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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노후자금 손댄 삼성 용서못해” 5천억원 손배소 나선다 “국민 노후자금 손댄 삼성 용서못해” 5천억원 손배소 나선다 시민단체들 “국민연금 손해 끼친 자들에게 책임을 묻는다” [민중의소리] 지형원 기자 | 발행 : 2016-12-14 11:44:54 | 수정 : 2016-12-14 11:44:54 시민사회단체가 삼성의 3대 세습을 도와줬다는 의혹을 받는 문형표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등에 손해배상을 제기해 책임을 묻는다. ‘공적연금강화국민행동’과 ‘박근혜정권퇴진 비상국민행동’, ‘참여연대’는 14일 오전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국민연금 손해배상소송 국민청원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단체는 “국민연금 손해 끼친 자들에게 책임을 묻는다”며 “국민 노후자금으로 삼성 경영권 승계를 도와준 전 기금운용본부장 홍완선, 전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 이를 공모한 박근혜, 최순실, 이재용.. 더보기
박근혜 ‘범죄사실’ 빼곡히 담긴 최순실 공소장 박근혜 ‘범죄사실’ 빼곡히 담긴 최순실 공소장 처음부터 끝까지 박근혜의 주요 ‘범죄사실’들이 조목조목 구체적으로 적시돼 [민중의소리] 강경훈 기자 | 발행 : 2016-11-20 17:15:58 | 수정 : 2016-11-20 17:15:58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를 수사 중인 검찰이 20일 최씨와 전 청와대 비서관들을 기소하면서 공개한 공소장에는 박근혜의 주요 ‘범죄사실’들이 조목조목 구체적으로 적시돼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공개된 최씨와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비서관, 정호성 전 청와대 부속비서관에 대한 공소장에 따르면 박근혜는 최씨와 안 전 수석의 미르·케이스포츠 재단 설립·모금 관련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죄와 강요죄, 정 전 비서관의 청와대 대외비 문건 유출 관련 공무상 비밀누설죄를 함.. 더보기
최순실 “박근혜 연설문서 포부나 심경 표현 고쳤다” 최순실 “박근혜 연설문서 포부나 심경 표현 고쳤다” 계속 발뺌하다 ‘정호성 녹음파일’ 드러나자 결국 시인 ‘통일 대박’ 추천은 부인…차은택·고영태에 불만 피력 [경향신문] 박광연·구교형 기자 | 입력 : 2016.11.18 06:00:09 | 수정 : 2016.11.18 07:42:52 ‘비선 실세’ 최순실씨(60)가 검찰 조사에서 박근혜의 연설문을 직접 수정한 적이 있다고 시인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 최씨는 차은택(47)·고영태(40)씨 등 측근들이 국정농단 사건의 모든 책임을 최씨의 탓으로 돌린 데 대해 강한 불만을 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최씨로부터 “대통령 연설문에 담긴 내용 중 정책 기조나 콘텐츠 부분이 아니고 포부나 심경.. 더보기
안종범 “박근혜가 세세하게 지시” 안종범 “박근혜가 세세하게 지시” 미르·K스포츠 대기업 모금 관련 “불법 인식 못해, 최순실 몰라” 진술 ‘문고리’ 이재만·안봉근 압수수색 [경향신문] 곽희양 기자 | 입력 : 2016.11.10 06:00:03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57·구속·사진)이 “미르·K스포츠 재단의 대기업 모금을 박근혜가 세세하게 지시했다”고 검찰에 진술했다. 검찰은 9일 이재만 전 청와대 총무비서관(50)과 안봉근 전 청와대 국정홍보비서관(50)의 집을 압수수색하며 박근혜의 최측근인 이른바 ‘문고리 3인방’ 전원에 대한 수사를 본격화했다. 이날 법조계 인사들의 말을 종합하면 안 전 수석은 검찰 특별수사본부 조사에서 미르·K스포츠 재단의 774억원을 기업들에서 모금하게 된 경위에 대해 “ ‘VIP(박근혜)’의 세부적인.. 더보기
미르재단 또 특혜 의혹, 'VIP 관심' 사업에 '주체'로 등장 미르재단 또 특혜 의혹, 'VIP 관심' 사업에 '주체'로 등장 한-이란 K타워프로젝트 MOU에 미르재단 명시, "특정세력 입김 작용" [오마이뉴스] 글: 소중한, 사진: 남소연 | 16.10.04 11:16 | 최종 업데이트 16.10.04 11:16 최순실씨 등 박근혜의 측근 개입 의혹을 받고 있는 미르재단이 또 다시 국가사업 수행기관에 선정됐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에는 지난 5월 박근혜 이란 순방의 성과로 알려진 K타워(K-Tower) 프로젝트에 사업 주체로 이름을 올렸다. 앞서 미르재단은 박근혜의 아프리카 순방에서도 K밀(K-Meal) 사업의 주체로 선정돼 특혜 논란이 일었다. 미르재단이 박근혜의 해외 순방과 관련된 국가사업 전반에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의혹으로 확대되는 셈이다. 국민의당 최경환·.. 더보기
38년 전 최순실의 '충성' 맹세 "박근혜 총재 덕에 의욕적으로 삶을..." 38년 전 최순실의 '충성' 맹세 "박근혜 총재 덕에 의욕적으로 삶을..." [발굴] 박근혜와 최씨 관계 보여주는 구국여성봉사단 기관지 [오마이뉴스] 글: 선대식, 사진: 이종호, 편집: 손지은 | 16.10.04 14:31 | 최종 업데이트 16.10.04 15:13 박근혜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최순실(현재 최서원으로 개명)씨가 38년 전 박근혜를 칭송하는 글을 쓴 것으로 드러났다. 최순실씨는 박근혜를 등에 업고, 대기업들이 약 800억 원에 달하는 돈을 낸 미르·K스포츠재단 설립과 운영에 개입했다는 의혹에 휩싸인 인물이다. 구국여성봉사단 총재와 전국 대학생연합회장 박근혜와 최씨의 인연은 40여 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최순실씨의 아버지 최태민씨는 1976년 4월 구국여성봉사단(1979년 5월 새마음.. 더보기
‘정경유착 망령’ 불러내는 전경련, 문 닫아야 ‘정경유착 망령’ 불러내는 전경련, 문 닫아야 [한겨레] 사설 | 등록 : 2016-09-26 18:17 | 수정 : 2016-09-26 18:56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의 최근 행태를 보면 과거 독재정권 시절의 정경유착을 떠오르게 한다. 정치권력과 그저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수준이 아니라, 거액의 검은돈을 제공하면서 노골적으로 유착관계를 만들려 한다는 의심이 든다. 정경유착은 부정부패를 낳고 공정한 경쟁을 가로막는 대표적인 사회악이다. 전경련이 그 중심에 있는 ‘미르·케이(K)스포츠 재단 설립 의혹’도 시간이 갈수록 정경유착의 성격이 짙어지고 있다. 전두환 정권의 일해재단처럼 재벌들로부터 돈을 거둬 박근혜의 퇴임 이후를 대비하려 한 게 아니냐는 것이다. 특히 두 재단의 설립 시기와 자금 모금 경위 등.. 더보기
미르·K재단이 재벌들 자발적 모금?…전경련 거짓 해명 3가지 미르·K재단이 재벌들 자발적 모금?…전경련 거짓 해명 3가지 ① “작년 여름 논의 시작” → 건물주 “입주한 지 2년 넘어” ② “기업들 제안으로 설립” → 4대 그룹 “우린 제안한 적 없다” ③ K스포츠 이사장 2명 선임 과정도 본인들과 진술 엇갈려 [한겨레] 김의겸 곽정수 선임기자, 박수지 기자 | 등록 : 2016-09-26 05:00 | 수정 : 2016-09-26 10:35 이승철 전국경제인연합회 부회장은 미르, 케이스포츠 재단을 전경련이 주도해 만들었다고 밝히고 있으나, 설립 시기나 모금 경위, 이사장 선정 등에서 기본적인 사실관계가 어긋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따라 재단의 진짜 주인은 따로 있는데 이를 감추기 위해 전경련이 거짓 해명에 나선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일고 있다. 이승철 부회장..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