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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사찰

기무사, 촛불집회 엮어서 간첩 사건 기획했다 기무사, 촛불집회 엮어서 간첩 사건 기획했다 2016~2017년 ‘민주주의국민행동’과 엮어 조총련과 연계된 간첩단 기획… 함세웅 신부 등 상대로 첩보활동 대대적으로 벌여 [한겨레21] 하어영 기자 | 등록 : 2019-06-16 09:27 | 수정 : 2019-06-16 13:51 “2017년 조현천 전 국군기무사령관은 1980년 전두환 보안사령관과 같은 꿈을 꾼 것일까.” 지난해 8월 제1225호 ‘계엄은 실화다’에서 던졌던 질문이다. “전두환에 비해 보잘것없다.” 당시 조 전 사령관의 행적을 되짚은 뒤 나온 답이었다. 드러난 계엄 문건만으로는 계엄을 선포할 만한 여건도 그것을 유지할 만한 동력도 찾을 수 없었다. 신군부 세력에 비교할 수 없었다. 무언가가 빠져 있었다. “이번 기회에 계엄 자체를 폐지.. 더보기
방문진, MBC 경영진 부당노동행위 덮는 데만 급급 방문진, MBC 경영진 부당노동행위 덮는 데만 급급 [2015~2017년 회의록·속기록 입수] 불법해고 백종문 녹취록 논의 때 고영주 이사장 등 ‘물타기’ 앞장 노조불법 사찰에도 경영진 비호 대법도 책임 인정했지만 정반대 결론 책임자들은 고위직 영전 [한겨레] 김효실 박준용 기자 | 등록 : 2017-09-08 22:08 | 수정 : 2017-09-08 23:12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방문진)가 문화방송 전·현 경영진의 부당노동행위 혐의 등을 알고도 방치한 사실이 기록으로 드러났다. 문화방송 관리감독 기구로서 방송의 공공성·공정성을 실현할 책무가 있는 방문진의 직무유기가 도를 넘어선 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가 지난 2년 동안 진행된 방문진 이사회 공개 회의록과 비공개 속기록을 입수해 살.. 더보기
국정원의 스마트폰 해킹에 대처하는 ‘지혜로운’ 시민의 자세는? 국정원의 스마트폰 해킹에 대처하는 ‘지혜로운’ 시민의 자세는? [민중의소리] 김원식 전문기자·오민애 기자 | 최종업데이트 2015-07-14 16:41:15 답을 알려주세요. 우선 스마트폰으로 야한 사진을 찍거나 저장하지 마세요. 그리고 더 많은 것을 알고 싶다면 다음 질문과 대답을 읽어보세요. ▲ ⓒ민중의소리/뉴시스 이번 사건을 육하원칙으로 요약해주세요. WHO - 국가정보원이 WHEN - 2012년 2월부터 최근까지 WHERE - 이탈리아 보안업체 ‘해킹팀’으로부터 WHAT - 스마트폰 해킹 프로그램 ‘RCS(Remote Control System)’을 HOW - ‘5163부대’라는 가짜 이름으로 구입해 운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WHY - 이건 국정원이 알겠지요. 누군가를 도청해 보고 싶었나 봅니.. 더보기
[한겨레 그림판] 7월 16일 더보기
국정원 해킹사건 총정리 국정원 해킹사건 총정리 [한겨레] 정유경 기자 | 등록 : 2015-07-17 20:52 | 수정 : 2015-07-18 11:05 사상 초유의 사건입니다. 미국 국가안보국의 무차별적인 개인정보 수집에 대한 에드워드 스노든의 폭로 이래 최대 규모 ‘스캔들’입니다. 한국도 스캔들의 중심에 서 있습니다. 국가정보원이 국민들의 스마트폰을 속속 들여다봤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그런데 뉴스를 보면, 정보기술(IT) 용어가 복잡하기만 합니다. 매일 쏟아지는 기사를 파악하기도 버겁습니다. 가 핵심만 쏙쏙 추려 ‘국정원 해킹 사건 총정리판’을 싣습니다. ▲ 7월 5일 이후 ‘국정원 해킹 사건’ 전개 일지 (※ 클릭하면 확대됩니다.) 이탈리아 IT기업 ‘해킹팀’이 어느날 발칵 뒤집혔습니다. 누군가 각국 고객들과 주고.. 더보기
당신이 궁금했던 ‘국정원 해킹사건’ 핵심만 추렸습니다 당신이 궁금했던 ‘국정원 해킹사건’ 핵심만 추렸습니다 국정원, 스마트폰으로 국민 감시 정황 드러났는데 발뺌 “이동통신 감청 장비 설치 의무화” 주장하며 ‘여론몰이’ “모르면 당한다”…감시 대상, 당신도 예외일 수 없기에 [한겨레] 정유경 기자 | 등록 : 2015-07-16 11:36 | 수정 : 2015-07-17 18:08 ▲ 국정원 해킹 [더(The) 친절한 기자들] ‘국정원 해킹사건’ 총정리 사상 초유의 사건이 터졌습니다. 미국 국가안보국(NSA)의 무차별적인 개인정보 수집 실태를 폭로한 에드워드 스노든 이래 역대 최대규모 대정부 ‘스캔들’이 세계 각지에서 벌어지고 있습니다. 그 중 한 곳이 바로 한국입니다. 국가정보원이 국민들의 스마트폰을 속속들이 들여다봤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건 알겠는데, 구.. 더보기
“국정원 해킹, ‘벚꽃축제·떡볶이’가 간첩 대상인가” “국정원 해킹, ‘벚꽃축제·떡볶이’가 간첩 대상인가” “대선 개입 여지도 충분…원세훈 체제 국정원의 상식적 방법일 것” [민중의소리] 김백겸 기자 | 최종업데이트 최종업데이트 2015-07-15 11:45:24 ▲ 김광진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자료사진) ⓒ양지웅 기자 새정치민주연합 김광진 의원은 15일 해킹 프로그램을 구입한 국가정보원의 불법 사찰 의혹과 관련해 “상식적인 면에서 봐도 자국민을 상대로 국내에서 벌어졌을 확률이 훨씬 높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CBS 라디오 ‘박재홍의 뉴스쇼’에 출연해 “(국정원은) 대부분 카카오톡으로 (악성 코드) URL을 보냈는데 과연 간첩들이 카카오톡을 사용해서 간첩행위를 하고 있었겠느냐”면서 이같이 말했다. 김 의원은 국정원이 해당 해킹프로그램을 사용하는 수법이.. 더보기
“기무사도 대선 직전 감청장비 구매”...국정원, 신형 갤럭시 해킹 시도 “기무사도 대선 직전 감청장비 구매”...국정원, 신형 갤럭시 해킹 시도 ‘대북용’이라던 스파이웨어...국내 목표 사용 정황 포착 [민중의소리] 김백겸 기자 | 최종업데이트 2015-07-14 11:13:29 ▲ 국가정보원(자료사진) ⓒ김철수 기자 최근 국가정보원의 스파이웨어 구입·운용이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국방부에서도 대통령 선거 직전 감청장치를 대량 구매하고 해킹업체와 접촉한 것으로 드러났다. 새정치민주연합 송호창 의원은 14일 KBS 라디오 인터뷰에서 “미래창조과학부의 감청설비 인가대장을 조사·확인하는 과정에서 2012년 10월 기무사가 음성이나 데이터에 대한 감청장비를 업체로부터 구매한 기록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송 의원이 이날 배포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미래창조과학부의 감청설비 인가대장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