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경우회

정보경찰, 조직 보위용 정보보고로 폐지론에 맞불 정보경찰, 조직 보위용 정보보고로 폐지론에 맞불 12년 “500만 경찰가족 만족할 공약 필요” 지난해 정보경찰 개혁 논의 한창일 때는 “정보경찰 폐지 땐 범죄·테러첩보 타격” [한겨레] 임재우 기자 | 등록 : 2019-05-14 18:36 | 수정 : 2019-05-14 20:32 현 정부 들어서 경찰청 정보국 폐지론이 일자 정보경찰이 ‘정보 수요권자의 기대’ 등을 내세워 정보국 유지 필요성을 강조한 보고서를 생산한 것으로 확인됐다. 2012년 대선 때는 박근혜 후보와 문재인 후보의 경찰 공약을 비교한 뒤 ‘500만 경찰가족’의 표심을 거론하며 ‘박근혜 후보 쪽 공약 보강이 필요하다’는 보고서를 작성하기도 했다. 14일 취재 결과, 경찰청 정보국은 외부위원들이 참여한 경찰개혁위원회가 정보국 폐지를 논의.. 더보기
어버이들의 스캔들 어버이들의 스캔들 [민중의소리] 박진(다산인권센터 상임활동가) | 최종업데이트 2016-05-08 13:33:37 추선희 어버이연합 사무총장은 “회원 200여명이 내는 회비 350만원과 폐지, 빈병 등을 모아 번 돈 100만원 등이 월 수입의 전부”라고 말했다. 1) 대통령을 사랑한 이들의 이유 별로 믿는 사람은 없었다. 정부를 두둔하는 곳이면, 엄밀히 말하면 박근혜를 비판하는 이들이 있는 곳에 어김없이 나타나는 그들의 자발성은 의심대상이었다. 결국 자중지란으로 인해 실체가 드러났다. 전국경제인연합, 국가정보원, 청와대까지 연결된 끈이 줄줄이 알사탕이다. 여기에 SK, CJ까지 점입가경이다. 탈북자들이 엮여 있기도 하다. 이미 어버이연합은 자유총연맹의 자금 지원, 오세훈 서울시장의 민간단체 지원사업 등으.. 더보기
이름만 무거운 '어버이연합', 불쌍하다고? 천만에 이름만 무거운 '어버이연합', 불쌍하다고? 천만에 냉소보다는 '냉정한 국민의식'으로 어버이연합 사태 책임 규명해야 [오마이뉴스] 글: 안호덕, 편집: 박정훈 | 16.05.06 10:51 | 최종 업데이트 16.05.06 10:51 어버이연합을 둘러싼 수억 원대의 거래 및 관제데모 논란이 커지고 있다. 노인들 무료 급식이나 여비 지급 등에 대해 적극적 해명을 내놓던 당사자들은 아예 입을 닫고 책임자의 위치에 있는 추선희 어버이연합 사무총장은 아예 잠적 상태다. 수억 원의 돈을 지원했다는 전경련과 청와대도 발뺌하거나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다. 국민들의 반응도 차갑다. 주변만 보더라도 "그럴 줄 알았다. 새삼스러운 것도 아니지 않냐?", "정권, 검찰, 언론 다 똑같은데..."라는 냉소적인 반응이 주를 이.. 더보기
불법 시위자금 제공의 몸통은 청와대인가 불법 시위자금 제공의 몸통은 청와대인가 [민중의소리] 사설 | 최종업데이트 2016-04-23 11:14:38 자체 회비와 폐지 수집 비용으로 경비를 사용한다고 주장해온 대한민국어버이연합(이하 ‘어버이연합’)에 전경련이 2014년 9월부터 4개월간 1억2천만 원을 송금한 사실이 드러났다. 22일 기자회견을 통해 어버이연합의 추선희 사무총장은 “전경련은 ‘벧엘복지재단’을 지원한 것이고 어버이연합은 이 재단의 돈을 받아 급식사업에 썼다”고 했다. 그러나 벧엘복지재단은 이미 지난 2005년 설립허가가 취소된 유령재단으로 밝혀졌다. 추 총장이 개인 자금으로 차용했다며 내놓은 7천만 원 차용증은 채권자의 명의가 없는 사실상 ‘백지수표’여서 실소를 자아내고 있다. 계좌내역에 등장하는 선교복지재단 역시 2010년 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