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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시민단체, 정부에 집단소송 예고.. 네티즌 ‘부글’ “정신차려라” 대구 시민단체, 정부에 집단소송 예고.. 네티즌 ‘부글’ “정신차려라” “온 국민이 나서 대구 응원했는데 돌아오는 건 소송.. 이러니 욕먹는 것” [고발뉴스닷컴] 김미란 기자 | 승인 : 2020.04.14 10:37:20 | 수정 : 2020.04.14 10:52:29 각국의 정상들까지 나서 문재인 대통령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등 전 세계가 한국식 ‘코로나19’ 대응 시스템을 배우기 위해 열을 올리고 있는 가운데 ‘정부의 잘못된 대처로 코로나19가 악화됐다’며 국가배상 집단 소송을 예고한 곳이 있다. 바로 대구의 한 시민단체다. 대구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이하 대구안실련)은 13일 홈페이지를 통해 집단소송 피해자 신고센터를 운영한다고 공지하고 ‘코로나19’로 인한 인적‧경제적 피해자 접수를 받고 있다. 이들.. 더보기
“대구 혐오 멈춰 달라”는 권영진.. ‘말은 바로 합시다’ “대구 혐오 멈춰 달라”는 권영진.. ‘말은 바로 합시다’ 허재현 기자 “없는 혐오 괜히 조장 말고 ‘신천지 사태’ 책임지고 사과하라” [고발뉴스닷컴] 김미란 기자 | 승인 : 2020.03.24 17:24:03 | 수정 : 2020.03.24 17:39:48 ‘대구시를 향한 차별과 혐오를 멈춰달라’는 권영진 시장의 발언이 오히려 혐오를 조장하고 있다는 비난을 사고 있다. 권 시장은 24일 ‘코로나19’ 관련 정례브리핑에서 “대구시민 모두가 코로나19 확진자처럼 취급 당하는 이야기를 들으면 안타깝기도, 섭섭하기도, 때로는 분노도 생긴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대구에 단순 방문했다는 이유만으로 1~2주 동안 자가격리 하도록 내부 기준을 정하고 이를 실행하는 기업과 단체가 있는 것으로 안다”면서 “.. 더보기
박근혜 총선 전 대구 방문에도 정보경찰 민심보고 박근혜 총선 전 대구 방문에도 정보경찰 민심보고 [경향신문] 조미덥·김원진 기자 | 입력 : 2019.06.14 16:51 | 수정 : 2019.06.14 17:00 박근혜가 총선을 한 달 앞둔 2016년 3월 이례적으로 대구·경북(TK)을 방문했던 배경에 정보경찰의 지역 민심 보고가 있었음을 유추할 있는 내용이 공개됐다. 당시 박근혜의 대구·경북 방문은 유승민 바른미래당 의원 등 ‘비박’ 후보와 겨루는 ‘친박’ 후보에 힘을 싣기 위한 정치적 행보라는 지적을 받았다. 경향신문이 14일 더불어민주당 전해철 의원을 통해 법무부에서 입수한 강신명 전 경찰청장 등에 대한 공소장을 보면, 2016년 4·13 총선을 앞두고 경찰은 청와대 정무수석실의 요청을 받아 지역 민심 보고에 총선 관련 동향을 수집해 보고했다... 더보기
“대구에 일본 군부대 설치해달라”... 친일파 청원서 발견됐다 “대구에 일본 군부대 설치해달라”... 친일파 청원서 발견됐다 1915년 데라우치 총독에 요청... “병력 청원 기록물 일반에 알려진 건 처음” [오마이뉴스] 글: 신상미, 편집: 김지현 | 18.02.19 20:46 | 최종 업데이트 18.02.19 20:46 자신이 거주하는 지역에 일본군 사단을 설치해 줄 것을 요청하는 거물 친일파들의 연명 청원서가 발굴됐다. 그동안 일제강점기 말기에 친일파가 거액의 국방헌금을 내고 전투기 등을 헌납하거나, 징병·학병 지원을 독려하는 연설·기고문 등이 발굴된 사례가 다수 있었다. 하지만 자기 지역에 병력을 주둔시켜 줄 것을 청원하는 친일 기록물이 일반에 공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민철 민족문제연구소 연구위원 겸 경희대 후마니타스 칼리지 객원교수는 "당시에 이런.. 더보기
야당도시 대구, 박정희 품에 안기게 된 이유 야당도시 대구, 박정희 품에 안기게 된 이유 [서평] 정운현의 [오마이뉴스] 글: 정은균, 편집: 장지혜 | 16.01.10 12:10 | 최종 업데이트 16.01.10 12:10 는 여정남(1944~1975) 평전이다. 여정남평전편집위원회가 기획하고, 과 등을 펴낸 언론인 정운현이 썼다. 박정희 유신독재정권 아래서 '사법살인' 당한 여정남의 의로운 삶, 당시 그와 함께 억울한 죽음을 당한 인혁당 사형수 7명이 나오기까지의 제2차 인혁당 재건위 사건 전 과정이 실증적으로 서술되었다. 저자를 따라 여정남의 생을 거칠게 요약해 보자. 1972년 10월 17일 박정희 정권이 비상계엄 선포와 함께 유신헌법을 제정했다. 경북대학교 학생운동의 구심에 서 있던 여정남은 이 해 11월에 유신헌법 반대집회로 구속되었다... 더보기
"낙동강, 공업용수 수준... 4대강 목표 달성 실패" "낙동강, 공업용수 수준... 4대강 목표 달성 실패" 녹색연합 "대부분 수질 악화... 복원·재자연화 추진해야" [오마이뉴스] 박소희 | 13.01.28 15:36 | 최종 업데이트 13.01.28 17:48 ▲ 녹색연합은 1월 28일 서울 종로구 녹색교육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정부가 스스로 제시한 4대강 사업의 수질관리 목표를 달성하지 못한데다 낙동강 수질은 공업용수 수준으로 떨어졌다"고 밝혔다. ⓒ 박소희 4대강 살리기 사업으로 낙동강의 수질이 좋아지긴커녕 공업용수 수준인 4등급으로 나빠진 것이 확인됐다. 녹색연합은 환경부 물환경정보시스템 공시자료를 바탕으로 분석한 결과를 28일 공개하며 "정부는 4대강 사업 마스터플랜에서 제시한 수질개선 목표 달성에도 완전히 실패했다"고 밝혔다. 녹색연합은 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