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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연합 게이트

어버이들의 스캔들 어버이들의 스캔들 [민중의소리] 박진(다산인권센터 상임활동가) | 최종업데이트 2016-05-08 13:33:37 추선희 어버이연합 사무총장은 “회원 200여명이 내는 회비 350만원과 폐지, 빈병 등을 모아 번 돈 100만원 등이 월 수입의 전부”라고 말했다. 1) 대통령을 사랑한 이들의 이유 별로 믿는 사람은 없었다. 정부를 두둔하는 곳이면, 엄밀히 말하면 박근혜를 비판하는 이들이 있는 곳에 어김없이 나타나는 그들의 자발성은 의심대상이었다. 결국 자중지란으로 인해 실체가 드러났다. 전국경제인연합, 국가정보원, 청와대까지 연결된 끈이 줄줄이 알사탕이다. 여기에 SK, CJ까지 점입가경이다. 탈북자들이 엮여 있기도 하다. 이미 어버이연합은 자유총연맹의 자금 지원, 오세훈 서울시장의 민간단체 지원사업 등으.. 더보기
이름만 무거운 '어버이연합', 불쌍하다고? 천만에 이름만 무거운 '어버이연합', 불쌍하다고? 천만에 냉소보다는 '냉정한 국민의식'으로 어버이연합 사태 책임 규명해야 [오마이뉴스] 글: 안호덕, 편집: 박정훈 | 16.05.06 10:51 | 최종 업데이트 16.05.06 10:51 어버이연합을 둘러싼 수억 원대의 거래 및 관제데모 논란이 커지고 있다. 노인들 무료 급식이나 여비 지급 등에 대해 적극적 해명을 내놓던 당사자들은 아예 입을 닫고 책임자의 위치에 있는 추선희 어버이연합 사무총장은 아예 잠적 상태다. 수억 원의 돈을 지원했다는 전경련과 청와대도 발뺌하거나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다. 국민들의 반응도 차갑다. 주변만 보더라도 "그럴 줄 알았다. 새삼스러운 것도 아니지 않냐?", "정권, 검찰, 언론 다 똑같은데..."라는 냉소적인 반응이 주를 이.. 더보기
"내 아버지가 어버이연합이라니... 충격" "내 아버지가 어버이연합이라니... 충격" [영상편지 - 어버이날, 어버이께] 퇴색된 '어버이'... 이제는 진짜 의미를 살려내자 [오마이뉴스] 글: 최황, 편집: 김지현 | 16.05.08 10:46 | 최종 업데이트 16.05.08 10:46 20대 총선과 세월호 참사 2주기 탓에 감정적으로 숨가쁜 4월을 보내고 있을 때, '어버이연합 게이트' 의혹 보도는 그야말로 '파문' 그 자체였다. 그렇게 맞은 '가정의 달'이 그다지 반갑지만은 않다. 20대 총선이 예상치 못했던 정국의 지각변동을 만들어 내면서 한국 정치계를 휩쓴 고무감과 반성 그리고 그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도 잠시…. 한 보수단체를 두고 줄곧 제기돼왔던 숱한 의혹이 알려지면서 많은 이들이 분노한 듯하다. 후레자식연대가 5월 7일, 페이스북과 .. 더보기
어버이연합 사무총장 잠적, 2가지가 불안하다 어버이연합 사무총장 잠적, 2가지가 불안하다 '어버이연합-청와대-국정원-전경련' 커넥션의 열쇠 증거 인멸하거나 희생양 되거나 [오마이뉴스] 글: 최봉진, 편집: 김지현 | 16.04.30 10:38 | 최종 업데이트 16.04.30 11:58 그가 사라졌다. 일주일이 넘었다. 그의 모습을 볼 수가 없다. 혹시 무슨 일이라도 생긴 것일까 걱정이 앞선다. 대중들 앞에 나서는 걸 좋아했던 그였다. 사람들 앞에서 호기롭게 목소리를 높여왔던 그였다. 그랬던 그가 감쪽같이 사라졌다. 그는 어디에 있는 걸까. 그리고 무엇을 하고 있는 것일까. 당황스럽기는 했을 것이다. 이런 식의 스포트라이트는 아무리 대중의 따가운 시선을 의식하지 않는 그라도 부담스러울 것이다. 그는 바로 추선희 어버이연합 사무총장이다. 추 사무총장..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