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세상에 이럴수가/死大江

은빛모래 다 퍼내고 썩은 물에 배 띄우시겠다? 은빛모래 다 퍼내고 썩은 물에 배 띄우시겠다? 낙동강 비경 경천대 말아먹는 MB '운하 판타지' 경천대 준설은 운하용 뱃길 공사...이것만은 막읍시다 10.10.26 09:03 ㅣ최종 업데이트 10.10.26 14:42 ▲ 낙동강의 제1비경 경천대. 그러나 이곳도 4대강 사업으로 인해 파괴되기 시작되었습니다. ⓒ 최병성 지난 14일경, 드디어 낙동강 제1비경이라 불리는 경천대에도 이명박 정부의 파괴적인 4대강 삽질이 시작됐습니다. 굴착기와 몇 대의 덤프트럭들이 경천대의 은빛 모래를 퍼내기 위한 길을 만들고 있었습니다. 반짝이던 은빛 모래밭엔 폭탄이 터진 듯 굴착기 삽질의 흔적이 보였습니다. ▲ 파괴되기 시작한 경천대 굴착기와 덤프트럭들이 경천대 모래를 실어갈 길을 만들고 있습니다. ⓒ 최병성 ▲ 이미 경.. 더보기
함안보 현장에서 호통치는 정동영의원 더보기
“4대강, 100원 투자해 25원도 못건진다” “4대강, 100원 투자해 25원도 못건진다” 홍종호 교수, 편익 분석결과 ‘4대강 재판’ 제출 “생태계 훼손비용은 제외”…정부 계산과 딴판 4대강 사업의 비용편익을 계산했더니 편익 대 비용(B/C)의 비율이 0.16~0.24로 나와 경제적 타당성이 전혀 없다는 전문가 분석 결과가 나왔다. 이는 4대강 사업이 홍수 예방과 용수 확보 등으로 “투입되는 예산의 몇 십 배 이상 가치를 얻을 수 있다”는 정부의 주장과는 정반대의 결과이다. 홍종호 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는 국민소송단이 4대강 사업 중지를 요구하며 서울행정법원에 낸 본안소송에서 최근 낙동강과 한강을 대상으로 한 비용편익 분석 결과를 재판부에 냈다. 유지관리비와 용수확보 효과에 따라 4가지 시나리오로 나눠 수행한 이번 분석에서 4대강 사업으로 인한 .. 더보기
‘4대강 살리기’라는 놀라운 선동 ‘4대강 살리기’라는 놀라운 선동 [기획] 독일 라인강 수로화로 인한 환경피해 연구해온 알베르트 라이프 교수의 ‘4대강 사업’ 비판 기고 » 금강 부여보 건설 현장. 부여보는 높이 7m, 길이 620m(고정보 구간 500m, 가동보 구간 120m), 저류량 2350만m³이다. 완공되면 강의 평균 깊이는 4.6m, 폭은 294m가 된다. 최병성 이명박 대통령은 독일의 운하를 본 뒤 4대강 사업을 구상했다고 한다. 독일 라인강을 수로로 만들면서 일어난 환경피해를 연구해온 알베르트 라이프 독일 프라이부르크대 교수(삼림환경과)가 ‘4대강 사업이 대한민국 하천 환경에 미치는 영향과 용어상의 문제점’이란 제목의 글을 기고했다. 식생학과 서식환경학 분야에서 세계적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라이프 교수는 “4대강 살리기 .. 더보기
4대강, 제발 한 번만 가보세요 [한겨레21] 개신교·불교·원불교·천주교 4대 종단 성직자가 4대강으로 뛰쳐나간 까닭은 '과학'은 졌다. 아니, 미력하다. 박창근 관동대 교수(토목공학)는 "검증을 하고 논쟁을 하자면, 정부 쪽에서 제대로 설명 못하는 게 많다"고 말한다. 수량 확보론이 궁색해지면 홍수 예방론, 홍수 예방론이 막히면 수질 개선론으로 갈아탄다는 식이다. "그러면서 결국 다목적 공사라고 한다." 가장 객관적일 줄 알았던 '과학'도 이 정부 앞에선 부정되고 무기력하다. 이런 식이다. 2001년부터 정부는 유엔이 한국을 '물 부족 국가'로 지정했다고 선전해왔다. 하지만 유엔은 그런 용어를 쓰지 않는다. 전문가들의 반발에 2006년부터 정부는 이 용어를 버렸다. 죽은 문구를 현 정부가 '4대강 살리기'에 갖다붙였다. 4대강 사업은.. 더보기
4대강 홍수피해액 ‘뻥튀기’ 논란 4대강 홍수피해액 ‘뻥튀기’ 논란2009년 10월 06일 (화) 16:04 뉴시스 【서울=뉴시스】김형섭 기자 = 4대강 살리기 사업의 주요 목적중 하나인 수해예방의 근거가 됐던 홍수피해 규모가 6일 국토해양부 국정감사에서 도마 위에 올랐다. 이날 국회 국토해양위원회의 국토해양부 국감에서 조정식 민주당 의원은 "4대강 홍수피해액과 관련해 국토부가 지난 5년간 연평균 피해규모를 산정하면서 2002년 통계는 포함하고 2007년 통계는 누락시켰다"며 "이는 정부가 홍수피해액을 의도적으로 부풀려 산정한 것으로 4대강 살리기의 추진근거 자체가 허위"라고 주장했다. 국토부는 국감에서의 업무현황보고와 지난 7월 작성된 마스터플랜에서 2002~2006년까지 5년간 연평균 2조7000억 원의 홍수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힌 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