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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고보조금

의원님, 소시지 직접 못 자르십니까 의원님, 소시지 직접 못 자르십니까 다음주의 질문 [한겨레] 송호진 정치에디터석 정치팀장 | 등록 : 2018-08-18 11:03 | 수정 : 2018-08-18 18:24 포크, 칼이 나왔다. 대사관 간부와 나이 육십이 넘은 현지 기관장이 일어서서 출장 온 국회의원 3명 앞에 하나하나 놓아주었다. 여기까진 그럴 수 있겠다 싶었다. 두 사람은 칼을 들고 몇 접시의 소시지와 돼지고기를 먹기 좋게 썰었다. 더 의아했던 건 의원들의 무덤덤한 반응. 누구도 “제가 썰죠” 이런 의례적 말이라도 건네지 않았다. 식사가 끝나자 의원들은 가이드 격인 대사관 직원의 안내를 받아 미니버스를 타고 다음 목적지로 향했다. 유럽의 어느 나라에 체류 중이던 2016년 말, 우연히 맥주 집에서 보게 된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더보기
전교조 ‘돈줄’까지 봉쇄한 박근혜 정부 전교조 ‘돈줄’까지 봉쇄한 박근혜 정부, 계좌 700여개 모두 압류 15년 전 지급한 국고보조금 약 6억원 토해내라며 압박 [민중의소리] 강경훈 기자 | 최종업데이트 2016-04-02 17:24:38 박근혜 정부가 전국교직원노동조합 법외노조 판결의 후속조치로 전교조의 ‘돈줄’까지 봉쇄하고 나섰다. 2일 교육부와 전교조 등에 따르면 교육부는 지난달 24일 서울 서대문구의 전교조 본부 사무실 건물주에 부동산 압류 통지를 한 데 이어 같은 달 29일에는 12개 시중은행 본점에 ‘전교조에 대한 채권 압류 통지 및 추심’을 요청했다. 김대중 정부가 2001년 본부 사무실 임차보증금으로 지원했던 국고보조금과 가산금을 환수하라며 전교조 명의의 시중은행 계좌 700여 개를 모두 압류한 것이다. 추심 액수는 보증금에 .. 더보기
정부, 허 행정관 몸담았던 ‘시대정신’에 4년간 2억 국고보조금 정부, 허 행정관 몸담았던 ‘시대정신’에 4년간 2억 국고보조금 박근혜 취임 후 2013년 ‘공익 희생자 멘토링’ 등에 지원 다른 민간단체엔 지원 줄이면서 보수단체엔 36억 몰아줘 [경향신문] 이혜리·김서영 기자 | 입력 : 2016.04.27 06:00:00 | 수정 : 2016.04.27 11:10:20 박근혜 정부가 추선희 대한민국어버이연합 사무총장과 한·일 위안부 합의 관련 집회에 대해 논의한 청와대 허현준 선임행정관이 과거에 활동했던 ‘시대정신’에 2억원에 가까운 국고보조금을 지원한 것으로 확인됐다. 정부는 어버이연합과 보조를 맞췄던 보수성향 시민단체들에도 수십억원의 보조금을 몰아줬다. 26일 경향신문이 박근혜 취임 후인 2013년부터 행정자치부의 비영리 민간단체 보조금 지원 내용을 분석한 결과.. 더보기
박근혜 정부, 한국노총 ‘돈줄’ 쥐고 흔들었다 박근혜 정부, 한국노총 ‘돈줄’ 쥐고 흔들었다 국고보조금 상반기 늑장 집행 25%만 지급 노사정 합의 후 수억원 지급 계획 [미디어오늘] 이재진 기자 | 입력 : 2015-09-16 15:25:49 | 노출 : 2015.09.16 15:35:53 노사정 합의안을 승인한 한국노총이 '야합'을 했다는 비난을 받고 있는 가운데 고용노동부가 한국노총에 배정된 국고보조금을 늑장 집행한 정황이 나오고 있다. 정부가 돈줄을 쥐고 한국노총을 압박해 노사정위 합의안을 이끌어냈다는 분석이다. 올해 들어 산하 노조위원장이 횡령 및 배임 혐의로 수사당국의 레이더망에 걸린 일련의 상황도 정부의 전방위적인 압박의 정황으로 보고 있다. 한국노총 내부에서는 압박에 밀려 굴복하는 모양새로 노동계 전반에 미치는 문제를 합의했다는 지적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