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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노동자들 “만나자, 이강래 사장”..도로공사 “기존 입장 변화 없다” 노동자들 “만나자, 이강래 사장”..도로공사 “기존 입장 변화 없다” 민주노총 “청와대가 나서 대통령이 임명한 사장 교섭자리에 앉히고 문제 해결해야” [민중의소리] 양아라 기자 | 발행 : 2019-09-16 12:49:14 | 수정 : 2019-09-16 12:49:14 농성 8일째를 맞은 고속도로 톨게이트 요금수납노동자들이 한국도로공사 측에 대법원 판결 취지대로 1,500명 직접고용을 촉구하며 이강래 사장과의 면담을 요구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측은 '기존 입장과 달라진 것이 없다'며 노동자들의 점거농성에 강력 대응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16일 한국도로공사(이하, 도로공사)는 보도자료를 통해 '대법원 판결 결과는 존중하나, 하급심 진행 인원 확대 적용은 불가' 입장을 밝혔다. 이는 대법원 판결이.. 더보기
도로공사 직원들, “수납원들 수갑채워 연행해야” 막말 도로공사 직원들, “수납원들 수갑채워 연행해야” 막말 고속도로 수납노동자 농성 장기화될 듯... “직접고용 약속 전에 나가지 않을 것” [오마이뉴스] 조정훈 | 19.09.10 20:38 | 최종 업데이트 : 19.09.10 21:45 지난 9일부터 경북 김천의 한국도로공사 본사에서 직접 고용을 요구하며 농성에 들어간 고속도로 톨게이트 요금 수납노동자들의 농성이 장기화될 것으로 보인다. 10일 기자가 농성장에서 직접 만난 수납노동자들은 이강래 한국도로공사 사장의 직접고용 약속이 있기 전에는 밖으로 나가지 않겠다고 밝혔다. 추석이 코앞이지만 농성을 접어야 한다는 목소리는 듣기 어려웠다. 이날 농성장 분위기는 다소 자유로웠지만 이날 낮에 발생한 ‘수갑 연행’ 때문에 곳곳에서 긴장감이 느껴졌다. 이날 오전 경.. 더보기
“직접고용” 절박한 외침에 “소요사태 난다” 언론마저 봉쇄 “직접고용” 절박한 외침에 “소요사태 난다” 언론마저 봉쇄 고속도로 톨게이트 위로 올라간 요금수납 해고노동자들 [경향신문] 심윤지·탁지영 기자 | 입력 : 2019.07.26 06:00 | 수정 : 2019.07.26 14:33 톨게이트 수납원들로부터 고공농성 현장을 취재해달라는 요청을 받은 건 지난 16일이다. 한국도로공사로부터 용역계약 해지 통보를 받은 이들은 도로공사의 ‘직접고용’을 요구하며 지난달 30일 경기 성남시 경부고속도로 서울톨게이트 캐노피 위에 올랐다. 투쟁 25일째에 접어든 24일 서울톨게이트를 찾았다. “4일 전 해고자 네 분이 건강 악화로 또 내려가셨어요. 치아가 빠지고 혈변 증세를 보인 분도 있었어요. 마흔 한 명이 올라와 이제 서른 다섯 명이 남았네요.” 캐노피에 오른 박선복 한.. 더보기
16년 찍은 도장 들고온 요금 수납원 “자회사 전환 거부한다” 16년 찍은 도장 들고온 요금 수납원 “자회사 전환 거부한다” 고속도로 요금소 수납원, 7월 1일 자회사 전환 거부 투쟁... 서울요금소 농성 [오마이뉴스] 윤성효 | 19.06.30 16:54 | 최종 업데이트 : 19.06.30 18:41 자회사 전환을 거부한 고속도로 요금소(영업소, 톨게이트) 수납원들이 행동에 나섰다. 수납원 41명은 경부고속도로 서울요금소 캐노피 위에 올라가 고공농성에 들어갔고, 조합원 1500여 명은 그 아래에서 집회를 벌이고 있다. 수납원들은 이날 새벽 캐노피에 올라가 무기한 농성에 들어갔다. 캐노피는 고속도로 요금소를 덮고 있는 구조물로 7m 정도 높이다. 이들은 “허울뿐인 정규직화, 1500명 집단해고, 청와대가 책임져라”, “해고는 살인이다. 이강래가 살인자다. 문재인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