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강천보

“4대강 왜 했는지 의문…과학자로서 납득 안돼” “4대강 왜 했는지 의문…과학자로서 납득 안돼” 강천보 찾은 국내외 전문가 강 복원의 열쇠는 지천, 회복 위한 모래 공급처 수문개방 필요성엔 공감 “이 정도로 파헤쳐진 강, 스스로 회복은 어려워” [경향신문] 여주 배문규 기자 | 입력 : 2019.03.27 06:00:00 | 수정 : 2019.03.27 07:22:58 “사실 오늘도 왜 ‘4대강사업’을 했는지 의문은 풀지 못했습니다. 당초 제시된 사업 목표도 과학자로서 납득이 안됩니다.” 26일 나라 안팎의 하천 전문가들이 경기 여주시의 강천보를 찾았다. 대규모 토건사업으로 망가진 4대강의 자연성을 어떠한 방식으로 회복할지 논의하기 위해서다. 한강에는 남한강 상류의 강천보에서 여주보, 이포보로 이어지는 3개 보가 있다. 그중 충주댐과 팔당댐의 중간에 .. 더보기
MB 소원 한 번 들어줍시다. 이번 추석 달맞이는 4대강으로! MB 소원 한 번 들어줍시다. 이번 추석 달맞이는 4대강으로! [함께 만드는 뉴스] 4대강 사업, 국민이 보고 말할 때... 사진과 의견 보내주세요 [오마이뉴스] 최지용 | 13.09.18 12:56 | 최종 업데이트 13.09.18 12:56 ▲ 4대강 사업 전과 후 4대강 사업 전의 조감도에는 이렇게 수영장을 만든다고 자랑하더니, 4대강 사업이 완공된 지금엔 수심이 깊어 빠져 죽는다고 수영금지 팻말을 세워놓았습니다. 이미 이포보 공사로 훈련중이던 군인 4명을 비롯하여 근로자들이 익사한 수로가 되었으니 아이들에겐 얼마나 위험할까요? ⓒ 이포보조감도. 황인철 이포보 앞이었습니다. 군복을 입은 젊은이 두 명이 저희 뒤로 접근했습니다. 보통 취재 중에 관리인이나 경찰이 다가오는 경우는 있었어도 군인이 다가 .. 더보기
[4대강 강천보 일대 르포]죽음의 강으로 변한 남한강… 뻘흙에 질식해 재첩 대량 폐사 [4대강 강천보 일대 르포] 죽음의 강으로 변한 남한강 뻘흙에 질식해 재첩 대량 폐사 보 때문에 강물 정체… 바닥에 오염물질 쌓여 물고기는 없고 청태만 “뭐 하나 잡히는 게 없어” [경향신문] 김기범 기자 | 입력 : 2013-03-27 23:06:40 | 수정 : 2013-03-28 04:23:25 올라올 때마다 그물은 진한 초록빛이었다. 버리는 게 낫겠다 싶을 정도로 그물엔 청태(녹조류)만 잔뜩 끼어 있었다. 팔딱팔딱 뛰는 물고기는 한 마리도 없었다. “그물 당기기가 힘들기만 하고, 뭐 하나 사는 게 없어.” 강에 드리우고 7시간 만에 올린 그물을 보며 50대의 어민은 한숨을 내쉬었다. 그는 “강바닥에 가득해 이른 봄 수입을 올려주던 재첩마저 온데간데없다”고 말했다. 껍데기만 남기고 ‘뻘’(개흙) 속.. 더보기
남한강 4대강 준설 지점에서 재첩 대량 폐사 남한강 4대강 준설 지점에서 재첩 대량 폐사 시민단체 4대강 조사위 잠수 조사, 남한강 강천보 상류 5㎞ 상류 강바닥서 떼죽음 어민들 "남한강 4대강 사업 다른 구간서도 발생", 누치 영양실조 현상도 [한겨레 환경생태 전문 웹진 - 물바람숲] 조홍섭 환경전문기자, 김기성 기자 | 2013. 03. 27 ▲ 모래는 사라지고 펄만 남은 남한강 강바닥에서 재첩이 대량으로 죽은 채 발견됐다. 4대강 사업을 하면서 모래를 쳐낸 남한강 구간에서 민물조개인 재첩이 대량으로 폐사하고 있다는 환경단체의 현장 조사결과가 나왔다. 시민단체가 꾸린 ‘4대강 조사위원회’와 ‘4대강 복원 범국민대책위원회’는 26일 남한강 바닥에 대한 현장조사 결과 재첩이 대량 폐사한 사실을 발견했다고 27일 밝혔다. 죽은 조개가 발견된 곳은 강..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