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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방송

“저들을 법의 심판대에 세우라!” “저들을 법의 심판대에 세우라!” KBS·MBC 적폐 경영진 퇴출, 공영방송 정상화의 첫걸음 [민주언론시민연합(민언련)] 신태섭 (민언련 이사, 동의대 교수) | 등록 : 2017.09.11 10:13 이명박 박근혜 정권에 의한 공영 미디어 장악·악용의 본질은 다음 두 가지에 있다. 첫째는 정권의 핵심이 기획·집행한 불법 정치공작이라는 사실, 둘째는 민주주의를 파괴하는 헌정유린이라는 사실이다. 이명박근혜 정권 공영 미디어 장악의 경과와 수순 2008년 1월 2일, 이명박 정부 인수위는 문체부에 언론사 간부들의 정치적 성향을 조사해 보고할 것을 지시했다. 이후 KBS 비 여권 성향 이사들의 전향·사퇴·해임을 도모, 이사회를 장악했다. 이어서 감사원·검찰·국세청·방통위 등 국가기구들의 전방위적 압박과 공작으.. 더보기
‘방송장악방지’ 부르짖는 ‘동맹’의 속내 ‘방송장악방지’ 부르짖는 ‘동맹’의 속내 적반하장! 자유한국당과 조선일보 [민주언론시민연합(민언련)] 김서중(민언련 정책위원장, 성공회대학교 신문방송학과 교수) | 등록 : 2017.06.21 13:56 민주주의 사회의 언론은 주권자인 시민을 대신해서 권력을 감시·비판하고, 정확하고 심층적인 정보를 제공해서 올바른 여론 형성에 기여해야 한다. 이명박, 박근혜 정권 당시 공영방송은 그런 본연의 기능을 수행하지 못했다. 이명박 정권부터 시작된 공영방송 장악의 결과다. 광우병 보도 탄압부터 용산참사 보도 통제, 노무현 대통령 서거 보도 통제, 4대강 사업 관련 보도 왜곡, 인사검증·정부 인사 비리 축소 보도, 세월호 보도 참사, 메르스 보도 통제, 선거 당시 북한 보도 남발, 사드 관련 보도 지침 등등은 권력.. 더보기
수신료 올리기 전에 ‘수신제가’부터 하시라 수신료 올리기 전에 ‘수신제가’부터 하시라 KBS 이사회가 텔레비전 수신료를 월 4000원으로 올리는 인상안을 의결했다. 컴퓨터·스마트폰 등에도 수신료를 부과하겠다는 방침이 알려져 논란이 됐다. 공영방송 KBS는 자기 소임을 다하고 있는 걸까. [시사인 328호] 변진경 기자 | 승인 2014.01.01 18:18:00 텔레비전 방송 수신료 인상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지난 12월10일 KBS 이사회는 텔레비전 수신료를 현재의 월 2500원에서 월 4000원으로 올리는 인상안을 의결했다. 보도·제작·편성의 자율성 보장을 위한 정관 개정 등을 전제하지 않은 수신료 인상을 반대해오던 야당 추천 이사 4명이 보이콧한 자리에서 여당 추천 이사 7명만이 내린 결정이었다. 이 인상안은 방송통신위원회의 검토를 거쳐 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