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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화 TF

“여기 털리면 큰일… 나중에 문책 당해요” “여기 털리면 큰일… 나중에 문책 당해요” ‘국정화 TF’ 지난 25일 밤 경찰 신고 녹취록 입수 [국민일보] 임성수 기자 | 입력 : 2015-10-28 23:39 교육부의 역사 교과서 국정화 ‘비밀 태스크포스(TF)’가 지난 25일 서울 종로구 국립국제교육원 내 사무실에 야당 의원과 취재진이 도착하자 총 9차례 다급하게 경찰 출동을 요청하며 “지금 여기 이거 털리면 큰일 난다”고 말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경찰 병력) 동원 안 하면 나중에 문책당한다”고 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TF 관계자들은 7차 신고까지 신분조차 밝히지 않다가 8차 신고에서야 “교육부 직원”이라고 말했다. 국민일보가 28일 입수한 ‘신고접수 녹취록’에는 TF를 “국정감사 지원 조직”이라고 했던 교육부 해명과 다른 내용이 상당.. 더보기
황우여 “국정화TF가 ‘유관순은 없었습니다’ 광고 집행” 황우여 “국정화TF가 ‘유관순은 없었습니다’ 광고 집행” 국정화TF, 홍보예산으로 2주간 20억원 집행…교육부 1년 홍보예산의 두 배 [민중의소리] 최명규 기자 | 최종업데이트 2015-10-28 17:29:33 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28일 정부가 역사교과서 국정화를 위해 비밀리에 운영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태스크포스(TF)'에서 '유관순은 없었습니다' 등 현행 검·인정교과서를 비난하고 국정교과서의 정당성을 홍보한 광고를 집행했다는 사실을 시인했다. 황 부총리는 이날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 '일간지 1면 광고와 유관순 열사 관련 왜곡 TV 광고를 국정화 관련 TF에서 집행한 것 아니냐'는 새정치민주연합 배재정 의원의 질문에 "네, 홍보팀에서 한 것"이라고 답했다. 다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