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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아웃

전력거래소에 ‘면죄부’... ‘블랙아웃 진실’ 덮나 전력거래소에 ‘면죄부’... ‘블랙아웃 진실’ 덮나 [단독] 정부쪽 조사위원들 ‘문제없음’ 입 맞춰... 반대 의견 낸 교수는 ‘왕따’ [오마이뉴스] 김시연 | 13.07.05 17:20 | 최종 업데이트 13.07.05 17:47 '전력계통 제어시스템(EMS)'을 제대로 활용 못해 9.15 블랙아웃(순환정전) 사태를 자초했다는 혐의를 받아온 한국전력거래소가 다수의 힘으로 '면죄부'를 받을 가능성이 커졌다. 하지만 '다수' 속에는 전력거래소 연구개발사업에 참여한 교수들도 포함돼 객관성 논란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정부(산업통상자원부)와 국회(전정희 민주당 의원) 공동으로 구성한 EMS 기술조사위원회(위원장 김건중 교수)에서 최종 조사 결과 발표를 앞둔 가운데, 정부 추천 위원들을 중심으로 EMS 활용에 문.. 더보기
블랙아웃 공포에 재벌 전력회사는 ‘싱글벙글’ 블랙아웃 공포에 재벌 전력회사는 ‘싱글벙글’ 전력 민영화의 그늘 ‘전력난 비상’에 민자발전사가 속으로 웃는 까닭 [한겨레] 이승준 기자 | 등록 : 2013.06.10 20:55 | 수정 : 2013.06.11 15:06 ▲ 한전의 전력구입과 민자발전사 수익 상승 (※. 그림을 누르면 큰그림으로 볼 수 있습니다.) 전력난으로 말 그대로 온 나라가 난리다. 연일 전력 경보가 발령되고, “절전!” 구호가 외쳐진다. 국민과 기업들 모두 언제 정전이 될지 몰라 불안불안하다. 반면 ‘민자발전사’라고 불리는 일부 대기업들은 올 여름 ‘큰 장’을 예상하며 표정관리에 여념이 없다. 전력난이 심화할수록 이들의 주머니는 불룩해진다. 다음 단계는 전기요금 인상이다. 왜 이런 상황이 발생하는 걸까. “한국전력 악재, 민자 발.. 더보기
매일 쓰는 ‘전기’, 누가 만들고 소비하고 돈벌까? 매일 쓰는 ‘전기’, 누가 만들고 소비하고 돈벌까? 전력 민영화 후 민간에서도 생산...한전은 적자 대기업은 이익 [민중의소리] 정웅재 기자 | 입력 2013-06-08 11:26:31 | 수정 2013-06-08 11:59:38 매해 반복되는 전력난으로 블랙아웃(대규모 정전사태)이 더 이상 남의 나라 일이 아닐 수도 있게 됐다. 외국에선 천지가 암흑으로 변하는 블랙아웃을 경험한 나라들이 있다. 대표적으로 미국은 2003년 8월 14일 송전선로에서 누전이 발생해 7개주와 캐나다 1개주가 암흑으로 변했다. 3일 만에 완전 복구됐는데 경제적으로 60억 달러 손해가 발생했고, 5천만 명이 피해를 입었다. 우리나라는 2009년 9월 15일, 예비전력이 100만kW대로 떨어져 순환단전을 실시하며 블랙아웃의 문턱까.. 더보기
전력난에 웃는 재벌? 전력 비싸게 팔고 싸게 공급받고 전력난에 웃는 재벌? 전력 비싸게 팔고 싸게 공급받고 SK, GS, 포스코 등 민간발전소 수천억 영업이익 산업용 전기요금 할인으로 수백억 혜택도 [민중의소리] 정웅재 기자 | 입력 2013-06-06 00:53:24 | 수정 2013-06-06 12:24:21 불볕더위에 전력난까지 겹쳐 불쾌지수가 높은 올해 여름, 서민들은 에어컨이 있어도 전기요금이 걱정돼 '관상용' 에어컨을 두고 선풍기를 찾는다. 반면, 재벌 대기업들은 전력난 상황에서도 '갑'의 위치에서 혜택을 누리고 있었다. 지난해 재벌그룹들은 민간발전소 사업으로 수천억 원대의 이익을 올렸다. 한국전력이 민간발전 사업자들로부터 전기를 비싸게 사서 싸게 공급했기 때문이다. 재벌들은 원가보다 싼 산업용 전기의 혜택을 가장 많이 받고 있기 때문에, 발전소.. 더보기
매년 반복되는 동하계 전력난, ‘절전’ 호소 밖에 못하나 매년 반복되는 동하계 전력난, ‘절전’ 호소 밖에 못하나 전력수요 급증으로 전력난 반복...전기요금 현실화 및 요금체계 개편 필요성 제기 [민중의소리] 정웅재 기자 | 입력 2013-06-04 07:54:43 | 수정 2013-06-04 09:27:17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3일 산업계에 절전을 호소하고 나섰다. 신고리 원전 1·2호기와 신월성원전 1호기가 가동이 중단돼 전력 공급은 줄어드는 반면, 여름철이 다가오면서 전력수요는 늘어나 '전력난'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신고리 원전 1·2호기와 신월성 원전 1호기는 성능이 조작된 제어케이블을 사용한 것으로 드러나 지난달 28일 가동이 중단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달 31일 "8월 둘째주 중 전력수요가 공급을 초과해 예비력이 -198만kW까지 하락하.. 더보기
“한빛원전 3호기 재가동 승인” 원안위, 불허 하루 만에 번복 “한빛원전 3호기 재가동 승인” 원안위, 불허 하루 만에 번복 “산업부 입김 반영” 관측… 위원회 독립성 훼손 논란 [경향신문] 박철응 기자 | 입력 : 2013-06-09 22:13:25 | 수정 : 2013-06-09 22:13:25 원자력안전위원회(원안위)가 한빛(영광) 원전 3호기 재가동을 불허한 지 하루 만에 입장을 바꿨다. 전력 수급 불안을 우려하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입김이 반영된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원안위는 9일 “지난해 10월부터 정기검사를 해온 한빛 3호기의 재가동을 오후 1시에 승인했으며, 이 원전은 10일 오후 4시에 발전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한빛 3호기는 지난해 계획예방정비 중 원자로 내 특정 관에서 미세한 균열이 발견돼 이를 용접하는 작업을 해왔다. 원안위는 지난 4월1.. 더보기
반복되는 블랙아웃 공포, 너무 뻔뻔하다 반복되는 블랙아웃 공포, 너무 뻔뻔하다 [게릴라칼럼] 대기업에 싼 요금·'원전 마피아'가 원인... 전력시스템 고쳐야 [오마이뉴스] 안호덕 | 13.06.07 18:24 | 최종 업데이트 13.06.07 18:24 게릴라칼럼은 오마이뉴스 시민기자들이 쓰는 칼럼입니다. [편집자말] "다른 손님들 덥다고 해서 에어컨 못 꺼요. 다음부터 오랫동안 있으려면 긴 옷 하나 챙겨오세요. 아니면 햇볕 들어오는 창가로 자리라도 옮기시던가요." 아이들 실내 놀이방의 휴게소 빈자리에 한참 앉자 있으니 온몸이 으슬으슬 춥다. 천장에서 쉴새 없이 쏟아져 내리는 냉기에 머리가 띵할 지경이다. 에어컨을 끄면 좋겠다고 하니까 관리자는 중앙에서 통제하는 시스템이라 불가능하단다. 차라리 창문을 활짝 열어 놓든지, 선풍기 두어대만 돌려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