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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광한

[MBC 몰락 10년사] 국정원과 PD수첩 [MBC 몰락 10년사] 국정원과 PD수첩 [경향신문] 김재영 MBC PD | 입력 : 2017.10.07 16:02:01 ·MB 정부는 기본적으로 사회적 약자들에 대해서 관용이 없었고, 국정운영은 법치를 가장한 독재에 가까웠기 때문에 이 다루어야 할 내용들은 차고 넘쳤다. 21세기 문명국가에서 공영방송의 한 시사프로그램이 국가정보기관으로부터 이토록 처참하게 장악당한 적이 있을까? 이명박 정부의 국정원 언론장악 문건에 대한 조사를 위해 검찰에 출석한 전직 PD들은 비통한 마음이었다. 문건에 따르면 김재철·안광한 전 MBC 사장들과 측근들은 국정원의 ‘끄나풀’에 불과했다. 왜 MB 정부의 국정원은 이토록 집요하게 을 장악하려 했을까? 이명박 정부는 2008년 출범하자마자 ‘미국산 쇠고기 수입’에 따른 거대.. 더보기
방문진, MBC 경영진 부당노동행위 덮는 데만 급급 방문진, MBC 경영진 부당노동행위 덮는 데만 급급 [2015~2017년 회의록·속기록 입수] 불법해고 백종문 녹취록 논의 때 고영주 이사장 등 ‘물타기’ 앞장 노조불법 사찰에도 경영진 비호 대법도 책임 인정했지만 정반대 결론 책임자들은 고위직 영전 [한겨레] 김효실 박준용 기자 | 등록 : 2017-09-08 22:08 | 수정 : 2017-09-08 23:12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방문진)가 문화방송 전·현 경영진의 부당노동행위 혐의 등을 알고도 방치한 사실이 기록으로 드러났다. 문화방송 관리감독 기구로서 방송의 공공성·공정성을 실현할 책무가 있는 방문진의 직무유기가 도를 넘어선 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가 지난 2년 동안 진행된 방문진 이사회 공개 회의록과 비공개 속기록을 입수해 살.. 더보기
MBC 전·현 사장, ‘노조 탈퇴 종용’…거부자는 ‘보직 박탈’ MBC 전·현 사장, ‘노조 탈퇴 종용’…거부자는 ‘보직 박탈’ 2014년 안광한 사장때 김장겸 당시 보도국장 “조합원은 보직 맡을 수 없다는 게 사장 방침” 공표 노조 ‘고육지책’으로 ‘노조가 탈퇴 처리’ 규약 만들어 [한겨레] 김효실 기자 | 등록 : 2017-08-30 15:07 | 수정 : 2017-08-30 15:43 (MBC) 전·현직 사장이 보직 간부에게 노동조합 탈퇴를 종용하고, 탈퇴를 거부한 간부에게 불이익을 준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30일 전·현직 보직 부장 등의 말을 종합하면, 2014년 5~6월께 김장겸 당시 보도국장(현 사장)은 보도국 편집회의에서 “조합원은 보직을 맡을 수 없다는 게 안광한 사장이 밝힌 회사 방침”이라고 두 차례가량 통보했다. 당시 보도국 보직 부장 10여 명.. 더보기
언론계 가장 먼저 청산해야 할 적폐는 단연코 ‘방송장악’ 언론계 가장 먼저 청산해야 할 적폐는 단연코 ‘방송장악’ 박근혜와 함께 청산해야할 과제 - 언론 [민중의소리] 김언경 민주언론시민연합 사무처장 | 발행 : 2017-01-02 08:46:42 | 수정 : 2017-01-02 12:19:21 ‘박근혜 최순실 게이트’로 불붙기 시작한 촛불 시민의 마음은 단순히 박근혜라는 개인을 대통령 자리에서 물러나게 하자는 것이 아닐 것이다. ‘박근혜 하야’라는 구호는 모두 공감하지만, 촛불시민 개개인은 모두 자기 삶에서 온몸으로 체감하는 우리 사회의 문제점을 느끼고 있다. 그들에게 부끄러움과 분노를 동시에 안겨주었던 우리 사회의 문제점들은 한두 가지가 아닐 것이다. 세월호, 국정 교과서, 한일 위안부 협정, 노동개악 등 박근혜 정부가 저질러놓은 패악질은 물론, 인권, 복.. 더보기
“청와대, ‘그것이 알고싶다·세월호 7시간’ 방송 막으려 했다” “청와대, ‘그것이 알고싶다·세월호 7시간’ 방송 막으려 했다” 언론노조, ‘언론장악 부역자’ 10명 명단발표 [민중의소리] 옥기원 기자 | 발행 : 2016-12-14 18:57:14 | 수정 : 2016-12-14 19:02:17 청와대가 그것이 알고싶다의 ‘대통령의 7시간’ 행적 보도를 막기 위해 SBS 경영진과 접촉하려 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예상된다. 윤창현 언론노조 SBS본부장은 14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개최한 ‘언론장악 부역자 명단 발표’ 기자회견에서 “SBS 경영진이 (만남을) 거부해서 성사되진 못했지만, 청와대가 세월호 7시간 보도를 통제하려 했던 정황으로 의심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허 수석이 통제하려고 시도했던 방송분은 지난 11월 방송된 ‘대통령의 시크릿’ 편인 것.. 더보기
MBC 수뇌부, 정윤회 아들 출연 제작진에 압력 MBC 수뇌부, 정윤회 아들 출연 제작진에 압력 안광한 사장, 외부 부탁 받고 드라마본부에 지시 정황 드라마본부장 “사장 지시 말 못해…여러 곳 부탁 받아” 전처 소생 배우 정우식 “2년 8편 캐스팅…특혜 없어” [경향신문] 남지원 기자 | 입력 : 2016.12.15 06:00:08 | 수정 : 2016.12.15 06:01:57 MBC 수뇌부가 ‘비선 실세’ 정윤회 씨의 아들인 배우 정우식 씨(32)를 드라마에 출연시키도록 현장 제작진에 여러 차례 청탁을 넣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정 씨에게 특정 배역을 주라고 지시해 100명 넘는 연기자들이 응시한 오디션이 쓸모없어진 적이 있었다는 증언도 나왔다. 14일 MBC 드라마국 관계자들의 말을 종합하면 정 씨는 최근 종영한 등 2014년 4월부터 최근까지 2.. 더보기
MBC, 직원 PC에 '사찰 프로그램' 설치 논란 MBC, 직원 PC에 '사찰 프로그램' 설치 논란 노조 "메신저 대화도 수집"... 사측 "내부 보안과 외부 해킹 목적" [오마이뉴스] 강민수 | 12.09.03 13:37 l 최종 업데이트 12.09.03 15:22 ▲ MBC 노조는 3일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MBC 사측이 직원 내부 PC에 불법 사찰 프로그램을 설치했다고 주장했다. 노조는 "내부 PC로 메일과 첨부파일을 전송하자 회사 서버에 첨부파일 내용까지 수집됐다"고 주장했다. 빨간 밑줄은 첨부파일로 보낸 메모장 내용과 같다. ⓒ MBC 노동조합 MBC 사측이 회사 내부망을 이용, 전 직원의 컴퓨터에 감시용 사찰 프로그램을 설치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직원들이 내부 PC를 이용하면서 쓴 이메일과 이동저장장치(USB 등)를 이용한 자료, 메신저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