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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루킹 ‘댓글조작농단’ 사전에 막을 수 있었다 드루킹 ‘댓글조작농단’ 사전에 막을 수 있었다 [경향신문] 정용인 기자 | 입력 : 2019.05.12 09:00 | 수정 : 2019.05.12 09:35 구속 두 달 전 핵심증거 ‘pentm52u9i5’활동 인터넷에 폭로 그 후 ‘킹크랩2’로 넘어가 ‘드루킹’의 댓글조작 활동의 정황을 담은 문건이 이슈화되기 두 달 전 인터넷 상에서 공개된 사실이 확인됐다. 이른바 킹크랩을 활용한 댓글 추천 조작이 실제 대선 시기에는 거의 성공하지 못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따라 드루킹 댓글조작 사건 1심 재판부가 전제했던 ‘네이버에 대한 업무방해’ 문제가 2심에서 주요 쟁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4월 13일 ‘드루킹’ 김동원 씨는 이른바 전략회의를 구성했던 최측근 핵심 두 사람과 함께 구속됐다. ‘드루킹 .. 더보기
네이버, 2200명 개인편지함 접근해 무단으로 메일 삭제 네이버, 2200명 개인편지함 접근해 무단으로 메일 삭제 지난달 30일 새벽 원천징수영수증 보내다 시스템 오류로 블로거 2200명 개인정보 노출 피해 최소화 위해 발송된 전자우편 추적·삭제 수신자 개인편지함에 담긴 것까지 삭제해 ‘논란’ 블로거 “‘사적 공간’까지 무단 접근했다” 반발 네이버 “망법 27조 3의5항 따라 의무 다한 것” 첫 케이스 나와 남용·악용 가능성 우려 커져 [한겨레] 김재섭 기자 | 등록 : 2019-05-02 15:58 | 수정 : 2019-05-02 17:50 지난달 30일 새벽. 네이버는 블로그 운영자(이하 블로거) 2200명에게 광고수익 원천징수영수증이 첨부된 이메일(전자우편)을 발송했다. 수신자가 첨부파일을 열어보니, 본인 것뿐 아니라 다른 블로거의 영수증까지 보였다. 원.. 더보기
돈 받고 기사 쓴 ‘조선’... 왜 경향·한겨레·JTBC도 침묵했나 돈 받고 기사 쓴 ‘조선’... 왜 경향·한겨레·JTBC도 침묵했나 언론권력 민낯 드러낸 의 ‘박수환 문자’ 보도, 대다수 언론의 침묵에 실망 [오마이뉴스] 엄재희 | 19.03.13 16:26 | 최종 업데이트 : 19.03.13 16:26 는 지난 1월 28일부터 2월 15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언론과 기업의 '검은 카르텔'을 보도했습니다. ‧ 고위 언론인의 자녀 채용 청탁과 더불어 기자들의 선물‧금품 수수 정황, 조선일보의 기사 거래 정황 등이 주요 내용입니다. 추가로 대기업의 여론 조작 시도, 법조계를 상대로 한 로비 정황까지 다뤘습니다. 보도의 실마리는 '박수환 문자'에 있었습니다. 박수환씨는 홍보대행사 '뉴스커뮤니케이션즈(이하 뉴스컴)'의 대표로, 언론계‧재계를 관통하는 브로커로 알려져 있습니.. 더보기
“네이버 노조 왜 만들었냐고? 화장실도 마음껏 못 간다” “네이버 노조 왜 만들었냐고? 화장실도 마음껏 못 간다” 국내 IT업계 최초 노동조합 네이버 오세윤 지회장 [오마이뉴스] 김종훈 | 19.03.05 21:50 | 최종 업데이트 : 19.03.05 21:50 "노조를 왜 만들었냐는 질문을 너무 많이 받았어요. 솔직히 그런 질문은 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네이버라고 일하는 사람들이 없나요? 노동자들이 있으니 노조가 있어야 하는 건 당연한 겁니다." 오세윤 네이버 노동조합 '공동성명' 위원장(이하 지회장)이 4일 오후 를 만나 서두에 꺼낸 말이다. 지난해 4월 국내 IT업계 최초로 네이버 노동조합을 만든 뒤, 그는 매순간 "노조를 왜 만든 것이냐"라는 질문을 받아왔다. 네이버라는 IT공룡기업에서 노동조합을 설립한 것 자체가 특이한 일로 여겨졌기 때문이다. “.. 더보기
네이버는 왜 ‘5·18 북한군 침투설’ 뉴스타운 방치할까 네이버는 왜 ‘5·18 북한군 침투설’ 뉴스타운 방치할까 [포털뉴스제휴평가위 3년] 어뷰징은 퇴출 5·18 왜곡은 방치 기득권에 의한, 기득권 위한 행보에 깜깜이 운영 [미디어오늘] 금준경 기자 | 2019년 03월 03일 일요일 “문제가 심각했다.” 지난달 27일 포털 뉴스제휴평가위원회에 소속된 시민단체들이 처음으로 토론회를 열고 입장을 밝혔다. 이 자리에서 3기 소위원장을 맡았던 김은경 전 위원(한국YWCA연합회 성평등위원장)은 운영과 구성에 공식 문제를 제기했다. 사람들에게 포털 뉴스제휴평가위원회(이하 제휴평가위)라는 이름은 낯설다. 2015년 네이버와 카카오가 언론사 제휴 심사라는 막강한 권한을 언론계, 학계, 시민단체 등으로 구성된 독립기구에 넘기겠다고 깜짝 발표하면서 만들어진 조직이다. 지난달.. 더보기
조선일보·TV조선, 가장 불신하는 매체 1·2위 조선일보·TV조선, 가장 불신하는 매체 1·2위 2018년 시사IN 언론신뢰도 조사결과…신뢰도 1위 매체 JTBC [미디어오늘] 정철운 기자 | 2018년 09월 21일 금요일 조선일보와 TV조선이 나란히 가장 불신하는 매체 1위와 2위에 올랐다. 시사IN 실시한 2018년 대한민국 신뢰도 조사결과다. 조선일보와 TV조선이 불신매체 1·2위를 차지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조사에서 가장 불신하는 언론매체를 순서대로 2곳을 답해달라는 질문에 조선일보가 25%로 1위, TV조선이 12.8%로 2위를 차지했다. 이는 조선미디어그룹차원의 불명예이자 위기의 방증이다. 신문의 영향력이 매년 약화되는 상황에서 신뢰도 추락은 영향력과 연관되고, 조선일보의 추락은 곧 TV조선의 추락으로 이어질 수 있다. 지난해 불신.. 더보기
드루킹 ‘최악 정치특검’, 허익범과 박영수의 결정적 차이 드루킹 ‘최악 정치특검’, 허익범과 박영수의 결정적 차이 ‘증거로 승부’ 박영수 - ‘진술에 목맨’ 허익범 [한겨레] 이춘재 기자 | 등록 : 2018-08-20 15:37 | 수정 : 2018-08-21 07:50 허익범팀 대질신문에서 말바꾼 드루킹 ‘결정타’ “물증으로 진술 신빙성 확보했어야” 뉴라이트 경력에 송인배 별건수사 논란 정치적 중립 도마…과녁 삼은 노회찬 ‘기름’ 박영수팀 진술에만 의존 않고 객관적 증거 수집에 방점 ‘돌발상황’ 이재용 영장 기각도 발부 끌어내 태극기부대 반발 외 별다른 논란 없이 마무리 “특검을 특검하라!” 박근혜·최순실 국정 농단 사건 수사가 한창이던 2017년 초 박근혜의 탄핵을 반대하는 태극기 부대는 박영수 특별검사팀의 수사에 반발해 이렇게 외쳤다. 박 특검팀이 특검.. 더보기
네이버, 재벌 총수일가 연관검색어 절차 없이 지웠다 네이버, 재벌 총수일가 연관검색어 절차 없이 지웠다 KISO 2017년 상반기 검증 보고서 “정규 신고 절차 등 거치지 않은 과도한 처리” [한겨레] 김효실 기자 | 등록 : 2018-06-26 18:10 | 수정 : 2018-06-27 10:40 네이버가 최태원 에스케이(SK)그룹 회장과 조현아 대한항공 전 부사장 등 재벌 총수일가와 관련된 연관 검색어를 제대로 된 절차나 근거 없이 삭제한 것으로 드러났다. 네이버가 본인 요청을 이유로 연예인의 범죄·범법 사실을 담은 연관 검색어를 지워주고 있는 것도 공익 차원에서 부적절한 것으로 지적됐다. 26일 한국인터넷자율정책기구(KISO) 제2기 검증위원회(이하 위원회)가 내놓은 ‘2017년 상반기 네이버 노출제외 검색어에 대한 검증보고서’를 보면, 네이버는 2..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