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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선> 주민들 사생활 침해도…언론 자유는 ‘스토킹 자유’가 아니다 주민들 사생활 침해도…언론 자유는 ‘스토킹 자유’가 아니다 반성은커녕 ‘조국수호대가 기자들 스토킹’ 주장…위법이니 처벌하라는 고성국 [고발뉴스닷컴] 민주언론시민연합 | 승인 : 2019.11.23 09:45:28 | 수정 : 2019.11.23 10:16:07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지난 14일 검찰에 출석했습니다. 지난 8월 말 수사가 시작된 지 79일 만입니다. 그동안 그의 5촌 조카와 배우자 정경심 교수가 구속기소 됐습니다. 가족들이 수사를 받고 재판에 넘겨지면서 언론에서는 연신 조 전 장관의 검찰 소환을 예견했습니다. 지난달 14일 조 전 장관이 장관직에서 물러난 이후부터 줄곧 그러했습니다. 대부분 기사 말미엔 ‘조 전 장관 본인에 대한 소환 조사가 임박했다’, ‘곧 검찰에 소환될 예정이다’라는 .. 더보기
한 매체가 연간 1000번 넘게 최저임금 보도, 정상인가 한 매체가 연간 1000번 넘게 최저임금 보도, 정상인가 “최저임금=고용참사” 수천 건, 그러나 고용률 그대로 언론이 망가뜨린 ‘최저임금 공론장’ [미디어오늘] 손가영 기자 | 승인 : 2019.06.13 15:10 언론은 최저임금 인상 부작용을 드러낼 지표가 나오면 보도를 쏟아냈고 반대 지표가 나오면 침묵했다. 정책 효과가 제한적임에도 영향력을 과장하거나 논리적 설명없이 최저임금 탓만 강조하며 여론에 영향을 줬다. 노동계가 언론에 공론장 왜곡의 책임을 묻는 이유다. 김유선 한국노동사회연구소 이사장은 지난 12일 서울 정동 민주노총에서 열린 ‘2019년 최저임금 인상을 둘러싼 자본·보수언론 논리 반박과 우리의 대안’ 강연을 열고 최저임금 보도의 맹점을 짚었다. 최저임금 정책 비중은 지나치게 과장됐다. 김.. 더보기
돈 받고 기사 쓴 ‘조선’... 왜 경향·한겨레·JTBC도 침묵했나 돈 받고 기사 쓴 ‘조선’... 왜 경향·한겨레·JTBC도 침묵했나 언론권력 민낯 드러낸 의 ‘박수환 문자’ 보도, 대다수 언론의 침묵에 실망 [오마이뉴스] 엄재희 | 19.03.13 16:26 | 최종 업데이트 : 19.03.13 16:26 는 지난 1월 28일부터 2월 15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언론과 기업의 '검은 카르텔'을 보도했습니다. ‧ 고위 언론인의 자녀 채용 청탁과 더불어 기자들의 선물‧금품 수수 정황, 조선일보의 기사 거래 정황 등이 주요 내용입니다. 추가로 대기업의 여론 조작 시도, 법조계를 상대로 한 로비 정황까지 다뤘습니다. 보도의 실마리는 '박수환 문자'에 있었습니다. 박수환씨는 홍보대행사 '뉴스커뮤니케이션즈(이하 뉴스컴)'의 대표로, 언론계‧재계를 관통하는 브로커로 알려져 있습니.. 더보기
'암 덩어리' 키우는 <조선일보>와 네이버 '암 덩어리' 키우는 와 네이버 [김당의 톺아보기] 그래픽으로 본 '기사 어뷰징' 실태 [오마이뉴스] 고정미 김당 | 14.03.15 16:53 | 최종 업데이트 14.03.15 16:55 ▲ 충격 고로케 어워드 2013년에 가장 열심히 낚시에 노력한 '충격적인 언론사' 순위. 1위에 오른 동아일보를 제외하곤 대부분 경제지들이다. ⓒ 충격 고로케 이른바 '검색어 장사'와 '뉴스 어뷰징'에 대한 반성과 비판이 거세다. 최근 에 따르면, 기자가 되려는 꿈에 부풀어 언론사 문을 두드린 인턴의 상당수는 '트래픽을 올리는 기계'로 전락했다. 예비기자들의 상당수는 하루에 적게는 10개, 많게는 50개 이상의 '검색어 기사' 쓰기에 내몰려 기사 베끼기와 검색어 기사 쓰기부터 배운다고 한다.(관련기사 : "나는 트래픽.. 더보기
‘삼성공화국’ 언론의 낯 뜨거운 회장님 생일 보도 ‘삼성공화국’ 언론의 낯 뜨거운 회장님 생일 보도 [비평] 실시간 중계급 기사에 드레스코드까지 보도 “가십거리 확대해 광고주에게 존재감 보인 보도” [미디어오늘] 박장준 기자 | 입력 : 2013-01-10 13:05:12 | 노출 : 2013.01.11 03:59:22 이건희 회장 72세 생일 관련 기사는 9일 밤 11시 기준 200여 건이 넘었다. 언론은 마치 생중계하듯 분 단위로 현장 상황을 소개하는 기사를 내보냈다. 보도에 따르면, 30여 개 언론사가 현장을 취재했다. 이를 두고 일선 기자들과 언론운동단체에서는 ‘한국 최대 광고주 삼성에 대해 자신의 존재감을 보여주는 과도한 보도행태’라고 지적했다. 텍스트 기사 기준으로 일부 언론은 6건의 이건희 회장 생일 관련 기사를 쏟아냈다. 포털사이트에 ‘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