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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사쿠데타

“계엄령 선포해 촛불 반란군 죽여야” 보수단체 이젠 ‘말’보다 ‘주먹’ “계엄령 선포해 촛불 반란군 죽여야” 보수단체 이젠 ‘말’보다 ‘주먹’ ‘폭력집단화’ 하는 보수단체, 탄핵 결정 앞두고 폭주 우려 [민중의소리] 양아라 기자 | 발행 : 2017-01-29 10:12:50 | 수정 : 2017-01-29 10:12:50 "계엄령을 선포해 촛불 반란군들을 죽여야 한다" 일부 보수단체들이 박근혜 탄핵 결정을 앞두고서 급속히 '폭력집단'이 돼가고 있다. 이들은 이른바 '태극기 집회'에서 박근혜 퇴진 촛불집회 참여자에 대한 편견과 폭력 등을 부추길 목적으로 막말을 쏟아내고 있다. 보수단체 '계염령선포촉구 범국민연합' 주최로 20일 서울 성수동 재향군인회관 앞에서 열린 '탄핵기각 계엄령 촉구대회'에서는 "계엄령을 선포해 촛불 반란군을 죽여야 한다"는 발언이 나왔다. '박근혜 퇴진.. 더보기
훼손된 '박정희 흉상'... 얼굴·계급장 모두 '빨간색' 훼손된 '박정희 흉상'... 얼굴·계급장 모두 '빨간색' 영등포구 문래근린공원 흉상, 지난 4일 훼손돼 박정희흉상보존회 "이건 역적질" [오마이뉴스] 김지현 | 16.12.05 11:47 | 최종 업데이트 : 16.12.05 14:30 서울 영등포구 문래근린공원에 있는 박정희 흉상이 훼손됐다. 박정희 흉상의 얼굴엔 빨간색 스프레이가 뿌려졌고, 군복 깃 소장 계급장 좌우 그리고 군복 중앙 부분이 빨간색으로 칠해졌다. 박정희의 코는 망치로 맞은 듯 흠집이 나 있었다. 또한 흉상 아래 좌대엔 '철거하라'는 빨간 글씨가 적혔다. 1966년부터 이 흉상이 위치한 곳은 박정희가 5.16 군사쿠데타를 모의했던 제6관구(수도방위사령부의 전신)가 있던 자리다. 육군 소장 계급장을 달고 있는 젊은 날의 박정희의 모습을 옮.. 더보기
박정희가 광복군? 박근혜 역사쿠데타의 종착역 박정희가 광복군? 박근혜 역사쿠데타의 종착역 [민중의소리] 이준식 근현대사기념관 관장 | 발행 : 2016-10-30 17:36:16 | 수정 : 2016-10-30 17:36:16 『친일인명사전』에 수록된 박정희 박정희는 민족문제연구소에서 펴낸 『친일인명사전』(이하 사전)에 수록된 4,389명 가운데 한 사람이다. 박정희의 친일행적은 세 쪽에 걸쳐 길게 적혀 있다. 박정희의 아들인 박지만이 사전 발간을 앞두고 박정희가 사전에 수록되는 것은 부당하다고 소송을 제기했지만 법원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사법부도 박정희가 사전에 수록될 만큼의 친일행위를 한 것이 맞는다고 인정한 것이다. 박정희가 친일군인 출신이라는 것은 양식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는 역사적 사실이다. 그런데도 우리 사회 일각에는 .. 더보기
민족문제연구소 친일인명사전에 나오는 박정희 민족문제연구소 친일인명사전에 나오는 박정희 1917년 11월 14일 경상북도 선산에서 태어났다. 본관은 고령이다. 1926년 4월 구미공립보통학교에 입학하여 1932년 3월 졸업했다. 1932년 4월 대구사범학교에 입학하여 1937년 3월 심상과(尋常科)를 제4기생으로 졸업했다. 1937년 4월 경상북도 문경면의 문경공립보통학교(1938년 문경서부심상소학교로 개칭) 훈도로 부임해 1940년 2월까지 근무했다. 훈도로 재직 중 일제의 괴뢰국인 만주국의 군관으로 지원하였으나 일차 탈락하고 재차 응모하였는데, 당시의 정황이 만주지역에서 발행되던 일본어신문인 《만주신문(滿洲新聞)》 1939년 3월 31일자에 〈혈서 군관지원, 반도의 젊은 훈도로부터〉라는 제목으로 상세히 보도되었다. 기사 전문에는 “29일 치안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