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썸네일형 리스트형 16세기 면죄부 팔았다면, 지금 교회는 직분 매관매직 16세기 면죄부 팔았다면, 지금 교회는 직분 매관매직 관행처럼 굳어진 임직헌금 강요, 돈 없으면 장로 못해 내는 성도도 받는 교회도 불공정 후유증 피할 수 없어 ■ 충남 공주의 A 교회 아무개 집사(35세). 그는 안수집사 임직식을 며칠 앞두고 교회 인사위원회로부터 들은 이야기 때문에 임직을 포기할 생각이다. 안수집사로 임직하기 위해 500만 원 이상의 헌금을 해야 한다는 것. 올해 초 새로 집을 장만하느라 대출 이자도 매달 나가는 상황에서 목돈 500만 원을 구하기도 어렵지만, 돈을 내고 안수집사가 된다는 것이 왠지 부당하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었다. ■ 전남 광주의 B 교회 아무개 집사(여, 63세). 그녀는 수년째 권사 임직을 하지 못해 오랫동안 섬겨온 교회를 떠날까 고민하고 있다. 권사 임직을 .. 더보기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