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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미국, 북한과 1년 넘게 비밀 외교채널 가동” 미 언론 “미국, 북한과 1년 넘게 비밀 외교채널 가동” WSJ, “최선희 북한 미국국장 등과 수십 차례 비밀 회담” 남북대화 제동 걸면서 ‘이중적 잣대’ 비판 대두 [민중의소리] 김원식 전문기자 | 발행 : 2017-06-20 09:15:36 | 수정 : 2017-06-20 11:51:22 북한과 미국이 1년 이상 비밀 외교 채널을 가동해 왔다고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8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WSJ은 그동안 미국 외교관들이 평양을 비롯해 유럽 몇몇 도시에서 최선희 북한 외무성 미국국장 등 북한 외교관을 접촉하며 협상 채널을 유지해 왔다고 전했다. 양국은 특히, 최근에는 오토 웜비어 등 북한에 억류된 미국인 석방 문제를 주로 논의했으며, 북한 핵과 미사일 프로그램의 억제에 관해서도 다.. 더보기
성조기 흔들며 탄핵 기각 외치는 자들 성조기 흔들며 탄핵 기각 외치는 자들 [민중의소리] 사설 | 발행 : 2017-01-09 08:03:34 | 수정 : 2017-01-09 08:03:34 박근혜의 탄핵 기각을 요구하는 이른바 ‘(촛불에 대한) 맞불 집회’가 7일에도 열렸다. ‘박근혜를 사랑하는 모임(박사모)’가 주축을 이뤘다고 하는 탄핵기각국민총궐기운동본부는 강남의 특검 사무실 앞에서 집회를 열고 박영수 특검을 비난하며, 탄핵이 기각되어야 한다는 주장을 펼쳤다. 우리 사회에는 다양한 주장이 있으며 박근혜의 탄핵을 반대한다고 하여 그 입을 막아야할 이유나 근거는 전혀 없다. 박사모 등의 주장은 매우 예외적인 것이긴 하나 그들에게 그런 주장을 펼칠 권리가 있다는 것 만큼은 분명하다. 문제는 이들이 이날 집회에서 보여준 행태다. 이들은 ‘특검.. 더보기
“요격도 못하는 사드 배치, 중국과 외교 갈등만” 미 사드 전문가 “요격도 못하는 사드 배치, 중국과 외교 갈등만” “북한에 대항할 상징? 사드 말고 그냥 피라미드 만들라…돈도 안 들고 중국 자극도 안해” [민중의소리] 신종훈 기자 | 발행 : 2016-10-04 09:09:24 | 수정 : 2016-10-04 09:09:24 "북한에 대항할 상징이 필요하다면 '사드 말고 그냥 피라미드를 만드세요'라고 제안하고 싶다. 그러면 많은 돈을 쓸 필요도 없고 중국을 자극하지도 않을 것이다." 세계적인 미사일방어(MD)체계 전문가 시어도어 A. 포스톨 미국 메사추세츠공과대학(MIT) 명예교수가 3일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한국 배치의 군사적 효용성을 낮게 평가하며 한 말이다. 미 해군참모총장 수석자문관 등을 지내며 수십년간 MD를 연구해온 포스톨 .. 더보기
무능, 무지, 무모... 박근혜 대책이 없다 무능, 무지, 무모... 박근혜 대책이 없다 [주장] 오직 북한 탓... 지금 정권은 '3無 정권' [오마이뉴스] 글: 박호성( 서강대 정치외교학과 명예교수), 편집: 손지은 | 16.09.27 14:00 | 최종 업데이트 16.09.27 14:00 박근혜 아버지도 한때 공산분자였으니, 그 피를 그대로 이어받아 그럴지도 모르겠으나 박근혜는 친북 좌파인 것만 같다. 자신의 모든 책임을 항상 북한을 끌어들여 모면하려들기 때문이다. 모든 게 북한 탓 최근 박근혜는 "가뜩이나 국가 경제도 어렵고 북한의 핵실험과 연이은 도발로 한반도의 위기가 고조되고 있다"고 단정하면서, 일체의 정부 비판적인 행동이야말로 "우리나라의 위기와 사회 혼란을 가중시킬 것"이라 역정을 내기도 했다. 말하자면 현재의 사회적 위기와 문제점.. 더보기
뉴욕타임스 “북한은 미친 것이 아니라 굉장히 이성적” 뉴욕타임스 “북한은 미친 것이 아니라 굉장히 이성적” NYT “북한의 호전성은 생존을 위한 정책”…자포자기 극대화 위험성도 경고 [민중의소리] 김원식 전문기자 | 발행 : 2016-09-11 18:43:12 | 수정 : 2016-09-11 18:43:12 미국의 유력 일간지 뉴욕타임스(NYT)가 북한이 최근 5차 핵실험과 잇단 미사일 발사 실험을 강행하고 있는 것은 '생존을 위한 이성적인 사고'가 배경이라는 분석 기사를 게재했다. 뉴욕타임스는 10일(현지 시간) '북한은 미친 것이 아니라, 굉장히 이성적이다(North Korea, Far From Crazy, Is All Too Rational)'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최근 핵실험을 포함한 북한의 잇따른 행동의 밑바탕에 깔린 원인을 분석했다. NYT는 "북.. 더보기
미국 핵실험 사전인지설에 ‘황당 반박’ 내놓은 국방부 미국 핵실험 사전인지설에 ‘황당 반박’ 내놓은 국방부 “무인기는 북 상공에 들어갈 수 없다”는 해명은 성능 기본도 모르는 주장 [민중의소리] 김원식 전문기자 | 최종업데이트 2016-01-09 07:21:36 국방부가 '미국이 최근 북한이 실시한 4차 핵실험을 사전에 알고 있었다'는 미국 언론의 보도에 관해 황당한 증거(?)를 대면서 "사실과는 다르다"고 해명하고 나서 논란이 더욱 커질 전망이다. 8일 국방부는 최근 미국 언론이 '미국이 북한의 핵실험 준비 사실을 미리 알고 풍계리 핵실험장 인근에 무인기를 띄웠다'는 미국 언론 보도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고 공식 반박했다. 국방부의 한 관계자는 "미군 무인기가 북한의 핵실험 관련 포집활동을 하려고 북한 상공에 갔다는데, 사실과 다르다. 이는 추측성 보도.. 더보기
‘KOREA를 COREA로’ 북, 국가 영문명 바꾸나 ‘KOREA를 COREA로’ 북한 국가 영문명 바꾸나 싱크탱크 광장 [한겨레] 김보근(한겨레평화연구소장) | 등록 : 2016-01-07 19:11 | 수정 : 2016-01-07 19:11 “북한이 올해 4월 최고인민회의에서 영문 국호를 KOREA에서 COREA로 바꿀 가능성이 있습니다.” 김동엽 북한대학원대학교 미시연구소 연구위원의 예측이다. 사실일까? 만일 그렇다면, 남북관계에 끼칠 영향은 실로 대단할 것으로 예상된다. 어쩌면 북한의 지난 6일 제4차 핵실험의 영향보다 훨씬 강할 수 있다. 분단 이후 지금까지 남과 북의 의심할 여지 없는 목표는 ‘통일’이었다. 그런데 이제 북한이 ‘통일’이 아니라 ‘두 개의 코리아, 두 개의 국가’를 지향하는 정책을 본격화한다는 상징일 수 있기 때문이다. 과연 이런.. 더보기
美국방부, “기독교 NGO단체 이용 북한 스파이 활동” 美국방부, “기독교 NGO단체 이용 북한 스파이 활동” 탐사전문 매체 ‘인터셉트’ “비밀 프로그램으로 선교단체 내세워 대북 첩보 활동” 폭로 [민중의소리] 김원식 전문기자 | 최종업데이트 2015-10-27 11:40:28 미국 국방부가 북한을 지원하는 기독교 NGO(비정부기구) 단체를 이용해 대북 첩보 활동을 해 왔었다고 미국의 한 매체가 26일(현지 시각) 폭로했다. 미국의 탐사보도 전문 매체인 ‘인터셉트(The Intercept)’는 “지난 수개월간 익명을 요구한 전·현직 정보 당국자들과 인도주의 지원단체 소속 직원들, 선교사들을 인터뷰했다”면서 “미 국방부가 ‘HISG(인도주의국제지원그룹)’이라는 기독교 NGO 단체를 세우고, 이 단체에 자금을 대면서 비밀리에 대북 첩보 활동을 벌였다”고 주장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