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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강

`폐허'로 변한 700억원짜리 충주 4대강사업 '폐허'로 변한 700억원짜리 충주 4대강사업 관리 부실로 준공 8개월 만에 잡초만 `무성' [연합뉴스] 노승혁 기자 | 2012/09/02 08:45 ▲ 잡초만 무성...충주 4대강 능암지구. (충주=연합뉴스) 노승혁 기자 = 4대강 사업의 하나로 충북 충주시 가금면 가흥리 한강 7공구 능암지구 둔치에 조성된 수변공원내 생태 해설판 주변이 잡초로 무성하다. 2012.9.2 (충주=연합뉴스) 노승혁 기자 = 4대강 사업의 하나로 충북 충주시 가금면 가흥리 한강 7공구 능암지구 둔치에 조성된 수변공원이 잡초밭으로 변해 폐허를 연상케 하고 있다. 충북도는 2010년 3월부터 지난해 말까지 충주 앙성면·엄정면·가금면·금가면 일원 남한강 조정지댐 부근 26.8km 구간에 자전거 도로, 생태습지 조성, 산책로 정.. 더보기
'녹차 라떼'의 진실... 이래도 거짓말 할래요? '녹차 라떼'의 진실... 이래도 거짓말 할래요? 정부의 황당 해명, 과학으로 반박합니다... 녹조 해결하려면 댐을 터라 [오마이뉴스] 김정욱 | 12.08.14 21:33 | 최종 업데이트 12.08.15 14:32 ▲ 녹색성장을 향한 MB의 집념 지난 5월 2일 녹색성장위원회에 참석한 이명박의 모습. ⓒ 청와대 이명박 정부는 4대강 사업에 대하여 자화자찬하기 바쁘다. 얼마 전에 이명박은 극심한 가뭄으로 땅이 마르고 갈라지는데 4대강 사업으로 홍수를 막았다고 엉뚱한 자랑을 했었다. 환경부는 또 며칠 전에 "극심한 가뭄에도 4대강 수질은 대폭 개선"되었다면서 4대강 사업의 효과라고 크게 선전하였다. 그 근거로 댄 것이 지난 2007~2009년과 비교하여 올해 상반기에 수질이 크게 개선되었는데, 특히 총 .. 더보기
남한강의 눈물…4대강 `삽질`에 휩쓸린 단양쑥부쟁이 남한강의 눈물…4대강 ‘삽질’에 휩쓸린 단양쑥부쟁이 [현장] '세계 유일' 단양쑥부쟁이 자생지 도리섬 공사 현장 기사입력 2010-04-13 오후 1:12:33 12일 오후 경기도 여주군 점동면 도리섬 일대. 굴착기의 굉음이 들판을 갈랐다. 섬 여기저기서 4대강 사업을 위한 준설 작업이 한창인 가운데, 포클레인이 흙을 퍼내는 곳에 뿌연 탁수가 흘러내렸다. 중장비가 지나간 곳엔 깎아지를 듯한 높은 절벽이 생겼다. 여강(여주에서 남한강을 부르는 말) 중류 일대에 위치한 도리섬은 멸종 위기종인 단양쑥부쟁이를 비롯해 표범장지뱀, 삵, 너구리, 고라니 등 수많은 야생 동식물이 발견되는 '생태계의 보고'로 꼽힌다. 그런 이곳에 정부는 남한강 평균 수면보다 7미터 가량 높은 섬을 깎아 육상 준설을 하고, 자전거 도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