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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엽제전우회

특수임무유공자회, 이름 빌려주고 85억 당겼다 특수임무유공자회, 이름 빌려주고 85억 당겼다 특수임무유공자회 ‘3년치 차입금’ 세부 내역 입수 보훈단체 중 처음 부도 위기 [한겨레] 김현대 선임기자 | 등록 : 2019-04-14 16:47 이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HID·이하 특임)의 100억원 가까운 차입금(빌린 돈) 상세 명세가 담긴 내부 자료를 단독 확보했다. 대부분 특임 이름을 빌려 수익사업을 벌이던 업체들에서 빌린 불법성 짙은 자금이다. 빚더미와 적자 늪에 빠진 특임의 사상 유례없는 부도 사태도 우려된다. 지금까지 국내 보훈단체가 부도를 낸 적은 없다. ‘차입금 세부 명세’을 에 제공한 내부 제보자는 “차입 형식으로 꾸몄지만, 실제론 업체들에서 그냥 상납받은 것”이라며 “업체들은 대신 특임이 국방부 등에서 수의계약으로 따낸, 군대에서 나.. 더보기
“다 나랏돈이고 10만 회원 돈인데, 그들 뱃속으로 들어갔다” “다 나랏돈이고 10만 회원 돈인데, 그들 뱃속으로 들어갔다” [토요판] 커버스토리/ 고엽제전우회의 ‘배신’ 공공기관 협박 불법주택사업 등 연 1천억원대 매출 회원들 관제데모에 이용…간부들은 거액 뒷돈 [한겨레] 김현대 선임기자 | 등록 : 2019-03-23 12:05 | 수정 : 2019-03-23 14:21 “우리 모두 배신당했어요.” 지난 18일 오후 서울 시내 한 카페, “20년 이상, 알면서 속고 모르고 속았다”는 참담한 토로가 이어진다. 어느덧 칠십 줄로 들어선 이들의 가슴마다 울분과 회한이 가득하다. 보훈단체인 대한민국고엽제전우회(이하 전우회) 회원들이다. 일부는 서울의 구 단위 조직을 이끄는 핵심 지회장이다. 전우회는 광역 지방자치단체에 17개 지부를 두고 있고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 더보기
조윤선 전 장관이 고엽제 ‘후원자’ 나선 이유는 조윤선 전 장관이 고엽제 ‘후원자’ 나선 이유는 관제데모와 수익사업의 함수관계는… 2017년 총수입 1,206억 원, 수익률은 비상식적으로 낮아 ‘뒷돈 거래’ 의심돼 [한겨레21 제1246호] 김현대 선임기자 | 등록 : 2019-01-11 13:06 | 수정 : 2019-01-13 14:54 국세청에 보고된 대한민국고엽제전우회(이하 전우회)의 2017년 수익사업 매출액은 1118억3500만 원이다. 26억5천만 원의 정부 보조금과 기타 사업 수입까지 합친 그해 총수입은 1206억 원에 이른다. 중견 기업 규모다. 전우회 중앙회에서 국가보훈처 승인을 받아 벌이는 공식 수익사업은 18개나 된다. 각 도 지부에서도 자체 용역 사업을 벌인다. 특징은 모두 공공기관 대상 수의계약 사업이라는 점이다. 중견 기업인.. 더보기
고엽제 전우회가 벌어들인 돈은 어디로 갔을까 고엽제 전우회가 벌어들인 돈은 어디로 갔을까 골재 사업 수익률 1.4~2.4% 산출했지만 경쟁업체는 “20~30%” 추정 2013년 보훈처 일괄 승인에서 주택 사업과 함께 빠뜨려 [한겨레21 제1246호] 김현대 선임기자 | 등록 : 2019-01-11 13:04 | 수정 : 2019-01-13 14:32 ‘황금알을 낳는 거위’로 알려진 4대강 준설토 사업. 대한민국고엽제전우회(이하 전우회)는 4대강 모래를 팔아먹는 사업권을 수의계약으로 손쉽게 따낼 수 있었다. 과연 얼마나 돈을 벌었을까? 그리고 그 돈은 투명하게 처리되고, 회원들의 복지 증진에 요긴하게 쓰였을까? 전우회는 2011년 3월 여주 지회장 명의로 경기도 여주시에 보낸 수의계약 요청 공문에서 “준설토 사업의 수익금은 단체 목적사업과 운영 기금.. 더보기
전우를 배신한 고엽제전우회를 고발합니다 전우를 배신한 고엽제전우회를 고발합니다 고엽제전우회 골재사업법… 자치단체와 경쟁 없이 수의계약하고, 고집부려 단가 내리고, 하청 줘서 후려치고, 경쟁업체 가서 멱살 잡고… [한겨레21 제1246호] 김현대 선임기자 | 등록 : 2019-01-11 13:03 | 수정 : 2019-01-13 14:45 지난해 주택사업 비리로 물의를 일으켰던 대한민국고엽제전우회가 4대강의 황금알 낳는 거위라는 준설토 사업(골재 사업)에서 막대한 부당 이익을 얻은 정황이 드러나고 있다. 취재 결과, 고엽제전우회는 2011년 남한강 지역(경기도 여주시)에서 338만㎥ 준설토 사업권을 따낸 데 이어, 2013년까지 금강(충남 공주시), 영산강(전남 나주시), 낙동강(경북 칠곡군)에서도 같은 사업을 벌였다. 특히 여주시와 공주시를 .. 더보기
보훈단체가 안보를 걱정했다고? 조선일보의 ‘궤변’ 보훈단체가 안보를 걱정했다고? 조선일보의 ‘궤변’ 세월호 추모식 규탄·역사교과서 국정화 지지가 안보인가 [고발뉴스닷컴] 민동기 미디어전문기자 | 승인 : 2018.08.24 08:42:28 | 수정 : 2018.08.24 08:54:52 “상당수 보훈단체는 현 정권에 비판적 입장이다. 보훈처가 법을 개정하겠다는 것도 이 때문일 것이다. 보훈처의 이 행태 자체가 편향적인 정치 활동이다. 보훈단체의 주장 가운데는 안보(安保)를 걱정하는 목소리도 많다. 나라를 지키다 희생한 사람들로서 당연한 활동이라고 할 수도 있다. 그 목소리가 거슬린다고 정부가 재갈을 물리는 것은 온당한가.” 오늘자(24일) 조선일보 사설 가운데 일부입니다. 국가보훈처가 어제(23일) 재향군인회와 광복회 등 정부 지원을 받는 14개 보훈단.. 더보기
관제데모에 25억 쏟아부은 전경련 관제데모에 25억 쏟아부은 전경련 박영선 의원, 전경련 사회협력회계 통장 거래내역 단독입수 어버이연합·국민행동·한국경제 등 3년간 61차례 25억 지원 2013년 정권 초부터 ‘화이트리스트’ 작성·지속 요구 가능성 청와대 ‘관제데모’ 조직화 증거…이승철 “적극 지원” 지시 [한겨레] 곽정수 선임기자, 이정훈 기자 | 등록 : 2017-02-06 05:02 | 수정 : 2017-02-06 11:37 청와대가 보수·우익 단체들의 명단(화이트리스트)을 작성해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와 재벌 기업에 지원을 요구한 혐의가 특별검사 수사에서 속속 드러난 가운데, 전경련이 박근혜 정부 출범 직후인 2013년부터 2015년까지 3년간 38개 보수·우익 단체와 개인에게 총 61차례에 걸쳐 25억여 원을 직접 지원한 사실.. 더보기
청와대, 4대기업 70억 걷어 ‘아스팔트 우파’ 지원 청와대, 4대기업 70억 걷어 ‘아스팔트 우파’ 지원 삼성 임원, 정무비서관과 주기적 회의 삼성·전경련이 지원규모 정하면 현대차·SK·LG 액수 차등배분 방식 특검팀, 김기춘 전 실장 지원 독려 확인 [한겨레] 서영지 기자 | 등록 :2017-01-31 05:31 | 수정 :2017-01-31 18:23 청와대가 삼성·현대차·에스케이·엘지 등 재계 서열 1~4위 기업들의 돈을 받아 어버이연합·엄마부대 등 보수·극우 성향 단체들의 ‘관제데모’를 집중적으로 지원해온 사실이 드러났다. 청와대 정무수석실이 주도한 지원 회의에는 매번 삼성 미래전략실 임원이 직접 참석해 지원 대상 단체와 액수 등을 논의했으며, 김기춘(구속, 전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들 단체에 자금 지원을 독려하는 등 깊숙이 개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