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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과 싸워보니 관료가 더 적폐더라” “재벌과 싸워보니 관료가 더 적폐더라” 재벌저격수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 [한겨레] 김종철 선임기자 | 등록 : 2018-03-04 09:24 | 수정 : 2018-03-04 09:33 역대 국회에서도 늘 삼성 저격수니 재벌개혁의 기수니 하는, 경제민주화에 앞장선 의원들이 있었습니다. 이번 20대 국회에서는 박용진 민주당 의원이 단연 선두주자입니다. 그는 삼성과 현대자동차 등 양대 재벌그룹의 문제점을 제기해서 해결책을 마련하도록 했으며, 금융 쪽의 거물인 미래에셋금융그룹과 싸움에서도 승리했습니다. 그의 투쟁 및 재벌개혁 보고서인 를 최근 펴낸 박 의원을 지난 26일 오후 만나 비결을 들어봤습니다. 약속 시간에 맞춰 국회 의원회관 611호실에 도착했다. 박용진 의원(46·이하 호칭 생략)은 마침 다른 손.. 더보기
체르노빌ㆍ후쿠시마, 그리고 MB의 ‘악연’ 체르노빌ㆍ후쿠시마, 그리고 MB의 ‘악연’ [3.11 후쿠시마가 남긴 것] 장막 뒤에서 나온 원자력 마피아 [프레시안] 채은하 기자 | 기사입력 2012-03-07 오전 8:29:09 오는 11일이면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 사고가 난 지 1주년이 된다. 이 사고는 후쿠시마 원전 건물만이 아니라 원자력은 깨끗하고 안전하며 경제적인 에너지라는 신화를 붕괴시켰다. 일본의 이웃나라인 한국에서 그 영향은 두 가지로 나타났다. 이명박의 ‘원자력 확대’ 발언과 신규 원전 부지 지정, 핵안보정상회의 유치에서 보이듯 흔들리는 원전의 지위를 사수하기 위한 이른바 ‘원전 마피아’의 방어가 강해졌고, 반대로 시민사회에서는 기존의 원자력의 위험성을 경고해온 환경단체 외에도 일반 시민 사이에서도 ‘원자력과 방사능이 위험하다’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