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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묘지

울타리 뜯고 없는 길 만들어···도망치듯 광주 떠난 황교안 울타리 뜯고 없는 길 만들어···도망치듯 광주 떠난 황교안 [경향신문] 노정연 기자 | 입력 : 2019.05.18 20:52 5월 단체 등의 광주 시민들의 강력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5·18 기념식 참석을 강행한 토착왜구당 황교안이 정식 출구가 아닌 비상 출구를 통해 5·18 민주묘지를 떠났다. 이날 오전 9시 30분쯤 대형버스로 정문을 통해 묘지 입구에 도착한 황교안은 기념식을 마친 오전 11시 30분쯤 후문 울타리를 뜯어낸 뒤 묘지를 빠져나갔다. ‘환영받지 못한 손님’ 황 대표의 5·18기념식 참석은 험난했다. 입장 전부터 시민들의 거센 항의를 받은 황교안은 기념식장에 들어오는 데 30여 분이 걸렸고, 식후 묘지를 빠져나가는 데에도 또다시 30여분이 걸렸다. 5·18묘지 후문은 출입구가 계단으로 돼 .. 더보기
제창과 침묵과 입장 저지, ‘국론분열’ 현장된 5·18 기념식 제창과 침묵과 입장 저지, ‘국론분열’ 현장된 5·18 기념식 기념식서 쫓겨난 박승춘‧입 다문 황교안…박근혜는 3년째 불참 [민중의소리] 광주=김백겸·신종훈 기자 | 최종업데이트 2016-05-18 12:18:21 5.18 민중항쟁 제36주년 기념식에서 정부가 제창을 불허한 ‘임을 위한 행진곡’이 참석자들의 목소리를 타고 울려 퍼졌다. 국가보훈처 주관으로 18일 오전 10시 광주 북구 국립 5.18 민주묘지에서 열린 기념식에는 황교안 국무총리를 비롯해 윤장현 광주시장, 이낙연 전남도지사 등 각계각층의 인사와 유가족·추모객 등 3,000여명이 참석했다. 정부는 지난해와 같이 ‘임을 위한 행진곡’을 제창이 아닌 합창 공연으로 대신했지만 참석자들은 이에 아랑곳 하지 않고 자리에서 일어나 태극기를 흔들며 목소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