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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시레킷벤키저

옥시사건으로 드러난 글로벌 기업 한국지사들의 수상한 맨 얼굴 옥시사건으로 드러난 글로벌 기업 한국지사들의 수상한 맨 얼굴 [경향신문] 정용인 기자 | 입력 : 2016-05-15 12:47:00ㅣ수정 : 2016-05-15 13:57:38 “아무도 관심을 갖는 사람이 없는 때도 있었다. 1인시위인데도 쫓아내려고 한 적도 있었다. 오늘 이렇게 기자님들이 많이 오니까 잔디밭까지 내주니….” 발언하던 최예용 환경보건시민센터 소장이 잠시 말을 잇지 못했다. 5월 11일 서울 여의도 국제금융센터 앞에서는 옥시 본사 영국항의방문단의 귀국보고 기자회견이 열렸다. 항의방문단은 지난 5일 오전 11시(현지시각) 영국 런던에서 열린 옥시 본사 ‘RB(레킷벤키저)’의 주주총회장 입구에서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들의 입장이 담긴 성명서를 배포하고, 기자회견 및 시위를 전개한 바 있다. 원.. 더보기
'안방의 세월호' 옥시, 정부가 이제부터 할 일 '안방의 세월호' 옥시, 정부가 이제부터 할 일 [주장] 이제는 이윤보다 생명을... 화학물질 정보공개로 국민 알권리 보장하자 [일과건강] 글 : 현재순 (일과건강 기획국장) | 2016.05.04 16:54 이번 가습기 살균제 참사는 기업의 이윤추구를 위해 국민을 상대로한 비밀이 얼마나 위험한지를 극명하게 보여준 화학제품에 의한 전무후무한 화학물질 중독사건이다. 환경단체에 의하면 현재까지 피해규모는 정부가 공식인정한 옥시제품 피해자 177명(사망자 70명)을 포함해서 1천여 명에 이른다. 정부는 현재 4차 피해자 접수를 받고 있다. 특히, 전체 피해자의 80%가 사용했던 제품을 생산한 옥시레킷벤키저는 유해물질 PHMG 위험성을 알면서도 판매한 정황이 드러나면서 불매운동이 확산되자 여론무마용 기자회견을 .. 더보기
“가습기 살균제는 ‘안방의 세월호’… 피해자 최소 29만명” “가습기 살균제는 ‘안방의 세월호’… 피해자 최소 29만명” 최예용 환경보건시민센터 소장 2011년 질병관리본부 조사 ‘국민의 18.1%’ 사용 피해 줄일 기회 여러번 놓쳐…“국가 왜 존재하나” [한겨레] 글 사진 전종휘 기자 | 등록 : 2016-05-03 16:15 | 수정 : 2016-05-03 18:37 가습기 살균제 사건에서 가장 공포스런 대목은 피해 규모의 불확실성이다. 1994년 당시 유공(현재 에스케이케미칼)이 가습기 살균제를 처음 개발하고 2011년 말 가습기 살균제 시판이 중단되기까지 해당 제품을 쓴 이들 가운데 몇 명이나 이로 인해 피해를 보고 숨져갔는지 알 수 없다. 사건 발생 뒤 5년 동안 피해 가족들과 함께 이 문제에 대응해 온 최예용(51) 환경보건시민센터 소장은 2일과 3일 .. 더보기
“옥시 제품 안팝니다”…불매 동참한 약사 화제 “옥시 제품 안팝니다”…불매 동참한 약사 화제 약국에 “살인 가습기 옥시제품 불매 동참” 글 붙여 “살균제 피해가 황사 때문? 윤리위반 한참 넘어서” [한겨레] 현소은 기자 | 등록 : 2016-04-25 15:18 | 수정 : 2016-04-25 15:27 독성 가습기 살균제를 제조·판매해 100명이 넘는 사망자를 낸 의혹을 받고 있는 영국계 다국적 기업 옥시레킷벤키저(옥시) 제품 불매운동에 약사도 동참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서울 마포구 망원동에서 17년째 약국을 운영해 온 약사 장영옥(56)씨는 25일 오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페이스북의 한 페이지에 “옥시 제품 불매운동에 동참하여 과 을 판매하지 않습니다”라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장씨는 자신의 약국 계산대에 부착한 이 글에서.. 더보기
옥시, ‘살균제 보고서’ 유리한 결과만 수령 옥시, ‘살균제 보고서’ 유리한 결과만 수령 불리한 결과에 용역 중단도 [민중의소리] 박소영 기자 | 최종업데이트 2016-04-24 15:10:31 가습기 살균제 사망 사건과 관련해 가장 많은 피해자가 있는 영국계 다국적기업 옥시레킷벤키저(옥시)가 자신들이 의뢰한 유해성 실험에서 자사에 유리한 내용이 있는 보고서만 수령하고 불리한 내용이 있는 보고서의 수령은 거부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아울러 보고서 내용 가운데 유리한 내용만을 발취해 검찰에 제출했다는 의혹도 나왔다. 가 24일 검찰 관계자 등의 발언을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옥시는 질병관리본부가 2011년 8월 ‘가습기 살균제가 원인 미상 폐질환의 위험 요인으로 추정된다’는 역학조사 결과를 발표하자 이에 대한 반박을 제출하고자 서울대.. 더보기
110명…산재 사망 최악 기업 ‘현대건설’ 110명…산재 사망 최악 기업 ‘현대건설’ 지난 10년간…전체는 2만2801명 시민선정 재난·노동자 사망엔 청해진해운·삼성전자 1위로 [한겨레] 전종휘 기자 | 등록 : 2015-04-13 20:51 지난 10년 동안 일터에서 일을 하던 노동자가 사고로 가장 많이 숨진 기업은 현대건설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민주노총과 한국노총 등이 모인 ‘산재사망대책마련 공동 캠페인단’과 세월호참사국민대책회의는 13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2015 최악의 살인기업 선정식’을 열어 “고용노동부 통계를 집계한 결과 2005∼2014년까지 산재로 사망한 노동자는 모두 2만2801명으로, 이 가운데 가장 많은 노동자가 숨진 사업장은 현대건설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간접고용·고강도 노동으로 배달 중 교통사고가 많은 우정사업본.. 더보기