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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부대

“유골 찾으면 보듬고 잘 거야…내 자식인데 뭐 어때” “유골 찾으면 보듬고 잘 거야…내 자식인데 뭐 어때” 5·18 때 사라진 아들 39년째 찾고 있는 이귀복씨 [경향신문] 강현석 기자 | 입력 : 2019.04.09 06:00:02 | 수정 : 2019.04.09 06:02:01 “아들 유골이라도 찾는 것이 남은 소원이지. 찾으면 밤새 이불 속에서 보듬고 잘 거야. 부스러진 뼛조각이면 어때 내 자식인데….” 1980년 5월 아들을 잃은 이귀복씨(83·사진)의 시선은 간간이 허공을 향했다. 5·18민주화운동 당시 행방불명된 8세 큰아들은 39년이 흘렀지만, 그의 마음속에는 여전히 ‘골목대장’으로 남아 있다. 골목대장이었던 8살 창현… 완도서 돌아오니 보이지 않아 8일 5·18민주화운동 최후항쟁지였던 광주 옛 전남도청에서 만난 이씨는 “국민(초등)학교 1학년.. 더보기
고무신 줍다 총탄에 쓰러진 11살 소년…처벌받은 이는 없었다 고무신 줍다 총탄에 쓰러진 11살 소년…처벌받은 이는 없었다 마을서 놀다 변 당한 전재수군 멱감다 총맞은 12살 방광범군 계엄군, 자위권 빙자한 무차별 학살 18명 죽음에만 전두환 살인죄 인정 147명 죽음은 아무도 책임 안져 암매장·집단성폭행 등도 규명돼야 [한겨레] 정대하 안관옥 기자 | 등록 : 2018-05-15 05:03 | 수정 : 2018-05-15 09:25 총소리에 놀란 아이들이 흩어졌다. 한 아이의 검정 고무신이 벗겨졌다. 뒤돌아 고무신을 줍는 순간, 총탄이 쏟아졌다. 11살 전재수(1969년생) 군은 1980년 5월 24일 오후 1시 50분 광주시 남구 효덕초등학교 부근 마을에서 놀다가 변을 당했다. 11공수특전여단 계엄군들은 시민군과 총격전을 하다가 민간인들을 향해 무차별적으로 총을.. 더보기
5·18 도청 진압때 공수부대 ‘무장헬기 투입 문서’ 첫 확인 5·18 도청 진압때 공수부대 ‘무장헬기 투입 문서’ 첫 확인 전투교육사령부 80년 5월 27일치 작전일지 ‘04:51부 3여단 무장 Hel(헬)기 지원 요청’ 수화자란에 ‘항공 연락장교 05:35 지원’ 현장에 실제 투입 보여줘 “5월 27일 새벽 헬기서 무차별 사격” “헬기에서 쏜 총 맞은 친구의 죽음 목격” 당시 시민군 김인환씨 주장 뒷받침 [한겨레] 광주/정대하 기자 | 등록 : 2017-08-31 17:46 | 수정 : 2017-08-31 20:58 1980년 5·18항쟁 당시 시민군의 거점인 옛 전남도청 무력진압에 나선 공수부대가 5월 27일 새벽 육군 항공단에 ‘무장헬기’ 지원을 요청한 군 문서가 처음으로 확인됐다. 이는 공수특전부대의 진압작전 때 무차별 헬기 사격을 현장에서 목격했다는 시민.. 더보기
5·18 계엄군 도청 집단발포 날 실탄 123만발 추가 보급 확인 5·18 계엄군 도청 집단발포 날 실탄 123만발 추가 보급 확인 당시 전교사 ‘탄약 기재’ 문건 [경향신문] 강현석·손제민 기자 | 입력 : 2017.08.29 06:00:04 | 수정 : 2017.08.29 06:01:01 1980년 5·18민주화운동 진압 작전에 투입된 공수부대가 전남도청 앞에서 집단발포한 당일에 M16 소총탄 123만 발과 수류탄 등 인명 살상용 무기를 다량으로 추가 보급받았던 것으로 28일 확인됐다. 5·18 당시 전투병과교육사령부(전교사)가 작성한 ‘탄약 기재’(사진)라는 소제목의 문건을 보면 3공수와 7공수는 전남도청 앞에서 계엄군의 집단발포가 있었던 5월 21일 다량의 탄약을 지원받았다. 공수부대원들은 이날 오후 1시부터 발포를 시작해 광주시민 수십 명을 사망케 했다. 이 .. 더보기
5·18 계엄군, TNT·클레이모어·수류탄까지 5·18 계엄군, TNT·클레이모어·수류탄까지 계엄군, 광주 시민들을 상대로 ‘전쟁’을 했나 [경향신문] 강현석 기자 | 입력 : 2017.08.28 06:00:04 | 수정 : 2017.08.28 06:01:00 5·18부상자회 김후식 회장(76)은 27일 “계엄군이 50만 발 넘는 각종 실탄을 사용했다니 기가 막힌다. 광주 시민들을 상대로 전쟁을 벌인 것 아니냐”며 장탄식을 했다. 김 회장은 1980년 5·18민주화운동 당시 전남도청 앞에서 계엄군이 쏜 총에 맞아 부상했다. 광주에 투입된 계엄군 1만1000여 명에게 지급된 각종 실탄은 130만 발에 이른다. 군은 보급받은 실탄 중 51만2626발을 사용했다. 군은 “소화기와 수류탄의 80%는 특전사(공수부대)에서 사용했다”고 기록해 두기도 했다. 공.. 더보기
5·18 계엄군, 실탄 51만발 썼다 5·18 계엄군, 실탄 51만발 썼다 군 작성 기록물 첫 발견…소총 49만 발·수류탄 194발 등 무차별 [경향신문] 강현석 기자 | 입력 : 2017.08.28 06:00:05 | 수정 : 2017.08.28 06:02:00 1980년 5·18민주화운동 당시 광주에 투입된 계엄군이 시민들을 향해 51만 발이 넘는 각종 실탄을 사용했다는 군 기록문서가 처음 발견됐다. 계엄군은 M16 소총 외에도 기관총과 수류탄, 헬기 기관총 실탄 등 최소한 11개 이상의 무기를 사용한 것으로도 확인됐다. 경향신문이 27일 5·18민주화운동 당시 군이 작성한 ‘광주사태 시 계엄군 실탄사용 현황’을 확인한 결과 군은 당시 51만2626발의 각종 실탄을 사용했다. 5·18 당시 작성돼 국군 기무사령부에 보관된 이 자료에는 계.. 더보기
팀 셔록, "美의 5.18 공수부대 용인…역겨웠다" 팀 셔록, "美의 5.18 공수부대 용인…역겨웠다" 광주관련 美 비밀문서 해제한 팀 셔록 탐사보도 기자 인터뷰 [CBS노컷뉴스] 워싱턴=CBS노컷뉴스 장규석 특파원 | 2017-08-23 15:30 CBS노컷뉴스가 입수해 최초로 공개한 미 국방정보국(DIA)의 비밀문서 (관련기사 : CBS노컷뉴스 17. 8. 21 [美 비밀문서] "그들에게 광주시민은 베트콩이었다")는 미국의 탐사보도 전문기자인 팀 셔록 기자가 없었으면 빛을 보지 못했을 문서다. 그가 거의 10여 년에 걸쳐 미 국무부와 국방부, CIA 등에 정보공개청구를 해서 확보한 문서는 무려 3,500여 페이지에 이른다. 팀 셔록 기자는 이들 문서를 토대로 당시 미국이 5.18 당시 전두환 신군부가 군사작전을 하도록 용인했다는 사실을 최초로 밝혀내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