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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항쟁 30주년, 영상으로 되새기는 그날의 현장과 의미 6월항쟁 30주년, 영상으로 되새기는 그날의 현장과 의미 [민중의소리] 권종술 기자 | 발행 : 2017-06-10 00:02:39 | 수정 : 2017-06-10 15:32:17 “저는 오늘, 오월의 죽음과 광주의 아픔을 자신의 것으로 삼으며 세상에 알리려 했던 많은 이들의 희생과 헌신도 함께 기리고 싶습니다. 1982년 광주교도소에서 광주 진상규명을 위해 40일간의 단식으로 옥사한 스물아홉 살, 전남대생 박관현. 1987년 ‘광주사태 책임자 처벌’을 외치며 분신 사망한 스물다섯 살, 노동자 표정두. 1988년 ‘광주학살 진상규명’을 외치며 명동성당 교육관 4층에서 투신 사망한 스물네 살, 서울대생 조성만. 1988년 ‘광주는 살아있다’ 외치며 숭실대 학생회관 옥상에서 분신 사망한 스물다섯 살, 숭실대.. 더보기
물대포 직사 3초만에 백남기 농민 바닥으로...‘살수차CCTV’ 영상 공개 물대포 직사 3초만에 백남기 농민 바닥으로...‘살수차CCTV’ 영상 공개 경찰 살수차사용 보고서와 다른 정황 드러나...“특검 해야” [민중의소리] 박소영 기자 | 발행 : 2016-09-29 14:07:10 | 수정 : 2016-09-29 14:13:27 지난해 11월 14일 저녁 서울 종로구청 앞에서 고(故) 백남기 농민 머리에 직사 살수를 퍼부은 살수차 CCTV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당초 경찰이 살수차사용 결과보고서의 내용을 근거로 했던 주장과는 달리 물대포 살수가 처음부터 직사살수로 진행됐으며 시위대의 머리를 겨냥한 모습도 고스란히 담겨 있다. 게다가 경찰은 줄곧 “문제의 CCTV 영상이 존재하지 않는다”고 하다가 백남기 농민 청문회가 열리던 지난 12일 당일에서야 국회에 제출한 것으로 확.. 더보기
박근혜 기자회견 전문과 영상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저는 오늘 한 아버지의 딸이 아니라, 새누리당의 제 18대 대통령 후보로서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과거사와 관련해 국민 여러분께 말씀드리기 위해 이 자리에 섰습니다. 저는 이번 대선이 우리 대한민국의 미래비전과 민생정책을 놓고 경쟁하는 장이 되어야 한다고 굳게 믿습니다. 그런데, 과거사 논쟁으로 인해 사회적인 논란과 갈등이 지속되는 것을 보면서, 안타까운 마음으로 많은 고뇌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자녀가 부모를 평가한다는 것, 더구나 공개적으로 과오를 지적한다는 것이 얼마나 힘든 일인지 잘 아시리라 믿습니다. 하지만 대한민국의 대통령 후보로 나선 이상, 이 부분에 대해 보다 냉정하고 국민과 공감해야 한다는 생각에 이르렀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