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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순복음교회

‘반공주의’ 들고 독재정권과 함께 성장한 극우개신교 ‘반공주의’ 들고 독재정권과 함께 성장한 극우개신교 [민중의소리] 권종술 기자 | 발행 : 2019-04-07 16:12:37 | 수정 : 2019-04-07 16:12:37 통계청이 발표한 ‘2015 인구주택총조사’에 따르면 신자 숫자가 가장 많은 종교는 개신교로 나타났다. 통계청은 1985년부터 10년마다 종교인구 조사를 하고 있다. 그런데 통계청 조사에서 개신교가 신자 수 1위를 기록한 것은 2015년 조사가 처음이다. 그동안 부동의 1위였던 불교는 2위로 밀려났다. 당시 조사에서 개신교 신자라고 밝힌 사람은 19.7%(967만명)였고, 불교 신자라고 밝힌 사람은 15.5%(761만 명), 천주교는 7.9%(389만 명)였다. 2005년과 비교하면 개신교 신자는 125만 명이 늘어난 반면 불교는 2.. 더보기
[복원] - [들끓는 언론계, 싸우는 기자들·下] 정권의 언론 장악'보다 무서운 '사주의 언론 장악' '정권의 언론 장악'보다 무서운 '사주의 언론 장악' [들끓는 언론계, 싸우는 기자들·下] "'순복음 찌라시', 부끄러웠다" [프레시안] 김윤나영 기자 | 기사입력 2012-02-29 오전 8:10:01 MBC, KBS, YTN 등 방송3사가 잇따라 파업을 결의하고 있을 때, 다른 한편에서는 그보다 오래 전부터 '조용한 싸움'이 진행되고 있었다. 와 등 신문사 기자들이 '언론사 사주'와의 싸움을 선포한 것. '정권에 의한 방송장악'에 항거하는 방송사 기자들의 싸움과 모양새는 다르지만, 방송사든 신문사든 기자들이 내거는 가치는 같다. 바로 '편집권 독립'이다. 29일로 파업 69일차를 맞는 기자들은 현재 김윤호 편집국장과 조민제 사장 퇴진, 임금 인상 등을 요구하고 있다. 노동조합의 직접적인 파업 명분은 .. 더보기
“교회 경매는 타락 보여주는 한 장면” “교회 경매는 타락 보여주는 한 장면” 교계 개혁 외치는 손봉호 서울대 명예교수 [시사저널 1239호] 조혜지 인턴기자 | 기사입력시간 2013.07.17 (수) 교회 거대화에 대한 일반인의 시선은 곱지 않다. 교단 내에서도 비판의 목소리가 높다. 교회가 커질수록 예수와 멀어진다고 보기 때문이다. 대형 교회 목사들은 설교에서 “법을 지켜야 한다”, “착하게 살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하지만 일부 대형 교회 목사들은 ‘돈 문제’로 검찰에 불려가거나 재판을 받고 있다. 한국 개신교의 상징으로 불리던 조용기 여의도순복음교회 원로목사나 김홍도 금란교회 목사 등이 그러하다. 많은 목사가 순복음교회·금란교회 같은 대형 교회를 꿈꾸고 있다. 그러면서 교회를 더 크게, 더 화려하게 짓고 있다. 최근 경매에 넘어가거나 .. 더보기
‘신성한 목사님’ 누가 감히 건드려 ‘신성한 목사님’ 누가 감히 건드려 한국인터넷선교네트워크 이상한 인터넷 선교 물의 대형 교회·목사 비판하면 일단 신고 [시사저널 1235호] 양창희 인턴기자 | 기사입력시간 2013.06.19 (수) 인터넷 아이디 ‘T군’은 지난 3월 자신이 운영하는 인터넷 블로그에 여의도순복음교회의 조용기 원로목사가 배임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게 됐다는 글을 올렸다. ‘순복음교회 장로 30여 명이 (조 목사를) 검찰에 고발했다. 조 목사 주변에 돈과 권력이 집중된 것이 문제다. 사건이 어떻게 끝날지 궁금하고, 개신교인으로서 한없이 부끄럽다’는 내용이었다. 두 달 후 T군은 포털 사이트로부터 이메일을 한 통 받았다. 자신이 쓴 게시물에 대해 ‘권리 침해 신고’가 들어왔다고 했다. T군은 이 정도의 글에 신고가 들어온 것.. 더보기
[단독] 조용기·조희준 부자 배임·탈세 조용기·조희준 부자 배임·탈세 [한겨레] 김태규 이경미 기자 | 등록 : 2013.02.28 07:57 | 수정 : 2013.02.28 10:35 검찰 수사를 통해 조용기 여의도순복음교회 원로목사의 배임 혐의가 드러남에 따라, 우리나라 기독교계 최고 실력자 가운데 한 명인 그도 법의 심판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검찰은 2011년 9월 여의도순복음교회 장로 29명의 고발장을 접수하고 조 목사와 아들인 조희준 영산기독문화원 사무국장의 배임 혐의 수사에 착수했다. 교회도 자체적으로 위원회를 꾸려 진상조사에 나섰고, 조 사무국장이 가지고 있던 주식을 교회가 적정가보다 훨씬 비싸게 사준 행위에 대해 “절차적으로 매우 적절치 못한 투자로 교회에 손실을 입힌 것이 확인됐다”는 조사 결과를 지난해 5월 발표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