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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습기

‘김용균재단’ 세운 김미숙 대표 “사람 기리는 재단 아니다” ‘김용균재단’ 세운 김미숙 대표 “사람 기리는 재단 아니다” 산업재해 피해자 돕는 ‘김용균재단’ 26일 출범 “‘김용균 특조위’ 활동 이후 권고사항 제자리 가습기·세월호 유족, 시민단체 등과 연대할 것” [한겨레] 권지담 기자 | 등록 : 2019-10-24 17:49 | 수정 : 2019-10-25 01:15 “용균이가 떠난 뒤 10개월이 지났지만, 하청 노동자들 사고 소식은 끊이질 않고 아무것도 바뀐 것이 없어요. 또 다른 참사를 막기 위해 아들과 제 몸을 도구로 삼아 할 수 있는 일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오는 26일 ‘김용균재단’ 출범을 앞두고 재단의 초대 대표직을 맡은 ‘김용균 어머니’ 김미숙(51) 대표는 24일 와의 통화에서 이렇게 말했다. 지난해 12월 충남 태안화력발전소 하청노동자였.. 더보기
애경 부회장이 비서인 척 ‘가습기 살균제 오리발’ 애경 부회장이 비서인 척 ‘가습기 살균제 오리발’ 임원들 가습기 피해자와 통화·대화 녹취록 보니 판매 책임 묻자 신분 속인 채 “모르고 팔아” 무책임 일관 상무는 “보상금은 증여세 발생”…책임 피하려 거짓 회유 [경향신문] 김원진 기자 | 입력 : 2019.04.21 21:24:01 | 수정 : 2019.04.21 21:25:14 인체에 유해한 가습기 살균제를 판매해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애경그룹 고위 임원들이 피해자들에게 무책임한 태도로 일관하거나 잘못된 정보로 회유한 정황이 드러났다. 21일 경향신문이 입수한 녹취록을 보면 채동석 애경산업 부회장(55)은 지난 15일 한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의 전화를 받았다. 애경의 책임을 따지는 피해자의 질문에 채 부회장은 “1차적인 게 나라에서 (가습기메이트 판.. 더보기
가습기 살균제 물질 공기청정기 필터에 사용 못하게 막는다 가습기 살균제 물질 공기청정기 필터에 사용 못하게 막는다 [경향신문] 박광연 기자 | 입력 : 2019.04.20 06:00:02 | 수정 : 2019.04.20 06:01:01 가습기 살균제 원료로 쓰여 많은 사상자를 낸 클로로메틸이소티아졸리논(CMIT)·메틸이소티아졸리논(MIT) 등 유해물질들이 공기청정기 등 필터형 제품에서도 사용이 금지될 것으로 보인다. 19일 경향신문 취재 결과 환경부는 가습기 살균제 유해물질 5종을 공기청정기와 차량용 공기청정기 등 필터형 제품 제조 시 사용하지 못하게 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CMIT·MIT·폴리헥사메틸렌구아니딘(PHMG)·염화에톡시에틸구아니딘(PHG)·염산폴리헥사메틸렌비구아니드(PHMB) 등 해당 물질들은 이미 스프레이형 제품과 방향제에는 사용이 금지돼 .. 더보기
옥시사건으로 드러난 글로벌 기업 한국지사들의 수상한 맨 얼굴 옥시사건으로 드러난 글로벌 기업 한국지사들의 수상한 맨 얼굴 [경향신문] 정용인 기자 | 입력 : 2016-05-15 12:47:00ㅣ수정 : 2016-05-15 13:57:38 “아무도 관심을 갖는 사람이 없는 때도 있었다. 1인시위인데도 쫓아내려고 한 적도 있었다. 오늘 이렇게 기자님들이 많이 오니까 잔디밭까지 내주니….” 발언하던 최예용 환경보건시민센터 소장이 잠시 말을 잇지 못했다. 5월 11일 서울 여의도 국제금융센터 앞에서는 옥시 본사 영국항의방문단의 귀국보고 기자회견이 열렸다. 항의방문단은 지난 5일 오전 11시(현지시각) 영국 런던에서 열린 옥시 본사 ‘RB(레킷벤키저)’의 주주총회장 입구에서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들의 입장이 담긴 성명서를 배포하고, 기자회견 및 시위를 전개한 바 있다. 원.. 더보기
"살균제 피해자 50억도 아깝다던 정부, 왜 이제 와서..." "살균제 피해자 50억도 아깝다던 정부, 왜 이제 와서..." [인터뷰]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 구제법 대표 발의한 장하나 더불어민주당 의원 [오마이뉴스] 글: 선대식, 사진: 권우성, 편집: 손지은 | 16.05.05 11:30 | 최종 업데이트 16.05.05 11:30 전 국민의 분노가 옥시로 향하고 있다. 옥시가 뭇매를 맞는 사이, 가습기 살균제 사건에 큰 책임을 져야할 정부는 뒤로 빠졌다. "책임이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 정부는 가습기 살균제로 인한 죽음의 행렬을 막지 못했다. 또한 각종 조사에 소극적으로 나섰고, 피해 인정 범위를 넓혀야 한다는 요구를 거부했다. 피해자 구제도 떠밀려 나섰다는 비판이 나온다. 특히, 박근혜는 4월 28일 지금까지의 정부 태도에 대한 사과나 반성 없이 "관계.. 더보기
새누리 “가습기 청문회? 야당 다수당 됐다고 오버” 새누리 “가습기 청문회? 야당 다수당 됐다고 오버” 박근혜의 “철저 조사” 지시 떨어지자 뒤늦게 ‘가습기 살균제 사건’ 언급 [민중의소리] 신종훈 수습기자 | 최종업데이트 2016-04-29 15:14:59 새누리당 김정훈 정책위의장은 29일 더불어민주당이 '가습기 살균제 사건' 진상규명 관련 청문회를 추진하는 데 대해 "야당이 다수당 됐다고 너무 오버하면 해롭다"고 밝혔다. 김 의장은 이날 오전 새누리당 원내대책회의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검찰수사가 진행되고 원인과 경위들이 나와서 미진한게 있으면 청문회를 해야지, 너무 마구잡이식으로 치고 나온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한 "이제 야당 둘이 과반을 넘으니까 국회를 통과시킬 수 있을지는 모르지만 그렇게 되면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하는 경우가 많아질.. 더보기
“옥시 제품 안팝니다”…불매 동참한 약사 화제 “옥시 제품 안팝니다”…불매 동참한 약사 화제 약국에 “살인 가습기 옥시제품 불매 동참” 글 붙여 “살균제 피해가 황사 때문? 윤리위반 한참 넘어서” [한겨레] 현소은 기자 | 등록 : 2016-04-25 15:18 | 수정 : 2016-04-25 15:27 독성 가습기 살균제를 제조·판매해 100명이 넘는 사망자를 낸 의혹을 받고 있는 영국계 다국적 기업 옥시레킷벤키저(옥시) 제품 불매운동에 약사도 동참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서울 마포구 망원동에서 17년째 약국을 운영해 온 약사 장영옥(56)씨는 25일 오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페이스북의 한 페이지에 “옥시 제품 불매운동에 동참하여 과 을 판매하지 않습니다”라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장씨는 자신의 약국 계산대에 부착한 이 글에서.. 더보기
옥시, ‘살균제 보고서’ 유리한 결과만 수령 옥시, ‘살균제 보고서’ 유리한 결과만 수령 불리한 결과에 용역 중단도 [민중의소리] 박소영 기자 | 최종업데이트 2016-04-24 15:10:31 가습기 살균제 사망 사건과 관련해 가장 많은 피해자가 있는 영국계 다국적기업 옥시레킷벤키저(옥시)가 자신들이 의뢰한 유해성 실험에서 자사에 유리한 내용이 있는 보고서만 수령하고 불리한 내용이 있는 보고서의 수령은 거부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아울러 보고서 내용 가운데 유리한 내용만을 발취해 검찰에 제출했다는 의혹도 나왔다. 가 24일 검찰 관계자 등의 발언을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옥시는 질병관리본부가 2011년 8월 ‘가습기 살균제가 원인 미상 폐질환의 위험 요인으로 추정된다’는 역학조사 결과를 발표하자 이에 대한 반박을 제출하고자 서울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