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대기업

노조 없는 중소기업 임금, 있는 곳보다 30~40% 적다 노조 없는 중소기업 임금, 있는 곳보다 30~40% 적다 정준호 교수 등 연구 논문 발표 정규직·비정규직 모두 차이 커... 대기업은 노조 유무 큰 영향 없어 “비정규직의 정규직화만으로는 한계, 노동자 교섭력 높여야 임금차 줄어” [한겨레] 조혜정 기자 | 등록 : 2019-05-07 20:22 | 수정 : 2019-05-07 20:25 대기업은 노동조합이 있든 없든 임금 격차가 크지 않지만, 중소기업은 노조 없는 회사의 임금이 노조가 있는 회사보다 30~40%가량 적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일차적으로는 정규직이냐 비정규직이냐 하는 고용형태와 기업 규모에 따라 임금이 달라지지만, 중소기업의 경우엔 노조 유무도 임금 수준에 매우 큰 영향을 준다는 것이다. 단순히 ‘비정규직의 정규직화’만으로는 소득 불평등.. 더보기
감사원, ‘대기업 특혜’ 산업용 전기요금 개편 권고 감사원, ‘대기업 특혜’ 산업용 전기요금 개편 권고 소수 대기업에 값싼 전기료 집중” 심야 전기요금제 문제점 지적 [한겨레] 이완 최하얀 기자 | 등록 : 2019-04-18 22:52 한국전력이 대기업에 싸게 전기를 공급해 입은 손실을 상대적으로 규모가 작은 기업에 전기를 팔아 얻은 수익으로 보전해왔다며, 감사원이 산업용 전기요금 체계 개편을 권고했다. 감사원은 또 여름철 에어컨 전력사용량이 주택용 누진제 요금의 ‘1단계 구간’(가장 사용량이 적은 단계) 용량 산정의 기준인 ‘필수 사용량’에 적절히 반영돼 있지 않다며 조정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대규모 사업자에게 싸게 주고 중소사업장에서 벌충 감사원은 18일 공개한 ‘전기요금제도 운영실태에 대한 감사보고서’에서 “전기를 많이 쓰는 고압B·C 사용자.. 더보기
한전 변압기 ‘대기업 독과점’… 전력손실 국민부담 연 600억 한전 변압기 ‘대기업 독과점’… 전력손실 국민부담 연 600억 한전 154㎸ 변압기 ‘전력손실 보고서’ 단독 입수 국산 저가구입 고려해도 외국산의 1.62배 효성·현대중·일진전기 등 대기업 성능 개선 외면 [한겨레] 곽정수 선임기자 | 등록 : 2018-02-05 05:01 | 수정 : 2018-02-05 09:16 한국전력이 효성·현대중공업 등 국내업체로부터 구입한 초고압변압기의 전력손실이 외국제품에 견줘 60% 이상 커서, 그로 인한 국민 부담이 연간 600억 원을 넘는 것으로 드러났다. 3일 더불어민주당 이훈 의원실이 한전에서 제출받은 ‘전력용 변압기 손실 현황’ 자료를 보면, 한전이 효성·현대중공업·일진전기·엘에스(LS)산전 등 국내업체로부터 구입한 154㎸급 변압기의 시간당 전력손실은 평균 46.. 더보기
대기업 전기요금 깎아주느라 한전 7792억 원 손해 대기업 전기요금 깎아주느라 한전 7,792억 원 손해 할인 혜택 가장 많이 본 기업은 삼성전자 [프레시안] 성현석 기자 | 기사입력 2012-06-19 오후 7:00:57 한국전력공사가 대기업에 전기요금 할인 혜택을 주느라 막대한 손실을 본 사실이 공개됐다. 공기업인 한국전력공사의 손실이 누적될 경우, 결국 국민 세금으로 해결해야 한다. 국민 세금으로 대기업 전기요금을 지원해 왔던 셈이다. (▶ 관련 기사 : 국민이 재벌 전기요금 대신 내주는 구조, 이젠 바꾸자) 민주통합당 이낙연 의원이 19일 한전으로부터 제출받은 '2011년도 산업용 전력 원가보상액 자료'를 분석해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지난해 전력사용량 상위 20개 기업에 전기요금 할인 혜택을 주느라 한국전력이 입은 손실이 7,792억 원에 달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