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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이럴수가/언론과 종편

내 사진이 왜 여기에… 조선일보 1면, 성폭행범 사진 오보 내 사진이 왜 여기에… 조선일보 1면, 성폭행범 사진 오보 일반인을 성폭행범 고종석으로 착각 “특종 의식한 성급한 공개가 빚은 참사” 비난여론 [미디어오늘] 정철운 기자 | 입력 : 2012-09-01 17:25:19 | 노출 : 2012.09.01 17:30:07 조선일보가 9월 1일자 1면 톱기사에서 일반인의 사진을 나주 성폭행범 고종석으로 착각해 개제한 것으로 드러나 파문이 일고 있다. 언론사가 국민의 알권리라는 명목으로 범죄자의 사진을 버젓이 공개하던 관행이 빚은 참사라는 지적과 함께 사실확인 과정없이 일반인의 사진을 실은 조선일보에 대한 비판 여론이 거세다. 조선일보는 이날 1면 톱 기사 에서 웃고 있는 20대 남성의 사진을 올린 뒤 ‘범인 고종석의 얼굴’이라고 소개했다. 조선은 사진 설명에서 .. 더보기
보수언론 대표, 김정일에 “참 인간이십니다” 보수언론 대표, 김정일에 “참 인간이십니다” ‘종북몰이’ 보수인사들 방북행적은… ‘김일성 항일투쟁 보도 금동판’ 선물도 “그 나라 지도자에 경의 표하는 건 상식” 지적도 [한겨레] 김규원 기자 | 등록 : 2012.06.12 19:54 | 수정 : 2012.06.13 08:40 ▲ 취재단이 지난 1998년 10월 방북해 북측에 선물로 준 김일석 주석의 항일 무장 투쟁인 ‘보천보 전투’를 보도한 자사의 기사를 담은 금동판. 자료사진 북한이 박근혜·정몽준 의원, 김문수 경기도지사 등 새누리당 대선 경선 후보들의 친북 발언을 공개하겠다고 밝히면서 이들의 북한 방문 행적이 궁금증을 낳고 있다. 최근 ‘종북몰이’에 앞장서온 보수언론들도 북한에 선물 공세를 폈던 것으로 나타났다. 박근혜 의원은 2002년 5월 11.. 더보기
임헌영 `일제시대 언론 <조선일보> 재산 조사해야` 임헌영 "일제시대 언론 재산 조사해야" 민족문제연구소 경남진주지회 창립 행사 축사 송기인 신부, 김수업 이사장 등 참석 [오마이뉴스] 윤성효 기자 | 12.03.04 12:20 | 최종 업데이트 12.03.04 12:23 임헌영 민족문제연구소 소장은 "정말 바른 정권이 들어서면 일제시대 있었던 등 언론사의 재산에 대해서도 조사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민족문제연구소 경남진주지회 창립식이 3일 오후 경남과학기술대학교 산학협력관에서 열렸는데, 임헌영 민족문제연구소 소장이 참석해 축사를 했다. ⓒ 윤성효임 소장은 3일 오후 경남과학기술대학교 산학협력관에서 열린 민족문제연구소 경남진주지회 창립식에서 축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임 소장은 "조선일보 안 봐도 세상 살아가는데 지장 없고, 머리만 맑아진다"면서.. 더보기
[들끓는 언론계, 싸우는 기자들·上] 언론 장악의 말로, 방송3사 초유의 총파업 임박 언론 장악의 말로, 방송3사 초유의 총파업 임박 [들끓는 언론계, 싸우는 기자들·上] "취재 거부에 자괴감…공정 방송 사수할 것" [프레시안] 김윤나영 기자 | 기사입력 2012-02-28 오전 10:37:55 이명박 정부가 임기 마지막 해를 맞았다. 현 정부 집권기는 한국 언론의 역사에서도 중요한 해로 기록될 듯하다. 현 정부는 온라인 공간의 영향력을 애써 무시하다 임기 첫해에 범국민적인 촛불 항쟁에 부딪혔다. 트위터와 페이스북, 팟캐스트 등 새로운 미디어 양식이 확산된 것도 현 정부 집권기였다. 현 정부는 이들 매체를 이해하는데도 굼뜬 모습이다. 새로운 미디어에 대해 둔감했던 대신, 이명박 정부는 기존 미디어를 장악하는 데는 적극적이었다. 임기 초부터 방송장악 논란이 일었다. 또 ㆍㆍ 등 신문시장의 .. 더보기
조중동방송저지넷, 언론악법 날치기 등 `심판 대상자` 168명 공개 조중동방송저지넷 언론악법 날치기 등 '심판 대상자' 168명 공개 [민중의소리] 김용제 인턴기자 | 입력 2012-02-20 15:49:08 l 수정 2012-02-20 17:56:01 ▲ 조중동방송저지네트워크가 언론악법 날치기 등 '심판 대상자' 168명의 명단을 공개했다. ⓒ민중의소리 조중동방송저지네트워크가 20일 오후 참여연대 느티나무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안상수, 홍준표 새누리당 의원 등의 '조중동방송 10적'과 '언론악법 날치기 161'명을 비롯해 KBS수신료인상 논의와 미디어렙법 제정 과정에서 여당과 야합한 야당 정치인 두 명의 명단을 공개했다. 이들은 조중동방송 만들기에 앞장섰던 인물 10명으로 새누리당 고흥길, 김형오, 나경원, 안상수, 이윤성, 정병국, 진성호, 한선교, 홍준표 의원과 유.. 더보기
조선-동아 `나경원법 제정해야` vs 시사인 `개수작` 조선-동아 "나경원법 제정해야" vs 시사인 "개수작" 조중동, '나경원 클리닉원장 동영상' 보도 안하고 밀어붙이기 [뷰스앤뉴스] 박태견 기자 | 2012-02-02 09:36:50 경찰이 이 보도한 나경원 한나라당 서울시장후보의 '1억원 피부클리닉 출입' 의혹에 대해 '550만원'의 치료비만 지불했다고 발표하자 기다렸다는듯 이 허위보도를 했다며 맹비난했던 조중동은 이 1일 피부클리닉 원장의 동영상을 공개하며 '1억원 보도'가 사실임을 반박했으나 2일 이같은 팩트(사실)조차 보도하지 않고 있다. 와 는 여기에 그치지 않고 경찰 발표를 거듭 기정사실화하며 '나경원법'을 만들어 흑색선전을 엄벌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나서 비난을 자초했다. 아직도 국민들이 자신들의 신문만 보고 있다고 착각하며 밀어붙이면 된다는 .. 더보기
“나는 일진이었다” 조선일보 왜곡보도 논란 “나는 일진이었다” 조선일보 왜곡보도 논란 복싱국가대표 신종훈 선수 학생들 때리고 돈 뺏었다고? “싸움 못한다고 말했는데” [미디어오늘] 정상근 기자 | 입력 : 2012-01-13 13:45:12 | 노출 : 2012.01.13 13:45:32 조선일보가 지난 11일 복싱 49kg급 세계 1위에 랭크된 신종훈 선수 인터뷰에서 거짓·왜곡 보도를 해 물의를 빚고 있다. 신종훈 선수 측은 “조선일보가 대부분 거짓말로 기사를 꾸몄다”며 “이후 엄청난 피해를 보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해당 기사를 쓴 기자는 “정정보도는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선일보는 이날 라는 인터뷰 기사에서 “신종훈은 중학교 시절 이른바 ‘일진’이었다”며 “매일 아침 체육복 차림으로 경북 구미에 있던 학교로 가서 학생들 돈을 뺏.. 더보기
언론인 “종편 부정적” 82%·“나꼼수 긍정적” 53% 언론인 “종편 부정적” 82%·“나꼼수 긍정적” 53% 사통위·한겨레사회정책연 조사 일반인도 각각 41%·42%로 응답 “젊은층, 기성 언론에 불신 팽배” [한겨레] 문현숙 기자 | 등록 : 20120110 20:05 언론인과 일반인 모두 종합편성채널(종편)은 부정적으로 보는 반면, 팟캐스트 방송 (나꼼수)는 긍정 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대통령 소속 사회통합위원회와 한겨레사회정책연구소는 전국 성인 남녀 700명과 언론인 11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언론인의 82.3%가 종편이 ‘우리 사회 의견 편중을 심화시킬 것’이라고 답변했으며 ‘소통에 기여할 것’이라는 긍정적 평가는 12.4%에 그쳤다고 밝혔다. 일반인 여론조사는 지난해 11월21일 전화 설문 방식으로 실시했고, 언론인은 신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