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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명절상여금도 차별받는, 서러운 학교비정규직 명절상여금도 차별받는, 서러운 학교비정규직 말로만 교육가족, 현장에서는 각종 차별 여전 [민중의소리] 구자환 기자 | 최종업데이트 2015-09-26 10:55:34 “명절이 되면 참 서글픕니다. 공무원인 교사와 같은 일을 하는데도 우리에게는 성과급뿐만 아니라 명절상여금조차 지급되지 않습니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으라’는 말도 이제 옛말이 돼버렸다. 추수의 계절인 가을의 풍성함을 표현하는 이 말은 정규직과 비정규직으로 나뉜 현대 사회에서는 오히려 위화감을 조성하는 말이 됐다. 김해시 모 중학교에서 근무하는 A씨(48)는 영어회화강사다. 이명박 정권 당시 공교육 강화차원에서 시행된 영어회화강사에 지원한 그는 교사 임용직과 같이 1차와 2차 시험을 거쳐서 2009년부터 학교에서 근무하고 있다... 더보기
“정권의 사학비리 묵인… 국회가 따져 물어야” “정권의 사학비리 묵인… 국회가 따져 물어야” ‘재단비리 대학’ 교수협·노조, 재단 관계자 국감 증인 채택 촉구 기자회견 [민중의소리] 옥기원 기자 | 최종업데이트 2015-09-08 15:47:59 사학재단의 비리로 고통받는 대학의 구성원들이 사학비리에 연루된 재단 관계자들의 국정감사 증인 채택을 촉구했다. 수원대 교수협의회, 상지대 교수협의회, 수원여대 노조 등은 8일 서울 종로구 참여연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교육부는 즉시 해당 사학비리 대학법인들의 임원승인 취소, 관선이사 파견 등 고강도 사학비리 척결 방안을 추진해나가야 한다”며 이같이 요구했다. 앞서 지난달 31일 교육부 대학구조개혁 평가 결과에 따르면 수원대, 상지대와 각각 같은 재단인 수원과학대, 상지영서대는 이번 교육부 평가에서 D-등급을.. 더보기
‘친일’이 ‘애국’이라는 국사교과서가 온다 ‘친일’이 ‘애국’이라는 국사교과서가 온다 한국사 교과서의 국정화는 박근혜정권의 역사 쿠데타 ① [민중의소리] 이준식 민족문제연구소 연구위원/역사정의실천연대 정책위원장 | 최종업데이트 2015-08-25 20:25:38 설마 했다. 아무리 막나가는 박근혜정권이라도 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를 국정교과서제도(국정제)로 발행하겠다는 시대착오적인 망동을 벌이지는 않을 것이라는 헛된 희망이 있었다. 그러나 최근 돌아가는 낌새를 보면 역시 박근혜정권이다. 유신체제의 적통답다. 기어이 박정희 정권이 그랬듯이 역사교육을 정권의 입맛대로 통제하기 위해 국정제를 밀어붙이겠단다. 최근 정부여당의 고위 책임자들이 국정제로의 회귀를 시사하는 발언을 연일 쏟아내고 있다. 급기야는 올 9월 안에 국정화를 강행하겠다는 방침이 이미 정.. 더보기
‘일왕 위해 죽자’던 사람을 ‘이달의 스승’으로 뽑은 교육부 ‘일왕 위해 죽자’던 사람을 ‘이달의 스승’으로 뽑은 교육부 최규동씨, 일제 관변지“죽음으로 은혜에 보답” 글 써 교육부 뒤늦게 확인하고 “교육과 홍보 중단…재검증” [한겨레] 이수범 기자 | 등록 : 2015.03.08 19:33 | 수정 : 2015.03.09 01:17 ▲ 최규동씨를 ‘이달의 스승’으로 선정한 교육부 홈페이지. 교육부가 초·중·고교 학생한테 ‘이달의 스승’으로 가르치도록 한 인물이 일제강점기에 ‘죽음으로써 일왕의 은혜에 보답하자’는 글을 쓰는 등 친일 행각을 일삼은 사실이 드러났다. 8일 역사정의실천연대가 국립중앙도서관 등의 자료를 확인해보니, 교육부가 ‘이달(3월)의 스승’으로 선정한 최규동(1882~1950)씨는 경성중동학교 교장이던 1942년 6월 일제 관변지 에 ‘죽음으로써 .. 더보기
교육부의 수상한 '현수막', 6.4 지방선거용? 교육부의 수상한 '현수막', 6.4 지방선거용? [발굴] '저소득층 교육비 지원' 특허 현수막 게재 지시 논란...교육부 "선거용 아냐" [오마이뉴스] 윤근혁 | 14.03.07 19:28 | 최종 업데이트 14.03.07 19:28 ▲ 교육부가 디자인업체에 맡겨 '특허' 비용을 내고 만든 현수막 문양. ⓒ 교육부 ▲ 교육부 지시에 따라 똑 같은 무늬를 가진 펼침막이 전국 상당수의 학교와 교육청에 일제히 걸렸다. 사진은 7일 서울시교육청 정문 주변 모습. ⓒ 윤근혁 "저소득층 초·중·고학생에게 교육비를 지원해 드립니다." 3월 새학기 시작과 함께 전국 상당수 초·중·고에 내걸린 교육부 '특허'(라이선스) 펼침막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일부 학교에서는 학부모가 '가난한 집 학생에게 상처를 준다'면서 항.. 더보기
교학사 교과서, “독도는 영유권 분쟁 지역” 일본 입장 그대로 실어 교학사 교과서, “독도는 영유권 분쟁 지역” 일본 입장 그대로 실어 친일미화 논란 이어… 최종본 여전히 ‘오류’ 제국주의적 침략 과정도 축소·완화해 표현 교육부, 오류 있음에도 지난 13일 최종 승인 [경향신문] 김지원 기자 | 입력 : 2014-01-30 06:04:00 | 수정 : 2014-01-30 12:29:06 친일미화 논란을 빚고 있는 교학사 교과서 최종본이 ‘독도는 분쟁 지역’이라는 일본 측 입장을 그대로 싣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교육부는 해당 오류가 있음에도 지난 13일 최종 승인을 발표했으며 지난 28일 부산 부성고는 교학사 교과서를 채택했다. 일본 문부성이 교과 지도서에 “한국이 독도를 ‘불법 점거’하고 있다”는 내용을 포함시켜 갈등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교육부의 처사는 스스로 영.. 더보기
교육부 ‘비공개’ 공문 살펴보니... ‘초강수’ 교육부 ‘비공개’ 공문 살펴보니... ‘초강수’ [발굴] ‘안녕 대자보’를 ‘편견’으로 단정... 청소년인권단체, 인권위에 제소 추진 [오마이뉴스] 윤근혁 | 13.12.21 21:24 | 최종 업데이트 13.12.21 22:24 ▲ 교육부장관이 시도교육감에게 보낸 '안녕 대자보' 관련 공문. ⓒ 윤근혁 12월 20일과 21일 언론들은 '안녕 대자보'를 차단하기 위해 교육부가 발송한 공문 내용을 보도했다. 언론들은 일제히 공문 내용에 대해 "학생들이 사회적 이슈와 관련된 내용을 벽보 등을 통해 주장함으로써 학년말 학교 면학분위기를 해칠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고 소개했다. 하지만 서울시교육청이 이첩한 교육부의 공문 내용을 바탕으로 한 이들 보도는 교육부가 보낸 공문 원본과 차이가 있는 것으로 21일 확인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