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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관천

“청와대 외압 없어” 김학의 수사 발표 하루 만에 “외압 진술 검찰이 묵살” “청와대 외압 받았다는 진술 없어” 김학의 수사 발표 하루 만에 “외압 진술 검찰이 묵살” 이세민 전 경찰청 수사기획관 “외압 정황 구체적 진술…그 얘기 안 할거면 검찰 왜 갔겠나” [국민일보] 문동성 구자창 기자 | 입력 : 2019-06-05 20:31 검찰 수사단(단장 여환섭 청주지검장)이 지난 4일 “2013년 ‘김학의 사건’을 담당한 모든 경찰들은 수사 외압을 받은 적 없다고 했다”고 발표한 지 하루 만에 이와 반대되는 증언이 나왔다. 당시 수사 지휘라인에 있었던 경찰 인사가 청와대 및 경찰 ‘윗선’의 외압 정황을 검찰에 상세히 진술했다고 밝힌 것이다. 외압 진술 여부를 두고 검경의 진실공방이 벌어진 셈이다. 이세민 전 경찰청 수사기획관은 5일 통화에서 “두 차례 검찰 소환 조사에서 당시 외압 .. 더보기
박근혜, ‘정윤회 문건’ 터지자 “최순실 자문 멈춰라” 지시 박근혜, ‘정윤회 문건’ 터지자 “최순실 자문 멈춰라” 지시 특검, 정호성에 지시 진술 확보 박 ‘최순실 국정개입’ 불법성 인지 문건 파동 잠잠해지자 다시 기밀자료 보내 [한겨레] 서영지 기자 | 등록 : 2017-01-02 06:19 | 수정 : 2017-01-02 08:33 박근혜가 2014년 ‘정윤회 문건 유출’ 사건이 터지자 정호성(47·구속기소) 전 청와대 부속비서관에게 “최순실씨로부터 자문 구하는 것을 그만두라”고 지시한 것으로 1일 확인됐다. 박근혜는 문건 유출 파동이 잠잠해지자 최순실(60·구속기소)씨에게 다시 각종 정책 자료와 대통령 해외순방 일정 등을 보내기 시작한 것으로 드러났다. 검찰과 특별검사팀은 정 전 비서관으로부터 “2014년 최씨의 남편 정윤회씨가 국정에 관여했다는 내용이 담.. 더보기
'쌍둥이 재단' 미르·K스포츠…한눈에 보는 관계도 '쌍둥이 재단' 미르·K스포츠…한눈에 보는 관계도 [SBS 뉴스] 기획·구성 : 윤영현, 장아람 / 디자인: 김은정 | 입력 : 2016.09.29 17:00 | 수정 : 2016.09.29 17:08 요즘 언론에서 거의 매일 언급되는 재단이 있습니다. 미르재단과 K스포츠재단입니다. 두 재단은 ‘쌍둥이 재단’으로 불릴 정도로 닮았죠. 초고속으로 설립 허가가 났다는 점과 설립 허가를 위해 만들어진 수입·지출예산서도 유사합니다. 두 재단의 ‘창립총회 회의록’은 회의 장소와 안건, 순서, 문구, 분량 심지어 등장하는 인물까지 비슷한데요. 실제 회의가 열리지 않았고 회의록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회의에 참석한 적이 없다고 밝히면서, 창립총회 회의록은 '가짜'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습니다. 미르재단·K스포츠재단 관련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