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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교육

24살 건설노동자의 죽음..일용직 안전 무시한 회사 24살 건설노동자의 죽음..일용직 안전 무시한 회사 승인 안난 승강기 문 열고 운행하다 추락사 안전장비도 제대로 지급 안해 [민중의소리] 이승훈 기자 | 발행 : 2019-04-24 13:29:14 | 수정 : 2019-04-24 13:29:14 최근 수원시의 한 아파트형 공장 신축공사 현장에서 24살 청년 일용직 노동자가 추락해 사망한 사고와 관련해, 해당 업체의 심각한 안전관리 부실이 드러나고 있다. 23일 경찰 등에 따르면, 해당 건설업체는 운행 승인조차 나지 않은 화물용 승강기를 건축자재를 옮기는 용도로 사용해 온 것으로 확인됐다. 또 평소 승강기 문을 완전히 닫지 않은 상태에서 운행했고, 현장 노동자들에게 안전장비를 제대로 지급하지 않았다는 증언도 나왔다. 건설노조 경기도건설지부 관계자는 “안전.. 더보기
5개월간 8명 사망···포스코건설 특별감독 5개월간 8명 사망... 포스코건설 특별감독 [경향신문] 남지원 기자 | 입력 : 2018.06.17 12:11:00 | 수정 : 2018.06.17 14:40:05 ‘해운대 비치프론트 럭셔리 라이프 6성급 복합주거공간.’ 부산 해운대에 지어지고 있는 엘시티 주상복합단지를 홍보하는 부동산 광고물은 이렇게 시작한다. 해운대 해수욕장 바로 앞, 101층짜리 랜드마크타워 1개 동과 85층짜리 주거용 건물 2개 동 등 총 3개 동으로 계획된 초고층 건물이다. 지난 3월 2일 오후 2시, 상자 모양의 작업용 구조물이 추락했다. 외벽에 유리를 달던 노동자 3명이 그 안에 있었다. 55층 높이에서 떨어진 이들은 그대로 숨졌다. 지상에 있던 노동자 1명도 떨어진 구조물에 맞아 사망했다. 사고 후 경찰 조사에서 구조물을.. 더보기
[단독] KEC, 손가락 다쳐 산재 신청한 노동자 징계 [단독] KEC, 손가락 다쳐 산재 신청한 노동자 징계 산재 신청 뒤 징계 4명 중 3명꼴… 회사 측 “통상 관례다” 발암물질 20여개 사용 불구 안전교육도 서면 대체 일쑤 [경향신문] 이영경 기자 | 입력 : 2013-04-19 06:00:05 | 수정 : 2013-04-19 11:47:03 경북 구미의 반도체업체 KEC는 일하다 다친 노동자들이 산재를 신청하면 징계를 내리는 대응을 해왔다. 비메모리 반도체를 제조하면서 유해화학물질을 다량 사용하면서도 회사가 지켜야 할 산업안전보건법상 안전교육은 서류로 대체하기 일쑤인 허점투성이였다. 지난 1월 기계에 끼여 손가락을 다친 박모씨는 회사에 산재 신청을 문의했지만 “공상처리를 하면 치료비를 지급하고 치료기간 결근을 인정해주지만, 산재처리를 하면 징계위원회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