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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철 열사

영화 ‘1987’을 보기 전에 반드시 알아야 할 인물관계도 영화 ‘1987’을 보기 전에 반드시 알아야 할 인물관계도 [민중의소리] 이소희 기자 | 발행 : 2017-12-19 11:29:08 | 수정 : 2017-12-19 11:29:08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과 87년 6월 항쟁을 소재로 한 영화 '1987'이 주요 등장인물들의 관계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인물관계도를 공개했다. 영화 '1987'은 1987년 스물두 살 대학생이 경찰 조사 중 사망하고 사건의 진상이 은폐되자, 진실을 밝히기 위해 용기를 낸 사람들의 가슴뛰는 이야기를 다뤘다. 주요인물만 6명에 숨겨진 주인공, 수많은 신스틸러들까지 등장한다. 영화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작품 속 얽히고설킨 인물들간의 관계를 한 눈에 정리했다. 모든 사건은 1987년 1월 경찰의 조사를 받던 대학생 박종철이 .. 더보기
동아일보는 1987년 고문치사 특종을 자랑스러워할 자격이 없다 동아일보는 1987년 고문치사 특종을 자랑스러워할 자격이 없다 [민중의소리] 이완배 기자 | 발행 : 2018-01-06 07:51:09 | 수정 : 2018-01-06 07:56:05 영화 이 널리 알려지면서 동아일보와 채널A가 1987년 박종철 열사 고문치사 사건을 특종 보도한 당시 일을 자랑하고 다니는 모양이다. 지난해 12월 29일에는 신문 2면에 대문짝만하게 ‘물고문 진실 파헤친 동아의 기자정신, 역사를 바꾸다’라는 기사를 내보냈다. 채널A에서도 윤상삼 기자와 함께 편집국에서 일했던 기자들이 나와 동아정신을 운운한다고 한다. 기자는 1997년 11월 동아일보에 입사해 10년 동안 그 회사의 기자로 일했다. 그리고 동아일보 물을 어느 정도 먹은 사람으로서 단언한다. 당신들은 돌아가신 윤상삼 선배를.. 더보기
경찰 ‘반민특위 해산·박종철 은폐···’ 업적으로 기려 경찰 ‘반민특위 해산·박종철 은폐···’ 업적으로 기려 경찰박물관, 주요 업적 반민특위 습격 사건, 박종철 고문치사 은폐 [경향신문] 정희완 기자 | 입력 : 2017.09.12 16:15:00 | 수정 : 2017.09.12 17:28:23 경찰청에서 운영하는 경찰박물관이 전직 치안 총수를 소개하면서 경찰의 ‘반민족행위자특별조사위원회(반민특위) 습격 사건’을 주요 업적으로 내세웠다. 또 6월 항쟁의 도화선이 된 박종철 열사 고문치사 사건을 은폐한 치안 총수는 ‘솔직한 성품’이라고 표현했다. 과거의 과오를 반성한다는 최근 경찰의 행보와 동떨어졌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에 경찰박물관 측은 모든 전직 치안 총수들의 업적을 다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12일 서울 종로구 경찰박물관 5층에는 역대 치안 총수의 사진.. 더보기
새누리당과 뉴라이트의 ‘6월항쟁 탈취’ 사건 새누리당과 뉴라이트의 ‘6월항쟁 탈취’ 사건 [기자의 눈] 새누리당-뉴라이트, 386, 그리고 한국 현대사 [프레시안] 김덕련 기자 | 기사입력 2012-09-27 오전 10:23:06 한때 친박근혜계의 좌장이던 김무성 전 새누리당 의원이 한마디 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은 (1987년) 6월항쟁에 참여하지 않았던 사람이다." 발끈한 노무현재단은 노 전 대통령이 6월항쟁에 참여한 사진을 공개했다. 그리고 "새누리당의 뿌리가 전두환 정권의 민정당임을 기억한다면 입 밖에도 내기 부끄러운 말"이라고 김 전 의원을 질타했다. 김 전 의원의 명백한 헛발질이다. 6월항쟁을 전후한 시기에 노 전 대통령이 인권 변호사로서 활동했다는 건 분명한 사실이다. 정치인 노무현이 그 후 보인 모습에 공감하든 그렇지 않든, 사실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