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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식비

‘급식비 독촉’ 충암고, 교장·행정실장 등 4억원 급식비 횡령 적발 ‘급식비 독촉’ 충암고, 교장·행정실장 등 4억원 급식비 횡령 적발 서울시교육청 감사 결과 발표, 관련자 18명 검찰 고발 [민중의소리] 옥기원 기자 | 최종업데이트 2015-10-04 15:39:01 급식비를 내지 못한 학생들에게 급식비 납부를 독촉해 논란이 됐던 서울 충암중·고등학교 주요 교직원들이 거액의 급식비를 횡령한 사실이 교육청 조사결과 드러났다. 전 충암고 교장(현 충암중 교장)과 행정실장 등이 납품받은 음식재료를 빼돌리고, 용역업체 직원을 추가 고용한 것처럼 속이는 방법으로 4억여 원을 빼돌린 것이다. 서울시교육청은 4일 이같은 내용의 감사결과를 발표하고 “해당 책임을 물어 관련자 파면을 요구하고,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밝혔다. 조리원에게 배송까지 맡겨 인건비 횡령, 식재료 재탕 사용.. 더보기
명절상여금도 차별받는, 서러운 학교비정규직 명절상여금도 차별받는, 서러운 학교비정규직 말로만 교육가족, 현장에서는 각종 차별 여전 [민중의소리] 구자환 기자 | 최종업데이트 2015-09-26 10:55:34 “명절이 되면 참 서글픕니다. 공무원인 교사와 같은 일을 하는데도 우리에게는 성과급뿐만 아니라 명절상여금조차 지급되지 않습니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으라’는 말도 이제 옛말이 돼버렸다. 추수의 계절인 가을의 풍성함을 표현하는 이 말은 정규직과 비정규직으로 나뉜 현대 사회에서는 오히려 위화감을 조성하는 말이 됐다. 김해시 모 중학교에서 근무하는 A씨(48)는 영어회화강사다. 이명박 정권 당시 공교육 강화차원에서 시행된 영어회화강사에 지원한 그는 교사 임용직과 같이 1차와 2차 시험을 거쳐서 2009년부터 학교에서 근무하고 있다... 더보기
‘급식비 합의 이행’ 23일째 단식하는 충남 학교비정규직 ‘급식비 합의 이행’ 23일째 단식하는 충남 학교비정규직 “‘급식비 10만원 보장’ 임단협 지켜라” 교육청에 촉구 박금자 위원장 등도 동조 단식 [민중의소리] 윤정헌 기자 | 최종업데이트 2015-09-08 14:04:58 진보교육감 지역으로 분류되는 충남에서 급식비 관련 임단협 합의사항 이행을 촉구하는 학교비정규직노조 지부장의 단식이 23일째 이어지고 있다. 8일 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충남지부에 따르면 지난달 17일 우의정 충남지부장이 급식실 종사자(비정규직) 급식비 면제와 관련해 단식농성에 돌입한데 이어 7일 민주노총 유희종 세종충남본부장이 동조 단식농성에 합류했다. 또 이날부터 전국학교비정규직노조 박금자 위원장까지 단식농성에 동참하는 등 사태가 커지고 있다. 앞서 지난 3월 13일 교육청과 충남 학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