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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세계 3위 악덕기업에 빛나는 삼성전자에 관한 추억 세계 3위 악덕기업에 빛나는 삼성전자에 관한 추억 [민중의소리] 이완배 기자 | 발행 : 2020-11-01 09:23:20 | 수정 : 2020-11-01 09:23:20 2015년을 끝으로 중단됐지만, 2005년부터 2015년까지 11년 동안 매년 세계경제포럼(일명 다보스 포럼)에서는 흥미로운 시상식이 하나 열렸다. 정식 명칭은 ‘공공의 눈 시상식(Public Eye Awards)’인데 ‘최악의 기업 시상식’ 혹은 ‘악덕기업 시상식’으로 더 잘 알려진 그 시상식이다. 그린피스 등 시민단체들이 연대해 만든 이 상은 말 그대로 1년 동안 가장 개떡같은 방식으로 경영을 한 기업을 선정한다. 시민단체들이 미리 몇몇 후보를 선정한 뒤 이를 공개하면, 전 세계 네티즌들의 온라인 투표를 통해 그 해의 최악의 기업.. 더보기
“박근혜 정부, ‘규제완화·맞춤형 지원’ 삼성 사업장” 노동자 질식사고 “박근혜 정부, ‘규제완화·맞춤형 지원’ 삼성 사업장” 노동자 질식사고 무리한 공기단축으로 안전사고 자초... “공기단축한 사실 없다” [민중의소리] 지형원 기자 | 발행 : 2016-12-06 15:48:59 | 수정 : 2016-12-06 15:48:59 지난달 29일 삼성반도체 평택 공장에서 플랜트건설노동자가 파이프 용접작업 도중 가스에 질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노동자는 사고 직후 평택성모병원으로 옮겨졌으나 현재 식물인간 위기에 놓인 코마(의식불명) 상태로 경기 수원 아주대학교 병원에 입원중이다. 생산라인 조기 가동을 위한 무리한 공기단축으로 현장 노동자들을 죽음으로 내몰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6일 전국건설산업노동조합연맹에 따르면 삼성엔지니어링 하청회사인 한양ENG 소속 조모(46)씨는 지.. 더보기
`삼성과의 싸움? 힘들죠. 죽어가고 슬퍼하고…` “삼성과의 싸움? 힘들죠. 죽어가고 슬퍼하고…” [전태일 통신] 공유정옥 ‘반올림’ 활동가 인터뷰 [프레시안] 김대현 문화평론가 | 기사입력 2012-07-11 오전 9:58:02 지금으로부터 5년 전, 삼성 반도체 공장에서 직업병이 발생하여 노동자가 사망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하지만 대다수 사람들은 초일류기업 삼성, 게다가 완벽한 클린룸을 자랑하는 반도체 공정에서 직업병이 발생했다는 것을 믿을 수가 없었고 믿지도 않았다. 사회의 무관심 속에서 반도체 노동자들의 질병은 소외되었고, 동시에 수많은 피해자들이 계속해서 생겨났지만 그들은 계속해서 주변부에 머물러 있을 수밖에 없었다. 그리고 5년 후, 사정은 바뀌었다. 아직은 미흡하긴 하지만 법원은 삼성과 피해노동자들과의 사이에서 일부 피해 노동자의 손을 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