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수사 축소 썸네일형 리스트형 서울경찰청이 ‘국정원 수사 축소’ 관련 증거 인멸 서울경찰청이 ‘국정원 수사 축소’ 관련 증거 인멸 해당 경찰간부, 검찰 출석 시인 [경향신문 ] 정제혁·정희완 기자 | 입력 : 2013-05-25 06:00:02 | 수정 : 2013-05-25 06:00:02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 소속 사이버분석팀장 ㄱ경감이 검찰의 압수수색을 받기 직전 서울경찰청 컴퓨터 하드디스크에 들어 있던 자료를 삭제한 것으로 24일 확인됐다. ㄱ경감은 김용판 전 서울청장의 ‘국정원 댓글 사건’ 수사 축소 지시 의혹을 뒷받침하는 증거를 없앤 것으로 보인다. ㄱ경감은 검찰에 출석해 ‘증거인멸’을 시인했다. 서울경찰청이 검찰의 수사를 방해할 목적으로 컴퓨터의 자료를 삭제한 것은 유례를 찾기 힘든 사건이다. ‘민간인 불법사찰’ 사건 당시 국무총리실 산하 공직윤리지원관실도 불법사찰의 .. 더보기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