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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보

금강에 나타난 큰빗이끼벌레…4대강 사업 여파? 금강에 나타난 큰빗이끼벌레…4대강 사업 여파? 환경단체 모니터링 대거 발견 [노컷뉴스] 대전CBS 고형석 기자 | 2014-07-04 15:40 4일 오전 충남 공주시 우성면 평목리 공주보 인근 풀숲. 붕어를 잡기 위해 자리를 펴고 앉은 낚시꾼이 던진 낚싯대에 정체를 알 수 없는 둥글고 흐물흐물한 모양의 생물체가 연이어 걸려 올라왔다. 낚시꾼이 앉은 자리 주변에는 이미 여러 덩이의 생물체가 물이 빠진 채 굴러다녔다. 생물체 주변에서는 역한 냄새가 진동했다. 인근의 또 다른 낚시꾼의 상황도 마찬가지. 이 낚시꾼은 "이곳에 자주 낚시를 오는데 요즘 들어 자꾸 이상한 게 걸려 올라온다"며 "처음에는 해파리인 줄 알았는데 강에 해파리가 살 리가 없지 않느냐"며 되물었다. 수질이 좋지 않은 저수지에 주로 사는 것.. 더보기
금강 녹조 심각한데 환경부 팔짱 금강 녹조 심각한데 환경부 팔짱 세종·공주보 등 관리기준 낮은 ‘수질예보제’ 적용 환경단체 “보 구간도 호소 … 조류경보제 적용해야” [충청투데이] 최예린 기자 | 2013.09.23 ▲ 계속된 폭염과 가뭄으로 전국의 4대 강에서 녹조가 확산 되고 있다. 21일 충남 부여 백제보 상공에서 바라본 금강이 녹색물감을 풀어 놓은듯 심한 녹조로 뒤덮혀 있다. 대전.충남녹색연합 제공 올 여름 대청호보다 금강에 설치된 보 주변의 녹조 현상이 더 심각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그럼에도 환경당국이 이 사안에 두고 무덤덤한 태도를 보인 것은 관리 기준 차이가 큰 ‘조류경보제’와 ‘수질예보제’를 현실에 맞지 않게 적용했기 때문이란 지적이 끊이지 않고 있다. 22일 환경부의 ‘4대강·주요 상수원 호소 및 정수장 수질현황’ 자료.. 더보기
4대강 수질 좋아졌다더니... 녹조제거에 '34억' 투입 4대강 수질 좋아졌다더니... 녹조제거에 '34억' 투입 [단독] 조류제거시설 시범운영 전국 5곳에서 6개월간 실시 [오마이뉴스] 김종술 | 13.05.29 22:12 | 최종 업데이트 13.05.30 09:35 ▲ 공주보 상류에 가두리 형태의 시설물이 물 위에 띄워져 있다. ⓒ 김종술 4대강 사업이 진행된 충남 공주보 상류 1.5km 지점. 지난 23일 공주 쌍신공원에는 발전기를 비롯한 각종 구조물들이 들어왔다. 환경부 등에 따르면, 이 시설물들은 녹조제거를 위한 장비들인 것으로 확인됐다. 환경부로부터 연구의뢰를 받은 한국환경공단이 2013 조류제거시설 시범운영을 위해 바지선 형태로 이 구조물들을 물 위에 띄우는 공사를 하다가 비 때문에 공사가 중단된 채 나무수풀 사이에 쌓아둔 게다. 환경부에 따르면,.. 더보기
역행침식으로 금강 지천 사면 '와르르' 역행침식으로 금강 지천 사면 '와르르' [현장] 금강 본류-지천 만나는 지점, 대부분 무너져 [오마이뉴스] 김종술 | 13.03.14 11:40 | 최종 업데이트 13.03.14 11:40 4대강 사업에 의한 준설과 세종보, 공주보 영향으로 금강본류와 만나는 지천 제방사면이 무너져내리고 있다. 전문가들은 4대강 보 공사로 인해 낙차 폭이 커진 데 따른 '역행침식'을 원인으로 꼽고 있다. 역행침식은 강 본류의 수위가 준설 등의 이유로 낮아지고 본류로 흘러드는 지천의 낙차가 커져서, 강의 상류 쪽으로 거슬러 올라가며 침식이 확산되는 현상이다. 12일 4대강 사업의 하나로 시행한 금강 공주보 하류 오른쪽 지류와 지천 사면을 둘러보았다. 부여군 왕진나루, 공주시 유구천·도천·정안천, 세종시 대교천 등 본류와 연.. 더보기
금강지천 호안블록 100여m 붕괴…“4대강 사업 따른 역행침식 탓” 금강지천 호안블록 100여m 붕괴… “4대강 사업 따른 역행침식 탓” 공주보 하류 8km 지점 콸콸 전문가들 “바닥 지나치게 파내 본류-지류 낙차 커져 침식” 반년 방치해온 국토청 “자연침식” [한겨레] 공주/전진식 기자 | 등록 : 2013.02.06 20:04 | 수정 : 2013.02.06 20:04 ▲ 충남 공주시 우성면 어천리의 어천 하류 왼쪽 비탈에 설치된 높이 10여m의 콘크리트 호안블록이 6일 오후 폭격을 맞은 듯 무너진 채 방치되어 있다. 공주/김봉규 기자 감사원이 ‘총체적 부실사업’이라고 지적한 4대강 사업의 금강 구간에서 하천가 콘크리트 블록 100여m가 무너진 채 반년 남짓 방치된 것으로 드러났다. 4대강 사업으로 강바닥을 대량 준설한 영향으로 일어난 역행침식 때문이라는 지적이 나온.. 더보기
4대강 사업 총체적 실패 판명… MB정부 거짓말했다 4대강 사업 총체적 실패 판명… MB정부 거짓말했다 감사원 “16개 보 중 15개 부실공사…수질 악화” [경향신문] 홍진수·임지선 기자 | 입력 : 2013-01-17 22:30:32 | 수정 : 2013-01-17 23:34:29 이명박 정부가 4년간 22조2000여억 원을 투입한 국책사업인 4대강 사업이 부실투성이인 것으로 감사원 감사 결과 드러났다. 정부가 국민적 반대 여론에도 공사를 강행하며 수자원 확보, 보의 안전성, 수질 개선 등을 강조했지만 대부분 거짓으로 확인됐다. 감사원은 17일 국토해양부와 환경부 등을 대상으로 지난해 5월부터 실시한 ‘4대강 사업 주요 시설물 품질과 수질 관리 실태’에 대한 감사 결과를 발표했다. ▲ 17일 경북 상주시에 있는 낙동강 상주보와 연결된 콘크리트 둑에서 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