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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선거

SNS 전문가들 “국정원 트위터글 대선에 분명히 영향줬다” SNS 전문가들 “국정원 트위터글 대선에 분명히 영향줬다” 전문가가 본 5만5000건 “실제 규모 최대 100배 이를 것…삭제계정 보유한 업체있을 것” [미디어오늘] 조현호 기자 | 입력 : 2013-10-23 18:55:48 | 노출 : 2013.10.24 16:27:51 국가정보원 심리전단 요원들의 지난 대선 불법 선거 트위터 글이 5만5568건이라고 제시한 검찰의 수사내용을 두고 새누리당에서 실제 선거에 영향을 미친 것은 미미한 수준이라고 주장하고 있으나 트위터 분야 전문가들 사이에선 충분히 영향을 끼쳤을 것이라는 목소리가 나와 주목된다. 윤석열 전 서울중앙지검 국정원 사건 특별수사팀장(현 여주지청장)의 지난 21일 국정감사장에서의 수사외압 폭로 이후 새누리당은 댓글이나 트위터가 선거의 표심에 영향.. 더보기
국정원 직원이 신분 숨기고, 군 종북방지 교육 국정원 직원이 신분 숨기고, 군 종북방지 교육 [CBS노컷뉴스] 김영태 기자 | 2013-10-24 13:05 국정원 직원이 신분을 숨기고 육군에서 종북방지교육을 40여차례나 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민주당 안규백 의원은 24일 열린 육군본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지난해 육군에서 실시한 종북교육의 대부분을 국정원 소속의 공무원을 초빙했던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안 의원은 "지난해 육군에서 실시한 종북교육 가운데 현대사상연구회의 초빙강연이 53회 있었으며, 그 중 41회는 국정원 직원인 이희천 강사의 강연이었다"며 "그는 강연자 소개에서 현대사상연구회 부회장으로 공개했을 뿐, 국정원 소속의 공무원임을 밝히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는 총선과 대선이 있는 2012년에 국정원 .. 더보기
국정원, 군-국가보훈처 이어 행정안전부까지 대선 개입 파장 국정원, 군-국가보훈처 이어 행정안전부까지 대선 개입 파장 일방적 내용의 표준교재 만들어 각 부처에 하달 "평가하겠다" [CBS노컷뉴스] 박지환 기자 | 2013-10-25 07:02 국가정보원과 군 사이버사령부, 국가보훈처에 이어 행정안전부(현 안전행정부)까지 대통령 선거에 개입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강기정 민주당 의원이 24일 공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지난해 2월 '공직자 안보교육지침 통보' 공문을 모든 정부 부처와 지방자치단체에 하달했다. 공문은 '각 부처는 한해에 두차례 안보교육을 실시하고, 하반기부터는 안보교육 표준교재를 적극 활용하라'는 내용이 담겼다. 행안부는 교육의 실적을 향후 평가하겠다는 방침도 천명했다. 실제로 행안부는 대선을 두 달 앞둔 지난해 10월 파워포인트로.. 더보기
국정원, 네이버지식인·다음아고라서도 활개 국정원, 네이버지식인·다음아고라서도 활개 국정원이 질문하고 다시 답하고...개방형 게시판에 교묘 대담한 여론 조작 [CBS노컷뉴스] 권민철 기자 | 2013-10-24 04:00 ▲ 민주당 진선미 의원실 제공 검찰이 기소한 국정원의 불법적인 사이버여론몰이 범죄는 중소 커뮤니티 상의 특정 글에 댓글을 달거나 찬반 클릭을 한 행위에 초점이 맞춰져있다. 그러나 국정원은 이 같은 소극적인 의사표시에서 벗어나 개방형 게시판에서 교묘하고도 대담한 방식으로 여론몰이에 나선 사실도 추가로 드러났다. 검찰이 지난 6월 이 사건을 기소하면서 법원에 제출한 ‘범죄일람표’에는 국정원이 네이버 지식인, 다음 아고라, 네이트 판 같은 대형 포털의 여론 형성 공간에서 왕성하게 활동한 흔적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이들 개방형 게시판은.. 더보기
국정원, 트위터에 이어 포털까지 접수 국정원, 트위터에 이어 포털까지 접수 베일에 싸인 심리전단 2팀 활동 드러나...1분에 5개 댓글 달기도 [CBS노컷뉴스] 권민철 기자 | 2013-10-24 04:00 ▲ 민주당 진선미 의원실 제공 지난해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국정원이 벌인 사이버 여론전의 끝은 어디인가? 그 동안 검찰 수사를 통해 드러난 혐의는 국정원이 오늘의 유머나 일간베스트 같은 중소 커뮤니티 사이트에 정치적 글을 올리거나, 트위터를 이용해 야당 후보를 비방하고 여당 후보를 옹호하는 글을 유통시키는 방식으로 대선에 개입했다는 사실이다. 중소 커뮤니티는 국정원 3차장 산하 대북심리전단 3팀이, 트위터는 5팀이 각각 역할을 분담해 조직적인 활동을 벌였다는 것이 검찰 수사결과다. 사이버공간의 여론 작업을 수행하기 위해 조직된 1,2,3.. 더보기
국정원 트위터와 새누리 '십알단' 서로 리트윗 했다 국정원 트위터와 새누리 '십알단' 서로 리트윗 했다 [CBS노컷뉴스] 최인수 기자 | 2013-10-21 16:47 ▲ 윤석열 여주지청장. (송은석 기자/자료사진) 국정원 대선 개입 사건 특별수사팀장이었던 윤석열 여주지청장은 21일 국정원 직원의 트위터 계정과 이른바 '십알단'이 쓴 트위터 계정이 동일한 글을 서로 리트윗(재전송)한 정황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새누리당 전 SNS단장인 윤정훈 목사가 주도한 것으로 알려진 소위 '십알단(십자군 알바단)'의 트위터와 국정원 심리전단 직원들이 사용한 트위터 계정이 지난 대선 당시 활동을 하는 과정에서 연계됐다는 의혹이 제기되는 대목이다. 윤 지청장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서울고검에 대한 국정조사에서 민주당 박범계 의원이 "십알단의 트위터 계정과 국정원 연관 10.. 더보기
[국정원 ‘트위터 대선개입’] 일반인은 박근혜 비판 글 10번에 구속 [국정원 ‘트위터 대선개입’] 일반인은 박근혜 비판 글 10번에 구속 [경향신문] 김여란 기자 | 입력 : 2013-10-20 22:45:52 | 수정 : 2013-10-21 00:07:04 국가정보원 직원들이 대선 기간에 박근혜 후보를 지지하고 상대 후보를 비난하는 내용의 트윗 5만5600여건을 조직적으로 유포하는 동안, 일반 시민들이 인터넷에 올린 박 후보에 대한 비판·비방 글은 검찰이 무리하게 기소를 해왔다. 나모씨(56)는 대선을 앞두고 자신의 트위터에 “박근혜의 숨겨진 아들이 은지원이며, 그 아버지는 최태민 목사”라는 글을 10여차례 올렸다. 당시 나씨의 글은 트위터 등 인터넷상에 루머로 퍼졌다. 나씨는 지난 5월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구속됐다. 회사원 이모씨(46)는 트위터에 박 .. 더보기
[국정원 ‘트위터 대선개입’] NLL로 문재인 비방, 단일화 땐 안철수 공격… 박근혜엔 ‘찬양’만 [국정원 ‘트위터 대선개입’] NLL로 문재인 비방, 단일화 땐 안철수 공격 박근혜에게는 ‘찬양’만 [경향신문] 이효상·조형국 기자 | 입력 : 2013-10-21 06:00:16 | 수정 : 2013-10-21 07:42:23 ‘원세훈 국가정보원’은 2012년 대선 일정에 따라 바쁘게 움직였다. 대선과 관련된 사안이 발생하면 그때마다 트위터에 글을 작성하고 퍼날랐다. 이 작업은 지난해 대선 직전인 12월18일까지 계속됐다.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은 지난해 9월1일부터 대선 전날까지 ‘선거 개입’으로 볼 수 있는 트위터 게시글과 퍼나른 글(리트윗) 5만5689건을 찾아냈다. 하루평균 510건씩 밤낮없이 작성하고, 퍼나른 셈이다. 국정원 직원이 사용한 것으로 추정되는 일부 계정들은 작성된 트위터 글을 조직..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