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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굴현상

철판 이음새에선 물이 '줄줄', 감자밭엔 물이 '흥건' 철판 이음새에선 물이 '줄줄', 감자밭엔 물이 '흥건' [현장] 칠곡보에서 연리들까지... 상수원에서 공기부양정 띄우고 '뱃놀이'? [오마이뉴스] 조정훈 | 13.04.22 10:51 | 최종 업데이트 13.04.22 11:55 ▲ 낙동강 칠곡보 하류 40미터 부근에 물받이공 보호시트 작업을 하고 있다. ⓒ 조정훈 낙동강 조사단이 칠곡보를 찾은 21일 오전, 칠곡보 하류에는 물받이공을 보호하기 위한 쉬트파일을 박는 공사가 한창이었다. 지난 1월 감사원은 칠곡보의 물받이공과 바닥보호공에 세굴 및 침하현상이 일어나고 있다며 조치를 요구한 바 있다. 수자원공사 관계자는 "물받이공 끝부분에 추가적인 유실을 방지하기 위해 파일을 박고 있다"며 "물받이공이 유실된 것은 아니고 만약을 위해 추가적인 보호장치를 마련하.. 더보기
뜯긴 철망, 터진 모래자루... 아찔한 낙동강 뜯긴 철망, 터진 모래자루... 아찔한 낙동강 [현장] 고장난 구미보 수문은 언제 수리? 측방 침식으로 붕괴 위험 경고 [오마이뉴스] 조정훈 | 13.04.21 10:36 | 최종 업데이트 13.04.21 10:36 ▲ 낙동강 구미보 ⓒ 조정훈 낙동강 조사단은 20일 오전 일찍 낙단보를 찾았다. 세굴현상으로 인해 물받이공 균열이 발견돼 영하의 날씨에도 콘크리트를 주입하는 등 지난해 연말부터 무리한 보강공사를 벌였던 낙단보는 겉으로는 평안해 보였다. 하지만 박창근 관동대 토목공학과 교수는 "얼마나 문제가 있었으면 영하의 날씨에도 콘크리트를 주입하는 무리한 공사를 했겠느냐"며 "물을 차단하고 전면적인 재조사를 실시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환경운동연합 정수근 국장은 측방침식으로 제방이 붕괴될 수도 있다.. 더보기
땜질하고 메워도... 틈새에선 계속 물이 땜질하고 메워도... 틈새에선 계속 물이 [현장] 안동보에서 상주보까지 현장조사... 역행침식에 세굴현상까지 [오마이뉴스] 조정훈 | 13.04.20 15:10 | 최종 업데이트 13.04.20 15:13 정부가 조만간 4대강 사업에 대해 전면 조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에 앞서 그동안 4대강 사업의 문제점을 지적해온 4대강조사위원회, 대한하천학회, 환경운동연합, 녹색연합 등으로 구성된 조사단이 19일부터 3박4일 동안 낙동강 현장조사에 나섰다. 는 조사단과 동행하며 낙동강 전 구간의 생태환경의 변화상, 농지 침수피해, 지천에서 속출하는 역행침식, 보 구조물 안전성, 재퇴적과 수질 문제 등을 짚어볼 예정이다. [편집자말] 조사단은 19일 낙동강 안동보를 조사한 결과 하류의 세굴에 따른 바닥보호공 일부가 .. 더보기
합천보 하부에도 물이 새어나와... 안전성 우려 합천보 하부에도 물이 새어나와... 안전성 우려 박창근 교수 "파이핑 현상으로 물 나오는 것" 수자원공사 "산에서 내려오는 물" [오마이뉴스] 조정훈 | 13.01.26 19:57 | 최종 업데이트 13.01.26 19:57 ▲ 소수력발전소가 있는 합천보 우측 아래에 물이 새어나오고 있다. ⓒ 조정훈 ▲ 합천보 우측 하부에 물이 새어나오면서 콘크리트 틈새가 벌어져 있다. ⓒ 조정훈 감사원이 4대강 사업을 감사해 16개 보 가운데 15개 보에서 문제점이 발견됐다고 밝힌 가운데 합천보에서도 보의 하부에 물이 새는 등 파이핑현상과 세굴현상이 일어난 것으로 밝혀졌다. 민주통합당 이미경·박수현 의원과 박창근 관동대 교수 등 생명의 강 연구단이 25일 합천보를 찾아 조사한 결과 소수력발전소가 있는 보의 하부에 물이.. 더보기
"영하 10도에 콘크리트 보강공사하다니..." "영하 10도에 콘크리트 보강공사하다니..." 낙동강 상주보에 또다시 누수 현상... 한겨울 공사 부실 우려 [오마이뉴스] 조정훈 | 13.01.25 15:25 | 최종 업데이트 13.01.25 17:43 감사원이 4대강 보 안전성 감사 결과 심각한 문제가 있다고 지적한 가운데, 낙동강 상주보에서 누수현상이 발생한 것으로 밝혀졌다. 상주보는 지난 2011년 11월에도 보의 콘크리트를 나눠치면서 생긴 이음새와 우측 제방 쪽에 물이 새어나와 방수작업을 벌였다. 당시 부산국토관리청과 시공사 측은 일부 물번짐 현상이 있을 뿐 안전에는 이상이 없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 물 새는 '4대강' 상주보, 안전진단 없이 땜질 급급) 그로부터 1년이 훨씬 지난 뒤에도 고정보에서는 여전히 물이 새어나오는 모습이 관측됐지만.. 더보기
‘예고된 재앙’ 드러났는데…정부 ‘땜질 보강’에만 매달려 ‘예고된 재앙’ 드러났는데…정부 ‘땜질 보강’에만 매달려 ‘4대강 감사 결과’ 안전성 논란 가열 15개보 설계 잘못돼 바닥보호공 유실 ‘세굴현상’ 수문도 유속영향·수위차 고려안해 안전에 문제 물 솟구치는 ‘파이핑 현상’ 붕괴사고 일으킬 우려 국토부 “설계 부실 아냐…4월까지 3개보도 보강” [한겨레] 최종훈 기자 | 등록 : 2013.01.20 21:17 | 수정 : 2013.01.20 23:18 4대강 살리기 사업의 핵심시설인 16개 보의 안전성 논란이 쉽게 수그러들지 않을 전망이다. 감사원의 설계·시공 부실 지적에 대해 국토해양부는 보강 대책을 세우면 큰 문제가 없다고 선을 긋고 있지만 과연 정부 말대로 땜질식 보강만으로 안전을 담보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 감사원은 4대강에 설치된 보는 규모도 크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