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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사안보지원사령부

아직 끝맺지 못한, 세월호가 남긴 5가지 숙제 아직 끝맺지 못한, 세월호가 남긴 5가지 숙제 [경향신문] 노도현 기자 | 입력 : 2020.04.11 12:17 2014년 4월 16일의 기억은 희미해졌다가 선명해지기를 반복했다. 누군가는 ‘이제 그만할 때도 되지 않았느냐’며 피로감을 이야기했다. 하지만 세월호가 남긴 숙제는 6년이 지난 지금도 풀리지 않았고, 여전히 그날의 시간에 갇혀 있는 사람들이 있다. 비극을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서는 더 이야기하고, 알고, 고쳐야 한다. 끝맺지 않은 세월호 관련 5가지 과제를 정리했다. 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와 4·16연대가 총선 후보자들에게 제시한 5대 정책과제를 토대로 했다. 잠자는 ‘세월호 7시간’ 기록 세월호 참사 당일 청와대의 대응을 알 수 있는 ‘세월호 7시간’ 기록물은 국가기록원 대통령기록관에 봉.. 더보기
해수부·해경, 세월호 실종자 유실하고 유가족에 은폐 의혹 해수부·해경, 세월호 실종자 유실하고 유가족에 은폐 의혹 당시 기무사 TF 문건에 ‘해경 실수 목격, 보안 유지 중’ 기록 검찰 수사 불가피…사참위 “청와대 사찰 지시 혐의 수사 요청” [경향신문] 김원진·고희진 기자 | 입력 : 2020.01.08 06:00 | 수정 : 2020.01.08 06:00 해양수산부와 해경이 세월호 참사 실종자 수색 과정에서 실종자를 유실한 정황이 옛 국군기무사령부(기무사·현 군사안보지원사령부) 문건에서 확인됐다. 이 사실을 유가족에게 숨긴 정황도 나왔다. 해수부와 해경은 실종자 수색을 총괄 지휘했던 부처다. 7일 경향신문은 참사 당시 기무사 현장지원 태스크포스(TF)가 작성한 ‘세월호 관련 조치동정(37보)’ 문건을 입수했다. 문건 속 ‘첩보제공 및 제언사항’ 중 ‘실종자.. 더보기
“윤석열, ‘기무사 계엄령’ 은폐 책임” 증거 공개…대검 해명 무색 “윤석열, ‘기무사 계엄령’ 은폐 책임” 증거 공개…대검 해명 무색 [민중의소리] 강석영 기자 | 발행 : 2019-10-24 13:24:09 | 수정 : 2019-10-24 13:24:09 검찰이 ‘기무사 촛불 계엄령’ 사건을 덮었고 당시 서울중앙지검장이었던 윤석열 검찰총장에게 책임이 있다는 주장에 대검찰청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해명한 가운데, 윤 총장이 이 사건 수사에 관여했다는 정황 증거가 나왔다. 군인권센터는 24일 ‘계엄령 문건 수사 결과, 직인 찍은 윤석열이 몰랐다? 비겁하고 무책임한 윤석열 검찰총장의 거짓말’ 보도자료를 통해 이 사건 관련 대검의 해명을 조목조목 반박했다. 앞서 임태훈 군인권센터 소장은 22일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기무사 계엄령 문건을 검찰이 입수하고도 덮어서 서울중앙지.. 더보기
군인권센터, ‘촛불계엄 문건’ 원본 폭로 군인권센터, ‘촛불계엄 문건’ 원본 폭로 “당시 NSC의장 황교안 연루 가능성” 정의당 김종대 “실행 계획에 가까운 문서” 당혹한 토착왜구당 “명예훼손” 발끈 [민중의소리] 남소연 기자 | 발행 : 2019-10-21 19:12:54 | 수정 : 2019-10-21 19:12:54 군인권센터는 21일 촛불집회 당시 옛 국군기무사령부(현 군사안보지원사령부)가 계엄령을 검토했다는 내용이 담긴 문건의 원본을 입수했다고 주장하며, 2017년 대통령 권한대행이었던 토착왜구당 황교안 대표가 해당 문건 작성에 연루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임태훈 군인권센터 소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군인권센터는 공익 제보를 통해 2018년 7월 6일 언론에 공개했던 기무사 계엄령 문건, ‘전시 계엄 및 합수.. 더보기
기무사, 촛불집회 엮어서 간첩 사건 기획했다 기무사, 촛불집회 엮어서 간첩 사건 기획했다 2016~2017년 ‘민주주의국민행동’과 엮어 조총련과 연계된 간첩단 기획… 함세웅 신부 등 상대로 첩보활동 대대적으로 벌여 [한겨레21] 하어영 기자 | 등록 : 2019-06-16 09:27 | 수정 : 2019-06-16 13:51 “2017년 조현천 전 국군기무사령관은 1980년 전두환 보안사령관과 같은 꿈을 꾼 것일까.” 지난해 8월 제1225호 ‘계엄은 실화다’에서 던졌던 질문이다. “전두환에 비해 보잘것없다.” 당시 조 전 사령관의 행적을 되짚은 뒤 나온 답이었다. 드러난 계엄 문건만으로는 계엄을 선포할 만한 여건도 그것을 유지할 만한 동력도 찾을 수 없었다. 신군부 세력에 비교할 수 없었다. 무언가가 빠져 있었다. “이번 기회에 계엄 자체를 폐지.. 더보기
박근혜·황교안 등 세월호 정부 책임자 17명 처벌 요구 박근혜·황교안 등 세월호 정부 책임자 17명 처벌 요구 세월호 유족·4·16연대 “정부 핵심 책임자 17명 공개” 이제껏 해경 정장 1명만 처벌…국민고소고발단 꾸리기로 [한겨레] 홍용덕 기자 | 등록 : 2019-04-14 18:05 | 수정 : 2019-04-14 18:25 세월호 참사 5년을 맞아 유가족과 시민사회단체들이 세월호 탈출을 지시하지 않은 박근혜와 진실을 은폐한 의혹이 있는 황교안 당시 법무부 장관(현 토착왜구당 대표) 등 17명의 실명을 공개하고 이들에 대한 재수사와 처벌을 요구하기로 했다. 정부의 핵심 책임자들에 대한 공소시효가 끝나가 이들에 대한 조사와 처벌이 이뤄지지 못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이제껏 세월호 사건과 관련해 처벌받은 정부 관계자는 김경일 해경 123정장뿐이다. 4·1.. 더보기
MB 기무사, 노무현·문재인·이해찬·유시민 “좌파 체계도” 작성 MB 기무사, 노무현·문재인·이해찬·유시민 “좌파 체계도” 작성 ‘노무현 재단’ 중심에 놓고 좌파단체·좌파인사 분류 19일 오전 배득식 전 기무사령관 1심 선고 예정 [한겨레] 고한솔 기자 | 등록 : 2019-02-19 10:15 | 수정 : 2019-02-19 17:56 옛 국군기무사령부(현 군사안보지원사령부)가 이명박 정부 시절 문재인 대통령,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 등을 지지하거나 이들이 관여한 단체를 “주요 좌파단체”로 규정하고 대응방안을 모색한 것으로 확인됐다. 19일 취재 결과를 종합하면, 국군기무사령부(기무사)는 주요 좌파단체 활동에 대한 ‘체계도’를 그려 이들의 활동을 파악한 것으로 드러났다. 기무사가 작성한 ‘주요 좌파단체(인사) 활동 체계도’(사진)를 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