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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노동·인권·종교·시민사회 “사회적합의 파기 쌍용차, 용서도 미래도 없다” 노동·인권·종교·시민사회 “사회적합의 파기 쌍용차, 용서도 미래도 없다” 쌍용차 해고 노동자 “고통의 10년 끝내고, 떳떳하게 일하고 싶었다” [민중의소리] 이승훈 기자 | 발행 : 2020-01-21 14:47:59 | 수정 : 2020-01-21 14:47:59 노동·인권·종교·시민사회 단체 대표자들이 모여 일방적으로 사회적 합의를 파기한 쌍용자동차에 대국민 사과와 해고자 46명의 복직을 촉구했다. 참여연대 정강자 공동대표와 인권중심사람 박래군 소장, 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 한수 스님,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송상교 사무총장, 전국여성연대 한미경 상임대표, 민주노총 이상진 부위원장 등은 21일 서울 중구 민주노총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회적 합의 파기하는 쌍용자동차에게는 용서도, 미래도 없다”고.. 더보기
‘대한문 쌍용차 집회 과잉진압’ 최성영 총경, 금천서장 됐다 ‘대한문 쌍용차 집회 과잉진압’ 최성영 총경, 금천서장 됐다 2012∼2013년 대한문 쌍용차 집회 과잉 진압했던 인물 법원 “최 총경 위법 진압 책임에 따른 손해배상“ 판결도 “시민 탄압한 경찰, 조직에서 영전할 수 있다는 신호 우려” [한겨레] 선담은 기자 | 등록 : 2019-07-15 14:16 | 수정 : 2019-07-15 21:03 2012~2013년 서울 대한문 앞 쌍용자동차 농성장에서 해고 노동자 등을 대상으로 과도한 경찰력을 행사하면서 인권침해를 저질러 ‘남대문 아이히만’이라고 불렸던 최성영 당시 남대문경찰서 경비과장이 15일 금천경찰서장에 취임했다. 시민사회 단체들을 중심으로 ‘경찰이 여전히 인권침해 문제에 대한 반성이 없다’는 비판이 나온다. 경찰청은 지난 11일 경찰인재개발원 운영.. 더보기
쌍용차 정리해고 10년 복직투쟁 ‘끝’ 쌍용차 정리해고 10년 복직투쟁 ‘끝’ 남은 해고자 48명 모두 회사로 길고 잔인했던 투쟁 함께 했던 ‘건치’ 치과 치료버스 마지막 진료 해고자·가족 30명 잃었던 싸움 국가 손배가압류까지 아직 남아 “복직 기쁨보단 힘든 마음 큽니다” [한겨레] 전종휘 기자 | 등록 : 2019-07-01 05:00 | 수정 : 2019-07-01 09:52 익숙한 자세로 치과용 진료의자에 누운 김수경(57)씨의 오른쪽 윗잇몸에 치과의사 권혁용씨가 마취주사를 놓기 무섭게 고름을 빨아내기 시작했다. 이어 바로 옆 송곳니 팬 곳이 치과용 레진으로 메워졌다. 30일 오전 스케일링까지 끝난 뒤에야 김씨는 경기 평택 쌍용자동차 공장 정문 근처에 있는 금속노조 쌍용자동차지부 앞 이동식 치과진료 버스에서 내렸다. 입사 20년차이던 .. 더보기
국가 손배로 고통 받는 쌍용차 노동자들 국가 손배로 고통 받는 쌍용차 노동자들 “며칠 전 죽은 동료가 꿈에 나타났다” 금속노조 쌍용차지부 “경찰, 진상조사위 권고 즉각 이행하라” [민중의소리] 이승훈 기자 | 발행 : 2019-06-24 14:49:28 | 수정 : 2019-06-24 15:04:33 경찰이 약 16억 원에 이르는 쌍용자동차 해고노동자들에 대한 손해배상가압류를 철회하지 않으면서 국가폭력 피해가 계속되고 있다. 전국금속노동조합 쌍용자동차지부(이하, 쌍용차지부)는 24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찰은 ‘쌍용자동차 해고노동자들에 대한 손해배상가압류를 철회하라’는 ‘경찰청 인권침해 사건 진상조사위원회’(이하 진상조사위)의 권고를 즉각 이행하라”고 촉구했다. 앞서 진상조사위는 지난해 8월 28일 ‘쌍용자동차 사건.. 더보기
“노조원 한 명도 안 다쳤다”던 조현오, 뻔뻔했던 그의 거짓말 “노조원 한 명도 안 다쳤다”던 조현오, 뻔뻔했던 그의 거짓말 MB 부담 덜려 ‘장자연 사건’ 조선일보에 항의했다던 그 당당함 보이라 [고발뉴스닷컴] 하성태 기자 | 승인 : 2018.08.30 09:28:06 | 수정 : 2018.08.30 10:06:08 “빗맞은 겁니다. 제가 테이저 건 사용을 할 때는 화염병 맞아서 불타있는 경찰관을 상대로 해서 노조원 4명이 쇠파이프를 가지고 난타를 하는 걸 그 생명을 구하기 위해서 급박한 순간에 사용한 겁니다.” 2012년 9월 20일에 열린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쌍용자동차 청문회’. 당시 증인으로 출석한 조현오 전 경찰청장은 2009년 당시 쌍용차 진압작전에서 발생한 폭력사태에 대해 위와 같이 답했다. 조현오는 진압 당시 경찰이 노조원들에게 ‘대테러’ 장비인 .. 더보기
‘쌍용차 과잉진압’ 최종승인자는 MB ‘쌍용차 과잉진압’ 최종승인자는 MB 국가 사과·손배소 취하 권고... 범대위 “이명박이 죽였다” [오마이뉴스] 글: 신지수, 사진·영상: 유성호 | 18.08.28 14:07 | 최종 업데이트 : 18.08.28 17:46 2009년 8월 경찰특공대의 쌍용자동차 노동자 강제진압을 최종 승인한 사람은 이명박이었다. 28일 경찰청 인권침해사건 진상조사위원회(아래 진상조사위)는 "2009년 8월 4~5일 있었던 경찰강제진압 작전의 최종 승인은 이명박이었다"고 발표했다. 진상조사위는 "당시 강희락 경찰청장과 조현오 경기지방경찰청장 사이에 의견 불일치가 있었다"며 "이명박이 경찰 병력 투입 여부를 직접 결정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했다. 이명박이 직접 결정 확인 또 진상조사위는 대테러임무를 담당하는 경찰특공대가 .. 더보기
쌍용차 ‘아내의 눈물’ 뒤에도 치밀한 노조 와해 전략 쌍용차 ‘아내의 눈물’ 뒤에도 치밀한 노조 와해 전략 9년 만에 확인된 쌍용차 비밀문서 ② [한겨레] 이문영 기자 | 등록 : 2018-08-18 11:07 | 수정 : 2018-08-18 11:48 ▶ 지난 8월 4일 는 2009년 정리해고 때 작성·실행된 쌍용자동차의 ‘노조 와해’ 비밀문서 100여 건을 파업 종료 9년 만에 처음 입수해 토요판 커버스토리로 보도했다. 이명박 대통령의 ‘강력한 구조조정’ 압박 이후 쌍용차가 파업 참가자들의 ‘내부 붕괴’를 유도하고 경찰·검찰·노동부 등 정부 부처와 공조를 모색한 정황들이 각종 ‘계획’과 ‘방안’의 형태로 확인됐다. 이번 기사에선 쌍용차가 “자발적이었다”고 설명해온 직원·가족들의 ‘공권력 행사 촉구 활동들’이 어떤 과정을 통해 실행됐는지 전한다. 2009.. 더보기
9년만에 드러난 쌍용차의 ‘노조 와해’ 비밀문서 100여건 9년만에 드러난 쌍용차의 ‘노조 와해’ 비밀문서 100여건 쌍용자동차 비밀문서가 말하는 것 파업 참가자 ‘내부 붕괴’시키고 공권력 투입 유도하고 [한겨레] 이문영 기자 | 등록 : 2018-08-04 09:42 | 수정 : 2018-08-04 13:40 ▶ 쌍용자동차가 2009년 정리해고 때 파업 참가자 ‘내부 붕괴’를 유도하고 경찰·검찰·노동부 등 정부 부처와 공조를 모색한 정황들이 문서로 확인됐다. 파업 전후로 제기돼온 진압 공조 의혹들이 쌍용차 회사 측의 문서로 뒷받침되긴 처음이다. 가 입수한 100여 건의 문건에선 ‘이명박의 정리해고 압박 → 노조와 파업 동력 와해 → 경찰 투입과 강경 진압 → 정부 자금 지원 → 기업노조 설립 및 금속노조 탈퇴’ 등으로 이어진 ‘쌍용차 사태’의 흐름이 각종 ‘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