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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

‘근로자’ vs ‘노동자’, 조선·중앙이 발끈하는 이유 ‘근로자’ vs ‘노동자’, 조선·중앙이 발끈하는 이유 [민중의소리] 김영욱(30일에 끝내는 자본론특강 저자, 전 진보정치연구소 부소장) | 발행 : 2017-08-27 14:11:05 | 수정 : 2017-08-27 14:11:05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 소속 박광온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노동이라는 용어를 쓰는 것이 마땅한데도, 굳이 ‘근로’로 표현하고 있는 근로기준법 등 12개 법안 개정안을 발의한다”고 20일 밝혔다. 박 의원이 개정안을 발의하는 법안은 근로기준법과 근로복지기본법, 건설근로자의 고용개선 등에 관한 법률, 기간제 및 단기간근로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 등 12개다. 많이 늦은 일이지만 환영할 일이다. 나는 특히 사회적 개념에 가치중립이란 없다고 생각한다. 모든 개념에는 당파성(黨派性)이.. 더보기
노동자의 날, 노동절의 유래와 근로자의 날 노동자의 날, 노동절의 유래와 근로자의 날 1886년 미국 시카고 총파업 기념이 ‘메이데이’ 한국의 ‘노동절’…1963년에 ‘근로자의 날'로 바뀌어 [국민뉴스] 정상훈 기자 | 2016-05-01 08:50 "우리를 처형해 노동운동을 끝낼 수 있다고 생각하면 우리 목을 가져가라. 그러나 가난과 불행과 힘겨운 노동에 신음하는 수백만 노동자의 운동을 없앨 순 없다. 당신은 하나의 불꽃을 밟아 끌 순 있지만 사방에서 타오르는 들불을 끌 수는 없을 것이다." 1886년 미국 시카고 총파업을 이끈 노동운동가 어거스트 스파이스(August Spies)의 말은 훗날 지금의 '메이데이(May-day)', 노동절을 만든 초석이 되었다. 노동절의 유래 1880년대 미국의 노동자 권익회복 운동이 활발해지면서 '1일 8시간 .. 더보기
[우리는 과연 해방됐는가] (3) 노동 - 강제 징용에서 ‘땅콩 회항’까지 [우리는 과연 해방됐는가] (3) 노동 - 강제 징용에서 ‘땅콩 회항’까지 가부장적 노사관계로 사용자에 대한 복종 강요 박정희 정권 조국근대화론도 ‘나라가 잘돼야… 기업이 잘돼야’ 노동자의 희생 당연시 신입사원에 ‘산업전사’ 강조 기업들 ‘일제 유산’ 못 버려 [경향신문] 강진구 노동전문기자 | 입력 : 2015-01-16 21:58:04 | 수정 : 2015-01-18 18:58:47 ▲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지난달 말 검찰에 출두해 고개를 숙이고 있다. 노예 대하듯 노동자에게 복종을 강요해 물의를 빚은 ‘땅콩 회항’ 사건에도 황국근로관의 잔영이 남아 있다. 일제 말기인 1944년 8월 강제징용돼 일본 고베시 가와사키 조선소에서 군함을 만드는 일에 동원됐던 한동석옹(91)은 “조선소 노동자들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