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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잡고

비정규직 도왔는데, 20억 물어줘야 합니다 비정규직 도왔는데, 20억 물어줘야 합니다 현대차 비정규직 파업에 참여·연대한 4명 상고 비용 1,528만 원 모금 나서 [오마이뉴스] 글: 선대식, 편집: 홍현진 | 17.09.04 14:51 | 최종 업데이트 : 17.09.04 14:51 그들 4명은 11일까지 1528만 원을 모아야 합니다. 1528만 원을 모으지 못하면, 그들의 인생은 송두리째 흔들립니다. 그들의 이름은 엄길정·박점규·최병승·김형기. 이들 모두 2010년 11~12월. 25일 동안 현대자동차 비정규직지회 노동자들이 울산1공장을 점거한 파업에 참여하거나 힘을 보탠 사람들입니다. 엄길정은 당시 연대했던 정규직이고, 지금은 해고자입니다. 박점규와 최병승은 금속노조 활동가였고, 김형기는 당시 비정규직지회 간부로 지금은 현대차를 떠났습니다.. 더보기
‘적폐 중 적폐’ 노동자 죽이는 손배가압류···2017년엔 사라질까 ‘적폐 중 적폐’ 노동자 죽이는 손배가압류···2017년엔 사라질까 [경향신문] 김상범 기자 | 입력 : 2017.01.27 10:29:02 | 수정 : 2017.01.27 10:40:57 “지금 통장에는 단돈 50만 원도 없어요. 그런데 90억 원이라니. 꿈꾸는 것만 같고 아무런 짐작도 가지 않는 돈이죠.” 90억 원, 현대자동차 사내하청 해고노동자 황호기씨(46)가 지난 7년 동안 지고 살아온 손해배상소송 금액이다. 그가 비현실적으로 느껴질 만큼 막대한 손해배상 액을 떠안게 된 것은 공장 점거농성 때문이었다. 2010년 7월 대법원이 현대차 불법파견 판결을 내리자 사내하청노조는 그해 11월 정규직 전환을 요구하며 울산 1공장에서 25일간 점거농성을 벌였다. 현대차는 생산 차질을 이유로 농성 참가자들에.. 더보기
시민단체, “노동자 죽이는 손배가압류 중단하라” 시민단체, “노동자 죽이는 손배가압류 중단하라” 손잡고 등 시민단체,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법 개정안’ 통과 촉구 [민중의소리] 지형원 기자 | 발행 : 2016-08-30 19:32:05 | 수정 : 2016-08-30 19:32:05 사측으로부터 최대 수백억 원에 이르는 손해배상을 청구 당한 노동자들이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법 개정안’의 통과를 촉구했다. 이들은 사측의 불법파견과 정리해고에 대응하던 중 소송당한 노동자들이다. 시민단체인 손잡고(손배가압류를 잡자! 손에 손을 잡고)와 사측에 손해배상·가압류를 청구 당한 노동자들은 30일 서울 참여연대 건물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노동자 죽이는 손배가압류를 더는 손 놓고 있을 수 없다”며 법제도 개선을 요구했다. 간담회에는 금속노조 쌍용자동차지부, 유성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