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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북한 해외식당 종업원 기획탈북’ 의혹 김관진 등 고발당해 ‘북한 해외식당 종업원 기획탈북’ 의혹 김관진 등 고발당해 [민중의소리] 강석영 기자 | 발행 : 2019-10-17 10:35:56 | 수정 : 2019-10-17 13:17:41 ‘북한 해외식당 종업원 기획 탈북’ 의혹과 관련해 김관진 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이병호 전 국가정보원장, 홍용표 전 통일부 장관 등이 고발당했다. 이 사건을 변호한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TF(이하 TF)는 지난 16일 해당 의혹에 연루된 11명을 국정원법 위반, 강요죄, 체포·감금죄,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추가 고발했다. TF는 제20대 국회의원 선거를 6일 앞둔 2016년 4월 7일 중국 내 북한식당 종업원 12명의 의사에 반해 강제로 대한민국에 입국하도록 하고 그 사실을 언론에 공표한 사실, 입.. 더보기
살아 있는 북한 관료 왜 “죽었다” 쓸까? 살아 있는 북한 관료 왜 “죽었다” 쓸까? 김영철 노역형 오보 등 확인 안 된 ‘받아쓰기’ 탓 북에 대한 정보 부족·편견과 국내 정치 악용 영향도 [한겨레21 제1266호] 권혁철 한겨레평화연구소장 | 등록 : 2019-06-07 13:31 | 수정 : 2019-06-07 13:55 ‘크렘리놀로지’(Kremlinology)란 말이 있다. 미국과 소련이 맞섰던 냉전 시기에 소련에서 공식적으로 나오는 믿을 만한 정보가 거의 없었다. 당시 소련을 연구하는 외국 학자, 정부 관료 등은 소련 공산당 기관지 기사를 줄 치며 읽었다. 기사 문장 사이사이 행간에 숨은 의미까지 유추해 소련 지도부의 의중을 읽으려고 했다. 기사, 사진에 나타난 공식 행사에 참석한 주요 인사들의 이름, 호칭 순서, 자리 배치 등을 세밀히 .. 더보기
‘칠흑같은 북한’ 한반도 야경 사진의 진실은 무엇인가 ‘칠흑같은 북한’ 한반도 야경 사진의 진실은 무엇인가 80·90년대 북에서 겪은 ‘팀스피릿’ 한미 연합군사훈련에 ‘전시’ 초비상 농번기 맞물리면 한해 농사 악영향 집집마다 미군 공습 대비 ‘야간소등’ 나사 위성촬영 사진 ‘남북 대비’ 선전 “북 전력난 극심-남 경제발전” 왜곡 “미군이 돌연 선제공격하면 어쩌나” 학자·고위급 정치지도자들 ‘공포감’ ‘완전·검증 가능·불가역적 비핵화’ 북-미 서로 불신하는한 실현 불가능 [한겨레] 박한식 조지아대 석좌교수, 구술정리 박연진 | 등록 : 2019-05-05 21:01 | 수정 : 2019-05-05 21:09 1993년 북한이 핵확산금지조약(NPT)을 탈퇴하면서 시작된 이른바 ‘북핵위기'는 그로부터 무려 26년이 지난 2019년 현재까지 해결되지 않고 있다. .. 더보기
북 매체, ‘독도 일본땅’ 망언에 “분별없이 날뛰면 자멸 재촉할 것” 북 매체, ‘독도 일본땅’ 망언에 “분별없이 날뛰면 자멸 재촉할 것” “일본 반동들의 날강도적 행위, 조선민족의 치솟는 격분 자아내” [민중의소리] 신종훈 기자 | 발행 : 2019-02-12 08:53:16 | 수정 : 2019-02-12 08:53:16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최근 '독도는 일본땅'이라고 주장한 고노 다로(河野太郞) 일본 외무상의 망언에 대해 "우리 민족의 존엄과 자주권에 대한 난폭한 도전이며 엄중한 침략행위"라고 강력 규탄했다. 중앙통신은 11일 '신성한 우리의 영토를 넘겨다보지 말라'는 제목의 논평을 통해 "일본이 올해에도 독도 강탈을 기본 정책 과제로 정하고 더욱 노골적으로 달라붙겠다는 것을 공식 표명한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고노 외무상은 지난달 28일 일본 정기국회.. 더보기
북한이 ‘초계기 갈등’과 관련해 일본을 꾸짖었다 북한이 ‘초계기 갈등’과 관련해 일본을 꾸짖었다 북한 매체 특유의 원색적 표현이 가득하다 [허핑턴포스트코리아] 최성진 | 2019년 02월 04일 14시 57분 KST 한국과 일본의 초계기 갈등이 가라앉지 않고 있는 가운데 북한이 4일 이와 관련해 일본을 ‘암적 존재‘, ‘섬나라 오랑캐’ 등에 빗대 비판했다. 이날 뉴스1에 따르면 북한 대외선전매체 우리민족끼리는 ‘일본은 왜 평화 분위기를 깨지 못해 안달하는가’ 제목의 글에서 ”남조선(남한)과의 군사적 관계를 의도적으로 악화시키려는 일본의 행태가 극도에 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매체는 최근 한일 간 초계기 위협비행 논란과 관련해 ”최근의 사건들도 남을 걸고 들며 제 이속을 채우려는 일본 반동들의 체질화된 영토 팽창 야망과 고의적인 도발 책동의 연장”.. 더보기
‘북한 석탄 반입’ 은폐·방조? 보수정당·언론의 오발탄 ‘북한 석탄 반입’ 은폐·방조? 보수정당·언론의 오발탄 [뉴스분석] “정부가 은폐·방조” 주장이 정치공세인 이유 한국당 “북한 석탄 게이트” 국조 요구 등 공세 불구 유엔결의 위반 주체는 수입법인 3곳…정부 아닌데다 첩보 제공 주체가 미국…“한국과 긴밀히 협력” 밝혀 첩보 뒤엔 반입사례도 없어…미 독자제재 우려는 ‘기우’ [한겨레] 이제훈 노지원 이정국 송경화 기자 | 등록 : 2018-08-10 17:28 | 수정 : 2018-08-10 23:07 이른바 ‘북한산 석탄 반입 의혹’이 사실로 확인됐다. 국내 수입법인 3곳이 지난해 4~10월 북한산 석탄·선철 3만5038t(66억 원 상당)을 원산지증명서를 위조해 국내에 반입한 사실이 확인됐다고 10일 정부가 공식 발표했다. 관세청은 정부대전청사에서 ‘북.. 더보기
하나투어 ‘북한 해킹설’이 석연치않은 이유 하나투어 ‘북한 해킹설’이 석연치않은 이유 하나투어 해킹, 조사 일주일도 안돼 북한 소행? [한겨레] 김재섭 기자 | 등록 : 2017-10-18 17:39 | 수정 : 2017-10-18 17:50 국내 최대 여행사인 하나투어 컴퓨터(서버)를 해킹해 고객 개인정보를 대량 빼내간 해커로 ‘북한’이 지목되고 있다. 일부 언론이 수사를 맡고 있는 경찰 쪽의 말을 들어 ‘해킹 주체가 북한일 가능성이 높다’고 전하고 있다. 해커가 훔쳐간 개인정보를 돌려주는 대가로 가상화폐를 요구했다는 점이 근거로 꼽혔다. 북한이 그랬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다. 갈수록 조여드는 경제 제재로 외화벌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만큼 해킹을 통해 중요한 정보를 가로챈 뒤 돈을 주면 돌려주겠다고 했을 수 있다. 수사를 하고 있는 경찰 쪽.. 더보기
북 해외식당 종업원 변호인단은 왜 법정을 뛰쳐나왔나? 북 해외식당 종업원 변호인단은 왜 법정을 뛰쳐나왔나? [민중의소리] 김지현 기자 | 발행 : 2017-09-01 17:54:13 | 수정 : 2017-09-01 17:54:13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민변) 소속 변호인들이 북한 해외식당 여종업원들의 접견거부처분을 취소해달라며 낸 소송을 맡은 재판장에 대한 기피신청을 냈다. 변호인단은 1일 서울고등법원 행정7부(윤성원 재판장)에 “더 이상 공정한 재판을 기대할 수 없다”며 기피신청 이유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기피신청 이유서를 통해 “(재판장이) 국정원의 일방적인 주장을 그대로 사실로 인정하며 변호인단에 입증기회를 주거나 소송을 진행시킬 필요가 없다고 하는 것은 공정한 재판을 기대할 수 없도록 하는 중대한 사유”라고 주장했다. 변호인단은 종업원들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