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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활란

‘반공주의’ 들고 독재정권과 함께 성장한 극우개신교 ‘반공주의’ 들고 독재정권과 함께 성장한 극우개신교 [민중의소리] 권종술 기자 | 발행 : 2019-04-07 16:12:37 | 수정 : 2019-04-07 16:12:37 통계청이 발표한 ‘2015 인구주택총조사’에 따르면 신자 숫자가 가장 많은 종교는 개신교로 나타났다. 통계청은 1985년부터 10년마다 종교인구 조사를 하고 있다. 그런데 통계청 조사에서 개신교가 신자 수 1위를 기록한 것은 2015년 조사가 처음이다. 그동안 부동의 1위였던 불교는 2위로 밀려났다. 당시 조사에서 개신교 신자라고 밝힌 사람은 19.7%(967만명)였고, 불교 신자라고 밝힌 사람은 15.5%(761만 명), 천주교는 7.9%(389만 명)였다. 2005년과 비교하면 개신교 신자는 125만 명이 늘어난 반면 불교는 2.. 더보기
3대째 족벌체제 학교에 드리운 '친일' 그림자 3대째 족벌체제 학교에 드리운 '친일' 그림자 [동구학원 그 후①] 내부고발 교사 파면... 교사요청 도서 구입 목록 삭제 논란 [오마이뉴스] 김행수 | 14.08.22 21:49 | 최종 업데이트 14.08.25 11:43 ▲ 서울 성북구 동구학원(동구여중, 동구마케팅고) 정문. ⓒ 권우성 서울 성북구에 중학교와 고등학교를 운영하는 사학법인인 동구학원(이사장 조웅)에서 개학을 하루 앞두고 고3 담임인 교사를 파면하는 사건이 발생하여 서울교육청이 긴급 감사에 나섰다. 동구마케팅고 안종훈(42) 교사는 이번 파면이 지난 2012년 학교 이사장과 행정실장의 비리 관련 민원을 교육청에 제기한 것에 대한 보복 징계라고 주장하고 있고, 학교측은 정당한 징계라는 입장이다. 이에 대해 전교조와 사학바로세우기시민모임 .. 더보기
[단독] 교과서 ‘친일’ 김활란 동상 사진이 이대 폄하? [단독] 교과서 ‘친일’ 김활란 동상 사진이 이대 폄하? 국사편찬위, 친일글과 함께 실린 총장 동상 사진 삭제 권고 임시정부 인사 사회주의 용어 뺄 것도 요구…집필진 거부 [한겨레] 김지훈 기자 | 등록 : 2013.06.01 09:10 | 수정 : 2013.06.01 17:13 ▲ 김활란 이화여대 초대 총장의 동상 국사편찬위원회 역사교과서 검정심의위원회가 친일 논란을 빚고 있는 김활란 이화여대 초대 총장의 동상 사진(사진)을 교과서에서 삭제하라고 권고해 해당 집필진의 반발을 사고 있다. 미래엔출판사가 만든 고교 한국사 교과서 대표집필자인 한철호 동국대 역사교육과 교수는 31일 기자와 만나 “검정심의위가 지난 10일 보내온 수정·보완 권고사항에서 김활란 동상 사진을 ‘특정기관을 폄하할 우려가 있다’면서 .. 더보기
수치스런 한국 교회 ① ‘일제강점기 교회, 민족배신 솔선수범’ 수치스런 한국 교회 ‘일제강점기 교회, 민족배신 솔선수범’ [민족문제연구소] 최덕성 고려신학대학원 교수 | 2005년 9월 20일 민족문제연구소와 친일인명사전 편찬위원회가 최근 친일인사 3,090명의 명단을 발표하면서 이 사회의 친일 청산 작업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친일인명사전에 수록될 인사들의 명단 발표는 일부 보수 단체들의 강력한 저항을 받기도 했지만 한편으로는 우리 사회 성숙한 국민들과 단체들의 자기 반성도 이끌어내고 있다. 이에 본보에서는 친일인명 사전 명단 발표 후 벌어지고 있는 자기 반성의 일환으로 총 2회에 걸쳐 한국 개신교계의 자기 반성을 촉구하는 보도를 하기로 했다. 2회에 걸쳐 게재될 이 글은 기독교 전문 인터넷 매체인 뉴스 앤 조이가 고려신학대학원 최덕성 교수의 글을 게재한 것이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