독일훈련 월 1억 넘어…K재단이 돈줄? 최순실 딸 독일훈련 월 1억 넘어…K재단이 돈줄? K스포츠재단, 정유라 지원 어디까지 했나 억소리나는 훈련·체류비용 호텔 샀다면 20억, 임대 4천만원 특급코치 레슨 월 2천만원 이상 지원인력 인건비 최소 월 3천만원 유럽대회 출전비 회당 1천만원 넘어 정유라 뒷바라지 위해 K재단 설립? 최순실 부동산 자산 현금화 쉽잖아 재단 설립 직후 대기업에 80억 요구 “K재단 자금흐름 확인 검찰수사 필요” [한겨레] 하어영 방준호 엄지원 기자 | 등록 : 2016-10-17 21:12 | 수정 : 2016-10-17 23:33 최순실(60) 씨의 딸 정유라(20) 씨가 독일에서 승마훈련을 받으며 들어가는 비용이 한 달에 1억 원을 넘는 것으로 추산됐다. 최 씨는 이런 거액을 어떻게 대는 것일까? 최씨가 막강한 영.. 더보기
최순실 딸 ‘그림자 보좌’ 노숭일 최순실 딸 ‘그림자 보좌’ 노숭일 독일 거주지 등 주선 ‘집사’ 의심 최씨 딸 훈련장 운영자라더니 현지 주소 확인 결과 외국인만 살아 [한겨레] 프랑크푸르트/송호진 기자, 류이근 기자 | 등록 : 2016-10-17 07:27 | 수정 : 2016-10-17 14:29 최순실씨와 그의 딸 정유라씨 뒤에 의문의 인물이 하나 등장한다. 바로 노숭일씨다. 노씨의 이름이 처음 나온 건 지난해 10~12월 작성된 ‘촌외(국외) 훈련 승인 요청서’에서다. 이 문건은 당시 국가대표인 정유라씨가 작성한 것으로 대한승마협회를 통해 대한체육회에 보내졌다. 체육회는 정씨의 ‘(마장마술) 종목 일일 훈련결과 보고서’와 ‘해외 훈련장 사용 확인서’ 등이 딸린 이 문건을 근거로 정씨에게 훈련수당 명목으로 석달 동안 모두 384만.. 더보기
독일 동포 “최순실씨, K스포츠 직원과 다니며 회장님 불려” 독일 동포 “최순실씨, K스포츠 직원과 다니며 회장님 불려” K스포츠 설립된 올 1월 방문 때 10명 가량 머물 3층 호텔 알아봐 가격은 20억~30억대 알려져 K스포츠 보도 뒤 최씨 딸 훈련 중단 부동산 “최씨 새거처 알아보려 전화” [한겨레] 프랑크푸르트/송호진 기자, 하어영 기자 | 등록 : 2016-10-17 07:25 | 수정 : 2016-10-17 14:29 최순실 씨는 박근혜의 비선 실세라는 별칭에 걸맞게 평소 모습을 거의 드러내지 않는 인물이었다. 그나마 승마대회나 이화여대 입학·학사일정 등 딸 정유라 씨와 관련된 일에서 모습을 드러낸 게 유일했다. 그러나 독일에서는 달랐다. 딸 정유라 씨의 승마 훈련장과 가까운 독일 프랑크푸르트 인근에서는 10명가량의 직원과 함께 부동산을 사려고 돌아다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